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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중앙의 목회자여 깨어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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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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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차 교역자 동계수련회, “한 번 중앙은 영원한 중앙”

550여명 참가, 3일간 계속되는 기도와 말씀의 향연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 강은도 목사 강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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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의 영성으로 교회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여목들의 신앙이 돋보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류금순 목사)가 지난 125일부터 7일까지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74차 교역자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위기를 넘어 회복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전진하는 중앙총회의 변화가 매우 잘 드러난 시간이었다.

 

550여명이 함께한 이번 수련회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참석율로 수련회 내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기도와 말씀으로 위기의 시대 속 교회와 사회를 향한 '중보'를 실현했다

 

총회장 류금순 목사는 '네 힘을 입을지어다'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부름받은 목회자의 사명과 순종, 그리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과 역사에 대해 전했다. 특히 한 번 중앙은 영원한 중앙이다는 구호로 중앙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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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목사는 "수많은 위기와 상처가 시대를 힘들게 하는 이 때, 하나님의 사명을 부여받은 목회자의 각성이 너무도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깨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이냐? 바로 처음 목회자로 부름받은 그때로 돌아가는 것, 성령충만으로 재무장하는 것, 더 충만한 은혜를 갈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깨어나지 못한 교회와 목회자가 너무 많다. 코로나의 그 큰 위기에도 각성치 못해 교회의 불이 꺼지고 있다""우리 중앙의 제사장들만이라도 먼저 깨어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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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과정에서 얻은 은혜를 결코 잊지 말고 꾸준히 곱씹으며 기도할 것을 강조키도 했다. 류금순 총회장은 비대위 시절부터 무려 24번의 고소고발을 치렀고,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류 목사는 "우리 개혁의 시작은 바로 기도였다. 전국을 돌며 기도했다. 우리의 힘으로 하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운행하심에 기댔다""결국 기도가 우리 중앙총회를 살렸다. 다니엘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의 승리를 매일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는 특별히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함께했다. 순식간에 수련회장을 자신의 콘서트장으로 만든 박 장로는 엄청난 성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혜로운 찬양으로 중앙의 목회자들을 감동시켰다. 여목들도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환호하며 박수치며, 박 장로의 찬양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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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 장로의 위트있는 말솜씨와 비교불가의 실력이 더해지며, 중앙 수련회 역사상 가장 뜨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죽음을 목전에 둔 간암 말기를 이겨낸 박 장로의 인생 스토리에 함께 환호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이튿날 강사로 나선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고신)도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목회자로 유명한 강은도 목사는 강의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엄청난 입담을 과시했다.

 

하지만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을 향한 메시지는 분명했다. 강 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양상은 한 마디로 혼란과 불안의 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 원인을 경제적으로 혹은 정치적인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면서 "허나 우리는 그 원인을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말씀을 부여잡고 깊은 어둠을 살아갔던 선배들의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 역사는 결국 나선형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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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최화숙 목사(대전국제1 노회장)목회자의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했다. 최 목사는 이화여대와 중앙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를 취득하고, 이화여대 임상보건과학대학원 교수로 활동키도 했다.

 

한편, 중앙총회는 분열측과의 24번의 소송에서 전승한 이후, 현재 완전한 정상화를 이뤘다. 또한 중앙총회가 운영하는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는 코로나의 위기에도 아랑곳 않고, 매년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률을 보이며, 한국교회의 주류 신학대학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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