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인구조단 “전 세계 위기에 빠진 자국민과 함께 합니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10.22 10:5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지난 10년 간 해외 체류 자국민 750여명 구조

한인 1.jpg

 

고통받는 전 세계 한인들과 함께하는 한인구조단(이사장 권태일, 회장 이정숙)이 지난 1021, 시스템 발표회를 열고, 국민들에 앞으로의 비전 및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구조단은 해외 출국자 연 2,700만 시대에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과 고난을 미리 대비하고, 도와주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5년 출범한 한인구조단은 190여개 대사관, 영사관, 한인회와 함께 어려움에 봉착한 해외 체류 한국인 752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냈다.

 

한인구조단을 설립한 권태일 이사장은 "절체절명의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한인구조단이 탄생했고, 이 구조단을 통해 이제 1천여명의 구조를 눈 앞에 두게 됐다""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한인구조단을 통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표가 한순간에 느낌표로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한인구조단이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 고통당하는 이들이 한 명씩 줄어든다는 그 기쁨은 우리의 마음에 계신 예수님의 기쁨과 같으리라 생각한다""우리 모두가 그들의 고통을 가슴으로 받아, 좌절한 그들에게 한 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이 먼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권태일.jpg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구조단의 사역과 비전을 소개하는 발표 외에도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권태일 이사장의 도움을 받은 탈북민 이순실 씨(방송인)가 간증을 펼쳤고, 주순영 씨(방송인) 등 휘파람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인구조단은 자국민의 송환 지원, 구조네트워크, 동포 쉼터, 해외 현지 정착 등 해외 현지 사업 뿐 아니라 귀환동포 및 고려인 새터민 등 국내 거주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을 위해 의료, 주택 행정,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많은 사업 중 가장 핵심은 위기에 놓인 해외 자국민의 한국 송환이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위기에 처했을 시, 영사관, 대사관 혹은 한인회에 도움을 청하면, 한인구조단이 나서 한국 송환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국내에서 갈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 병원 치료는 물론 강화트레이닝센터에서 자립교육을 지원한다.

 

해외 현지에서 구조되는 이들이 잠시 머물 수 있는 '동포쉼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요청했다. 한인구조단은 "해외 각국에 거주하는 분들께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전 세계 숙박 시설을 갖춘 에어비앤비처럼 동포 쉼터를 제공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문 이준원 목사는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세계 곳곳에는 고통에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너무도 많다. 이들을 찾아가 직접 손을 잡아주는 것은 우리에게 당연한 사명이다면서 한국교회도 이러한 자국민 구조 사역에 함께 나서야 한다. 한인구조단은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실현하는 성경적 단체다고 말했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인구조단 “전 세계 위기에 빠진 자국민과 함께 합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