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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은 칼빈대, “내일의 우리가 곧 세계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07.15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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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교70주년 기념예배 및 글로벌비전 선포식’ 가져
  • 재정 대폭 확충, 학생 수급 6배 이상 증가, 칼빈대 변화 주목
  • 설교 소강석 목사 “꽃송이와 같은 도전 정신으로 더 젊고 푸른 학교가 되어주길\"
  • 황건영 총장 “대학의 암흑기, 역설적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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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글로벌칼빈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를 꿈꿀 수 있게, 끊임없는 도전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칼빈대는 지난 7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및 글로벌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칼빈대는 지난해 '글로벌칼빈'을 선포한 후, 교육, 경영, 비전 모든 면에서 기존 기독교 대학의 운영을 압도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인사를 전한 황건영 총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칼빈대학교와 구성원은 물론 모든 기관과 사람들이 기회의 바다로 들어가 교계와 세상을 밝히는 등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동서남북을 다 돌아봐도 희망이 없다고 탄식할 때, 칼빈대를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부터인가 대학가에서 벚꽂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말이 돌고 있다. 수도권에서 먼 남쪽 지역의 대학가들부터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비유라고 한다. 하지만 저는 이런 어려운 때가 역설적으로 칼빈대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할 때라고 생각한다""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주시는 지혜로 모든 일을 감당할 때 칼빈대의 르네상스가 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칼빈 황건영.jpg

 

칼빈대는 지난해 황건영 총장 취임 이후, 300여명 수준에 머물던 학생이 1,800명까지 늘어났으며, 올 가을에는 2,000명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밤낮 해외를 누빈 황 총장이 결국 해외 유학생 유치를 대대적으로 성공하며, 현재 21개국 외국인들이 칼빈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대학 최초로 총장이 직접 학생들을 이끌고, 미국 UN본부를 찾아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20여명의 연수단은 열흘여의 일정동안 UN본부 방문을 비롯해 미 동부 명문인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MOU를 체결하는 한편, 워싱턴 D.C의 흑인 빈민 지역을 방문해 노숙인 섬김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재정 역시 매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한 해 85억원에 불과했던 예산이 지난해 두 배 가까운 160억의 결산을 냈고, 올해는 235억원까지 늘어났다.

 

그런만큼 칼빈대를 향한 교계 및 교육계, 지자체의 지대한 관심이 이날 기념행사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한교총 증경대표회장)가 설교를 맡아 현장을 직접 찾은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언주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꽃송이 하나로 봄이 오리니'란 주제로 설교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이번 70주년이 단순한 기념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0, 200년의 순항을 위한 기폭제가 되길 희망했다.

 

칼빈 소강석.jpg

 

소 목사는 "올해 70주년의 칼빈대가 한국교회와 우리나라의 광야에 봄이 오게 하는 꽃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70주년 행사가 공시적이고 일회성의 사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하나의 도움닫기가 되고 기폭제가 되어서 앞으로 향후 100, 200년의 미래를 여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도 50, 100년이 지나면 유럽의 교회들처럼 겨울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 차가운 겨울이 올지라도, 칼빈대가 한국교회의 광야에 언제까지나 꽃송이 하나로 남아 있다면, 그 기나긴 겨울도 이겨내고 반드시 다시 봄이 오게 하는 학교로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칼빈대가 이미 화사하게 다 피어버려서 시들기만을 기다리는 만개한 꽃이 되어서는 안된다. 7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꽃송이와 같은 청년 정신, 도전정신, 야성의 열정으로 더 젊고 푸른 학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칼빈 전경.jpg

 

2부 감사와 격려의 시간에서는 '영상 다큐: 칼빈 70년 역사를 담고'라는 주제로 학교 내외 인사들의 축하와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힙합 가수 범키가 '길을 만드시는 분'을 열창했고, 바리톤 오동규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김진웅 명예이사장과 최대해 총장(대신대)은 직접 현장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랫동안 칼빈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수고해왔던 김 명예이사장은 "칼빈대가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은 먼저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이지만, 그 다음에는 칼빈대 구성원들 사이에 끈끈한 동료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앞으로도 칼빈대가 존재하는 한, 동료의식은 영원히 사라지면 안될 것"이라며 "서로를 사랑하며 아껴주는 마음이야말로 예수님이 남겨준 가장 귀중한 유산이다. 늘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돌봐주시는 칼빈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해 총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신앙교육과 세계를 향한 비전을 지닌 대학으로 발돋움한 칼빈대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어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계속 나타날 줄 믿는다""7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가는 귀한 구원의 종소리가 칼빈동산에서 세상으로 널리 울려퍼지게 될 것이다"고 축복했다.

 

이 외에도 이날 칼빈대는 70주년을 맞기까지 크고 수고한 김진웅 명예이사장과 김병갑 회장(훌랄라그룹)'칼빈의영예상'과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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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건영 총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10월 중 대학기관평가 인증 개혁신학의 정체성 확보 글로벌대학으로의 성장 10%의 외국인 학생 자국 선교사 역파송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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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7

  • 이른봄날2024-07-16 04:27:48

    칼빈대 70주년을 축하합니다
    계속해서 비상하길 응원합니다

  • 이른봄날2024-07-15 23:56:49

    새시대를 열어가는 칼빈의 전진을 기대해봅니다

  • 이른봄날2024-07-15 21:44:11

    최강 칼빈대학교. 나아가는 길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납니다~

  • 이른봄날2024-07-15 21:12:52

    100년을 향해 도약합니다~자랑스럽습니다

  • 이른봄날2024-07-15 21:07:05

    칼빈대학교의 7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글로벌 칼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 이른봄날2024-07-15 21:00:04

    칼빈의 웅대한 비상이 시작되었네요~~~ 높이 더 높이 ~~~~

  • 이른봄날2024-07-15 20:55:40

    칼빈대의 국제화시대는 드디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는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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