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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관심 급증에 예장합동측 ‘이단사이비’ 경계령 발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3.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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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이단사이비 경계, 교묘한 포교 수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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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상당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교회와 국민들을 상대로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권순웅 총회장 이하 이대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구체적인 경계 수칙을 공포했다.

 

먼저 이대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상영 이후 국내외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있다. 자칫하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대위에서 이 부분에 대한 심각성과 긴급성을 의논한 후 총회장님과의 핫라인을 통해 긴급히 성명서 발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초점을 가질 두 가지는 사이비이단 세력에 대한 방어, 정통교회가 자칫 오해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다. 이것이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권순웅 총회장은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단사이비로 인한 폐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단사이비는 그들의 교주를 신격화하는 크나큰 죄악을 저질렀을 뿐 아니라, 거짓 복음으로 한국교회 성도와 국민들을 미혹해 개인을 피폐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악행을 일삼았다면서 오랜 기간 이단사이비를 경계해온 한국교회는 그들의 실체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단사이비로부터 성도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성찰했다.

 

이에 합동총회는 이단대책 전문가들과 이단사이비 피해자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과 동시에 주요 이단사이비 동향 파악 국내외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이단사이비 경계 책자 배포 청춘반환소송과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협력 교단지를 통한 이단사이비 위장교회 및 위장단체 공개 등 이단사이비 근절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아울러 전국교회를 향해 “<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등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면서 한국교회 성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등 국내 주요 이단사이비 또한 경계하고 그들의 교묘한 포교 수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노리는 캠퍼스 내 이단사이비의 접근에 주의를 당부한다고도 덧붙였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는 우리나라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사이비종교를 처벌할 근거가 부족하다. 이와 관련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전국교회 성도들이 참여해서 10, 100만이 되면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이 용이해질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 총회뿐 아니라 다른 총회에서도 대대적으로 서명을 함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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