-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및 평화메달 수여식 개최
올해로 103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착에 공헌한 인물들에 평화메달이 수여됐다.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장상 전 국무총기 서리, 김상근 전 KBS 이사장, 김흥국 회장(하림그룹), 시토이 조(필리핀 코르도바시장)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엠베서더강남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평화메달을 목에 걸었다.
재)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장로)과 세계한인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 장로/ 이하 W-KICA)가 주최하고 재)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한일기독의원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비폭력 평화운동의 새로운 기치를 선보인 3.1운동과 해당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행사를 주관한 재)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념재단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총서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3.1운동 기록물을 목록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한국역사연구회와 현대사 전공자들이 지난 2008년 10월부터 3개월에 걸쳐 3.1운동 기록물 목록화 작업 뿐 아니라 3.1운동 관련기관 단체 정리작업, 3.1운동 국내외적 영향과 의의 정리 작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사회로 김창준 전 의원(전 미연방하원 3선 의원)의 개회선언에 이어 행사의 주최자인 김영진 장로가 기념사를 전했다.
김영진 장로는 “3.1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고자 하는 작은 깃발이 올랐다. 103년 전 우리 민족의 해방과 자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참 눈물겨운 출발이 있었다”면서 “3.1운동은 동학농민혁명에서 시작된 우리 국민의 정의로운 발로다. 외침이며 함성이다. 3.1운동은 적게 좁게는 일제 식민통치에 저항한 운동이지만, 세계사적 관점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 지배의 종말을 요구한 혁명적인 운동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의 결과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해 역사자원을 국제브랜드화 하고 초중고교 일제 강점기 한국사 교육의 보조자료로 개발 활용하는 한편, 3.1운동 아카이브 소장자료의 체계적 정리 및 독립운동사 DB구축의 전범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격려사를 전한 김희선 장로(W-KICA 공동회장)는 다음세대들을 위한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로는 “우리 선조들이 피땀 흘려 나라를 지킨 덕분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10대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재단에 헌신하면서 나의 사명이 다음세대들에 이러한 역사와 선조들의 업적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다음세대들의 역사의식이 너무 부족하다. 다시 한 번 3.1정신을 되새기며, 다음세대들한테 올바른 역사를 전해주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만열 명예교수의 3.1절 특별강연에 이어 평화메달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만열, 김원기, 장상, 김상근, 김홍국, 시토이 조 등이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 중 장상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평화메달을 받았다. 한반도 평화의 책무를 절감하는 계기를 주셨으리라 생각한다.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닦는데 자그마한 헌신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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