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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조전혁 예비후보, “기독교 사학 자율성 최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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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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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학 교직원 채용 개입은 월권··· 삼성전자 직원은 산업부가 뽑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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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일 치러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조전혁 예비후보(사랑의교회 집사)가 지난 32일 서울 종각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교육철학과 교육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기독교 사학들이 대대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사학법에 대해 사학 재갈법이라 비판하며, 이에 대한 전면 개선을 통해 사학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사학의 교직원 및 교사 채용에 교육청이 관여하도록 한 개정 사학법을 맹 비판했다. 교직원 채용 시 일부 비리가 있다는 이유로 교육청이 직접 관여하겠다는 것인데, 교직원 채용은 정부가 침해할 수 없는 근본적인 기본권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비리가 과연 사학만의 문제인가? 단순 비리를 이유로 사학 교직원 채용에 교육청이 관여한다면, 삼성전자 직원은 산업부에서 뽑아야 하는가?”비리가 있다면 그 비리를 일벌백계하면 될 뿐이다고 현 사학법의 모순을 지적했다.

 

또한 사학의 종교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종교사학에서 종교교육을 빼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학생 개개인의 종교적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범위안에서 종교교육을 보장할 뿐 아니라 장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안학교 및 홈스쿨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조 후보는 공교육 시스템 밖에 머문다고 해서 그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순차적으로 대안학교, 홈스쿨 등 대안교육을 택하는 학생들에 대해서 학습바우처를 지급해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습바우처 지원금액은 순차적으로 증가시켜 공교육 시스템 내의 학생들의 1인당 교육비와 일치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사교육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사교육은 공교육의 실패에서 나온 암시장으로, 이를 규제한다고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이 제대로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라는 것이다. 조 후보는 사교육과의 전쟁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공교육의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조 후보를 포함한 중도보수후보들은 단일화를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단일화는 여론조사 60%와 선출인단 투표 40%를 합산한 것으로, 오는 330일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선출인단은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교추협)의 인원들로 구성된다.

 

선출인단은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거주자만 가능하며, 교추협 소속단체 및 후보자가 모집한 회원들로 구성된다. 선출인단 모집은 3209시까지이며, 교추협 주관으로 320일부터 27일까지 각 후보 진영과 시민단체가 제출한 선거인단 명단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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