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의 달 맞아 안보세미나 개최, ‘6.25 73주년 성명서’ 채택
- 김영헌 목사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오직 영혼구원”
- 양승조 전 충남지사 “저출산 심각··· 500년 후 국가 소멸할지도”
- 유완기 대표회장 “평화통일된 조국 대한민국을 후손들에 물려줘야”
한국교회 대표 평신도 지도자 모임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유완기 장로)가 지난 6월 2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6.25 정전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안보세미나를 열었다. 제43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겸해서 열린 이날 안보세미나에서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강사로 초청해 저출산 시대에 더욱 고조되는 안보위기를 되짚었다.
이날 예배는 협동총무 박노승 장로(기감 전국장로회 총무)의 인도로, 김영헌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가 ‘길을 내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감독은 영혼을 구원하는 기독교인의 사명의 길을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의 명령을 받드는 헌신적인 장로들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목사는 “우리 기독교인의 사명은 무엇인가? 바로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다. 장로님들이 서 있는 그 곳에서 주님의 말씀이 전파되어야 한다”며 “하나님께 부여받은 거룩한 명령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독교인은 무슨 길을 걸어 갈텐가? ‘천로역정’ 우리는 천국가는 길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로 인도되어 영혼이 구원되어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께로 왔다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간다. 천국으로 가는 길, 그게 바로 우리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공동회장 양태수 장로(그리스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동회장 장순필 장로(나사렛)가 ‘민족복음화를 위해’, 공동회장 이동재 장로(대신)가 ‘민족평화통일을 위해’, 공동회장 박정식 장로(예성)가 ‘한장총에 속한 17개 교단 장로회를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유완기 장로는 “우리 연합회는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참담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깨어 기도하고 있다”며 “민족분단의 아픈 역사가 조속히 종식되고,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자유로운 평화 통일 조국을 물려주는 일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소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 이를 실천토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제2부 순서에서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강사로 나서 안보세미나를 진행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38대 충남도지사, 4선 국회의원,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다.
양 전 지사는 ‘저출산과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점차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안보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 전 지사는 “과거 세계 최강이었던 로마제국의 멸망 원인은 지배그룹에 광범위하게 퍼진 출산기피 풍조였다. 경제대국이었던 일본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인구의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재로 장기불황에 빠지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출생아수가 24만9031명에 그쳐 합계출산율(0.78%)이 세계 198개국 중 꼴찌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양 전 지사는 “이대로 가면 2045년 한국은 고령국가인 일본을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된다. 2100년에는 총인구가 2,468만명으로 줄고, 2500년에는 인구가 33만명으로 줄어 민족이 소멸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또한 “국방부의 국방인력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2020년 이후 20세 남자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병역자원 부족현상이 발생했다. 18년 35만명의 병역의무자는 20년 30만명, 22년 25만명으로 급락해, 37년 이후에는 20만명 이하로 급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장로회총연합회의 회원들은 강력한 국방력 구축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본 성명서에서 먼저 북한을 향해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비인류적, 반민족적 행위를 즉각 중당하고, 지난 73년 동안 저질러온 각종 만행과 도발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점차 심화되는 우리사회의 이념, 사상, 노사 갈등과 반목을 우려하며, “여야는 당리당략에 치우친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나라발전과 국가안보에 국력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우리 정부에는 강력한 군사력과 외교력을 통해 북한 도발의 원천적 무력화할 것과 주변국과의 친밀한 외교환경 구축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동 연합회는 “김정은 정권이 계속적인 도발과 만행을 감행할 경우, 한미동맹의 무서운 보복과 종말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칼빈대-한국외대, ‘글로벌 프렌즈 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칼빈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과 정서적 ... -
“조기 성애화와 젠더 이념 교육, 다음세대의 가치관 흔든다”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
[세구본 대성회 4신] 절망의 끝에서 펼쳐진 하나님의 대반전
영적으로 어둡고 혼란한 시대를 통과하는 광야의 백성들을 향해, 역사와 성...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광복회, 독립운동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 MOU 체결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과 광복회(회장 이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