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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국사회발전연구원,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적극 협력키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9.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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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장려운동 협약’ 맺고, 결혼장려기금 대출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등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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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기총은 지난 91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본부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원장 김요셉 목사)'출산장려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기독교의 긍정적 사회 기여를 목표로 지난 2017년 주요교단 전현직 지도자들이 모여 발족한 단체다. 이날 협약에는 김요셉 목사, 원종문 목사, 김춘규 장로 등이 참석했으며, 한기총에서는 정서영 대표회장, 김정환 사무총장, 이의현 비서실장, 여운영 국장 등이 배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결혼장려기금 대출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무료결혼식, 보호출산 사업 등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이 중 '결혼장려기금 대출'은 결혼적령기(20~35)의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2억원을 대출해주고, 3년 내 1명 출산 시 1억원, 6년 내 2명 출산 시 전액을 탕감해 주는 제도다.

 

이 자리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 김요셉 목사는 "우리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인구절벽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인구절벽으로 대한민국의 소멸마저 걱정되는 사태에 국가와 교회가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특히 인구절벽에 따른 생산인력 확충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가 활발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기독교는 이에 대한 더 큰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역시 "저출산 문제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미래 불안, 국가의 소멸 위기 등에 크게 공감하며, 이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무엇보다 한국교회의 주일학교가 점차 무너지는 현실에, 기독교의 인구절벽 역시 크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한기총과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함께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키로 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장단기적인 구체적 계획을 통해 가시적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한국교회는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극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률 상승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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