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성서총회 김노아 목사, ‘4.17 부활절 대성회’ 열어
부활절 기념예배를 '부활절'로 지킬 것인가, '부활주일'로 지킬 것인가 하는 논쟁은 역사적 기독교에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올해도 전통적 교회들은 대체로 니케아공의회가 정한 춘분 후 만월 지난 첫일요일을 '부활주일'로 지켰다. 그러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홍천 세계기독청 강당에서 '4.17 부활절 대집회'를 가졌다. 이는 실제로 예수님이 부활 한 날인 4월 17일에 '부활절'로 지킨 것이다.
이날 부활절 대집회는 홀리네이션 찬양팀의 예배전 찬양에 이어, 김영환 목사의 사회와 광주 행복한교회 조영구 목사의 기도, 전국연합성가대의 찬양, 세광중앙교회 강덕순 목사가 봉독한 살전 5장 1-4절,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를 본문으로, "예수 부활의 실상과 예수 재림"이란 제목으로 김노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우리 기독교인의 구원의 완성은 부활에 있다"고 강조하고, 그럼에도역사적 기독교가 "사람이 죽은 후에 바로 천국 간다고 가르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지적하고, 고린도전서 15장 20절,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사도행전 7장 59-60절,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4절,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고린도전서 15장 16-18절,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요한복음 5장 25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했다며,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이 죽는 즉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임하는 부활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막달라 마리아가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을 때 사흘?전까지만 해도 예수님과 함게 했던 그녀가 부할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요 20:14). 이는 예수님의 얼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부활한 에수님은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셨기 때문에 영안이 열려야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17 부활절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새벽 미명에 부활하셨는데, 이 날은 그 해 4월 17일이다. 이에 따라 예장성서총회는 예수님이 부활한 날을 기념하여 4.17 부활절을 지켜왔다. 김 목사의 '4.17 부활절'과 기성 교회의 '춘분 후 만월 지난 첫 일요일 부활주일'은 부활절 기념예배를 지킴에 있어 '부활절'로 지킬 것인가, '부활주일'로 지킬 것인가의 차이로 역사적 교회가 오래동안 논쟁해온 주제이기도 하다.
초기 기독교는 각 지역마다 부활절 예배일이 달랐다. '부활절'로 지키는 교회들은 주중 14일 혹은 17일을 지키고, '부활주일'로 지키는 교회들은 일요일에 맞추어 주일을 지켰다. 이에 초기 교회가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춘분 후 만월 지난 첫 일요일을 부활주일로 통일한 것이다.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칼빈대-한국외대, ‘글로벌 프렌즈 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칼빈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과 정서적 ... -
“조기 성애화와 젠더 이념 교육, 다음세대의 가치관 흔든다”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
[세구본 대성회 4신] 절망의 끝에서 펼쳐진 하나님의 대반전
영적으로 어둡고 혼란한 시대를 통과하는 광야의 백성들을 향해, 역사와 성...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광복회, 독립운동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 MOU 체결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과 광복회(회장 이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