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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선거법 개정 움직임 논란, 골자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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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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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방송 “총회 역사상 최악의 수 될 것”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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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대교단으로 꼽히는 예장합동측(총회장 배광식 목사)이 최근 선거법 개정 움직임을 놓고, 내부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공식화 된 사안은 아니지만, 내부에서는 해당 논의가 상당히 진척됐다는 관측이 나오며, 그 내용을 놓고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흘러나오는 얘기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로 보인다. 총회장직 연임(중임) 1부총회장 출마 3회 제한(기존 2) 증경총회장의 재출마 가능 등으로 현 추세를 봤을 때 앞으로 이에대한 내부적인 논란이 매우 커질 태세다.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이를 찬성하는 측은 교단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측면과 내부 화합을 앞세우시지만, 또다른 일각에서는 교단 내부의 정치적 계파 싸움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는 것과 무엇보다 현 상태에서 이를 굳이 개정해야 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큰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교계 인터넷 하야방송(국장 유성헌)은 최근 뉴스토크를 통해 총회 선거법 개정 움직임을 자세히 다뤄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보기: www.youtube.com/watch?v=K4qM4WWOAWw>

 

하야방송은 총회 선거법 은밀한 움직임이란 제목의 방송에서 교단 내 선거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자칫 총회 역사상 최악의 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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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총회장 연임과 관련해서 현재도 총회장들이 임기가 끝나기 전 독단적으로 변한다는 시선이 존재하는 상황에, 총회장 연임은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지나친 여론 편중과 정치적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연임은 지금의 총회 정치에 있어 오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장의 1년 임기가 정책을 수행하기 매우 부족하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도 실제 기한이 짧아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된 적은 거의 없다며 실제적 총회 발전을 위해서는 총회장의 연임보다는 총회의 유기적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먼저라고 봤다.

 

부총회장 출마를 기존 2회에서 3회까지 늘리는 방안에 있어서도, 자칫 목회자가 본연의 목회가 아닌 선거와 정치에만 치중하는 그릇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정치가 목회를 앞서는 그릇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

 

이번 선거법 개정 움직임들에 대해 교단 증경총회장들도 매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길자연 목사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고, 김동권 목사는 "특정인이나 단체를 위한 것은 명분상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계헌 목사는 총회장 연임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하며, "총회장 자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순탄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B장로는 부총회장 출마 제한 확대에 대해 지금 고치는 것은 단순히 2회에서 3회로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 아예 횟수제한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라며, 절대 반대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야방송은 사익보다 공익을,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위한 일에 앞장서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더 이상 총회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뼈아픈 실책을 경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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