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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아이들이 만드는 위대한 감동, 작교연 ‘워십밴드캠프’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01.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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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아강사들과 함께 단 이틀만에 작은교회 워십밴드 완성

워십 현수막.jpg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살리는 워십밴드캠프가 지난 1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선한교회와 오산광성교회에서 열렸다.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 이하 작교연)이 주최하는 본 캠프는 한국교회에서 유일하게 작은교회의 워십 예배팀을 세우는 사역이다.

 

금번 20차를 맞은 워십밴드캠프는 기존의 정형화된 일방적인 지원이나 나눔에서 벗어나, 작은교회 스스로 자립의 기반이 되는 예배워십을 세운다. 지난 201281차 캠프를 시작으로 121개 교회, 505명이 수료한 워십밴드캠프는 수삼일만에 기본 연주가 가능한 기적의 캠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금번 20차 캠프는 인천선한교회와 오산광성교회에서 연이어 열렸다. 4인의 전문강사와 6개교회에서 파송된 형아강사 10, 그리고 11명의 강습생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이틀 내내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이 함께했다.

 

한 번도 악기를 다뤄보지 않은 아이들이 이틀만에 찬양을 하며, 합주를 하는 모습은 눈으로 보면서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작은 연주.jpg

 

마지막 수료식을 할때는 모든 참석자들이 눈물로 감사를 고백했다. 오산광성교회 사모는 "사실 설마 이게 될까 싶었다. 단 이틀만에 아이들이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기 전까지 믿지 못했다""너무 아이들이 대견하다. 위대한 감동이다. 기적을 만들어준 작교연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캠프에 함께한 한 아이는 "예전부터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처음에 워십밴드캠프 설명을 듣고 그저 악기를 만져볼 수 있다는 설레임에 함께 했는데, 이렇게 연주까지 할 수 있다니 내 스스로에 놀랐다""친절히 가르쳐준 형아강사들 정말 고맙다. 형아강사들이 없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작교연 워십밴드캠프의 핵심은 바로 형아강사들이다. 작교연은 형아강사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명의 형아강사들을 배출했다. 이들이 2020년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다섯차례의 비전트립을 통해 찾아가는 강습으로 작은교회들을 섬기며 세우는 등 작교연의 전혀 새로운 캠프 사역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제20차 워십밴드캠프에는 메인강사들과 함께 이전에 수료한 예랑교회, 행복한동산교회, 동두천영락교회, 좋은교회, 화목한교회 등에서 배출된 형아강사들이 함께했다.

 

작은 연주2.jpg

 

작교연 대표 이창호 목사는 "작은교회도 할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실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워십밴드캠프를 시작했다. 작은교회라 하더라도 예배의 감동이 작아서는 안된다. 모든 예배는 우리에게 동등한 은혜를 줄 수 있어야 한다""이 사역은 작교연만의 힘으로 할 수 없다. 작은교회들의 용기있는 참여, 중대형교회들의 관심과 응원, 그리고 지원이 밑바탕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복음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기적을 선물한다. 워십밴드캠프가 작은교회들에 하나님의 복음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건강한 작은교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작교연은 집중 캠프에 이어 이번주부터 각 교회별 강습을 이어간다. 작교연은 1년 정도의 강습을 수료하면, 찬송가 전 곡의 연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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