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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국교회 대통합의 불씨 다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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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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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회 재개최하고, 한교총과 기본합의서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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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질 듯 했던 한국교회 대통합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는 지난 32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본부에서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통과시켰다.

 

한기총은 앞선 임원회에서 한교총 내 WCC 가입교단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한교총과의 통합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결국 투표 끝에 기본합의서를 부결시켰다. 하지만 당시 임원회에 심각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일부 임원들이 이의제기를 걸어왔고, 결국 긴급임원회를 통해 이 부분을 다시 논의했다.

 

이날 긴급 임원회에서는 먼저 지난 임원회의 절차상 하자에 대한 부분을 먼저 논의했다. 하자를 인정하고 이를 바로 잡을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투표 결과 1710으로 치유를 위한 임원회 재개최를 승인했다.

 

임원회 재개최가 결정되자, 한교총과의 통합을 반대하던 일부 임원들이 회의장을 이탈했지만, 회의는 계속됐고, 표결 끝에 한교총과의 기본합의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기총의 금번 임원회 결의에 교계 역시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한국교회 전체가 염원하던 교계 통합이 너무도 황망하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불씨가 살아나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이제 한기총-한교총 뿐 아니라, 한교연까지 한국교회 대통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임원회 직후 홍재철 목사가 스스로 회원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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