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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회개영성교회, ‘2023 영수사 하계 영성대성회’ 개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8.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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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사로 나선 한기총 이대위원장 홍계환 목사 “이단? 삼단? 이 곳에 가라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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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삶으로 승화시킨 기도의 신앙공동체 글로벌회개영성교회(담임 박전도 목사, 충남 천안시 지장리 소재)814일부터 16일까지 '2023 영수사 하계 영성대성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첫 날 강사로 나서 성도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날 홍계환 목사의 방문이 매우 의미가 있는 곳은 본 교회와 박전도 목사가 한때 교계 일각으로부터 예언, 치유, 안수 등의 행위를 문제 삼아 불편한 시비를 받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현 한기총 이대위원장으로서 매우 예민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홍 목사는 오히려 성도들을 향해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결코 이단이 아니다"고 단언하며, 주눅들지 말고 신앙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박전도 목사에 대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계시는 사람"이라며, "믿음의 뿌리가 있는 가정에서 당연히 좋은 알곡이 나오지 않겠나? 이단? 삼단? 이곳에 가라지는 없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박전도 목사는 과거 한국교회의 기도 산실로 유명했던 태백기도원 이옥희 원장과 박용봉 장로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독 영성이 뛰어난 부모님 밑에서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묵상하며, 일찍이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어왔다. 그러던 중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교단 신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하고, 지난 1992년 현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위치한 이 곳에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열게 된다.

 

홍계환 목사는 '고난을 받으라'(딤후 2:1~13)를 주제로 , 성도들에 하나님의 의를 위해 세상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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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목사는 먼저 과거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원장으로 일했던 당시 신천지로 인해 자신이 겪었던 고난을 소개했다. 그는 "매주 주일 교회 앞에 신천지에서 찾아와 시위하고, 차를 부수기도 하는 등 정말 많은 고난을 받아야 했다. 허나 의를 위해 일하며 받은 그 고난은 참으로 가치 있지 않나"라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 안에서 받은 그 고난을 오히려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전도 목사님과 여러분도 참으로 많은 고난을 받으셨다. 고난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만일 온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고난이 없다면 오히려 삶을 되돌아 봐야 한다""여러분이 받은 고난은 오직 진리와 믿음을 위해 살아왔다는 표식임을 믿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목사는 고난에는 반드시 열매가 맺힐 것이라며 성도들을 위로했다. 그는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 생명을 주셨고, 모세는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탈출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다. 다윗은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꿈꾸며 이스라엘 민족에게 새로운 소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날 홍 목사는 강의 내내 박전도 목사의 신학이나 신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수차례 언급했다. 오히려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위험성과 비기독교적 행태를 수없이 지적하며, WCC 운동에 함께해 온 박전도 목사의 보수적 신학관을 강력히 지지했다.

 

홍 목사는 "내가 사는 곳이 부산이다. 지난 10WCC 부산총회가 열릴 즈음 정말 부산에서 이를 막겠다며 처절하게 싸웠다. WCC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는 우리 기독교로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혼합 다원주의가 팽배하다""박전도 목사님은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만 증거하는 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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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회개영성교회의 담임 박전도 목사는 늘 회개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흰 옷을 입었어도, 때가 타면 이를 깨끗이 지우듯 회개를 통해 늘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성회 역시 '주 예수님 잘못했어요'라는 회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애초 이 곳에서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성교육과 회개 사역을 펼치고 있지만, 대성회 기간 동안에는 더욱 강력한 회개의 메시지와 기도가 이어진다.

 

현재 교회 주변에는 약 600여명의 성도들로 이뤄진 신앙공동체가 집단을 이루고 있다. 그야말로 신행일치의 삶을 사는 이들에게 정부는 '회개마을'이라는 공식 명칭까지 허락했다.

 

회개마을은 재물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알아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는다. 어마어마한 부자도 없지만, 그렇다고 굶는 이도 한 명도 없는 곳이 바로 회개마을이다.

 

오히려 남은 저력을 쥐어 짜 해외 선교에 전력하고 있다. 미얀마에 29곳의 교회와 2곳의 신학교를 설립했고, 태국에 1개 교회 설립, 베트남에 7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필리핀에 선교센터를 세우고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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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은 대성회 기간동안에는 박전도 목사 뿐 아니라 장미영 목사, 장성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말씀 찬양'으로 유명한 장미영 목사는 성경 구절의 뜻과 분위기에 맞춰 곡을 만들어 내는 매우 귀한 달란트로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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