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에덴교회 초청 미 참전용사 방문단, 19일 오전 국립현충원 방문
- 소강석 목사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미 참전용사들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휠체어에 몸을 기댄 고령의 참전용사들은 73년 전 함께 목숨을 걸고, 이 땅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호국 영령들의 안녕을 위해 고개 숙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참전용사들과 국립현충원을 찾는 소강석 목사는 올해도 직접 참전용사들을 앞장서 보필하며, 일정을 끝까지 함께했다.
47명의 미 참전용사 방문단은 현충탑 앞에 도착해, 기념촬영 후 곧바로 헌화에 나섰다. 소 목사는 휠체어를 직접 밀며 기력이 쇠한 참전용사들의 헌화를 도왔다.
각진 제복을 차려입은 참전용사들은 현충탑 앞에 도착해 헌화와 묵념 후, 손을 올려 거수경계했다. 이들은 자신의 목숨과 이 땅의 자유를 바꾼 영령들의 위대한 헌신 앞에, 전우의 예로 존경을 표했다.
헌화를 마친 한 참전용사는 치열한 희생으로 이 땅의 평화를 지켜냈지만, 여전히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는 이 나라의 통일을 볼 수 없을지라도, 젊은 친구들의 인생에서는 이 나라의 통일이 반드시 이뤄졌으면 한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소강석 목사는 보은과 보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소 목사는 "17년째 참전용사들을 모시면 모실수록 보은의 깊이, 보훈의 정신이 더욱 커짐을 느낀다"며 "보은이 인격을 말한다면, 보훈은 국가의 품격을 상징한다. 단 한 명의 참전용사들이 남으실 때까지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용사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다"며 "내년에는 미 텍사스로 직접 참전용사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현재 텍사스에 기념관을 건립 중인데, 우리 새에덴교회가 이를 후원 중이다"고 귀띔했다.
텍사스주는 올 초, 54번 고속도로의 엘패소 인근 구간을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 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미 참전용사 방문단 47명은 국립현충원 외에도, 해병2함대사령부, 천안함, 해병대사령부, 미8군사령부, 도라산전망대, 전쟁기념관, 특전사령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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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이 아프셨겠지만
그래도 따뜻한 위로가 되셨을것 같아요
나라가 바로 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셔서 참 뿌듯하네요
모처럼 감동받고 갑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
참전용사분들의 지난날 용기와 헌신..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섬기는 교회가 있다는 사실에 부정적 선입견이 없어지네요!! -
이 땅의 평화를 지켜주신 참전용사분들은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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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이런 행사를 교회가 진행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참전용사들과 가족에게 좋은 시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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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하신 노병들의 눈물이 기억됩니다. 한교회의 사랑과 섬김이 감동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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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의 진정성있는 꾸준한 보은행사가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에겐 얼마나 감동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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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역사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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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의게 보은과 보훈으로 화답하는 진정한 빛과소금 같은 교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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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들의 현충원 방문과 참배.. 의미가 있네요.. 이런 값지고 품격있는 목회자의 섬김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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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에 보답한 귀한 섬김의 사역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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