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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일치는 한국교회의 종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5.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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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C·WEA반대운동연대·샬롬선교회, \'NCCK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 반대 집회
  • 거짓에 맞서 진리를 수호한 11년의 투쟁 “마지막 그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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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반기독교적 통합에 맞서 오랜 투쟁을 이어 온 WCC·WEA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목사)와 샬롬선교회(대표 변병탁 목사)가 지난 522,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다시 한 번 'NCCK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 반대 투쟁을 전개했다.

 

두 단체를 이끌고 있는 송춘길 목사와 변병탁 목사, 고정양 사무총장은 벌써 11년째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5월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부정하는 반기독교적 물결에 맞서 성경적 복음과 시대의 진리를 수호해 온 이들은 'NCCK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가 해산하는 그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매년 투쟁을 지속하는 종로5가의 기독교회관은 NCCK 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지난 11년 전 NCCK는 천주교와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를 조직하며, 한국교회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진리 수호를 위해 함께 2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함께했다. 집회가 10여년을 넘게 이어오는 동안 그 규모는 다소 축소됐지만, 시대의 부정을 꿰뚫는 송곳같은 메시지는 여전했다. 이들은 배도의 집단 로마가톨릭에 거룩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섞으려는 거짓된 자들의 모략임을 지적하며, 이를 즉시 해산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예배의 설교는 지난해에 이어 WCC·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가 전했다. 송 목사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일치를 추구한 예장통합과 NCCK로 인해 한국교회가 실로 종말의 위기에 놓여있음을 경고했다.

 

송춘길.jpg

 

송 목사는 "로마 가톨릭과의 일치는 한국교회의 종말을 의미한다. 이 짓을 범한 이들은 바로 통합측과 NCCK. 이들은 한국교회를 없애 버리려는 배교자도 배도자이며, 개신교회가 있기까지 수많은 목숨을 희생시킨 믿음의 선진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버린 반역자들"이라며 "역대 어느 이단들도 이같은 큰 피해를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에 입힌 역사가 없다. 이들은 그리하고서도 WCC 회원이 되어 사회정의를 노래하며 동성애 인권존중을 외치며 세계평화를 운운한다"고 지적했다.

 

송 목사는 천주교와 기독교는 결코 하나 될 수 없고, 하나되어서는 안됨을 분명히 했다. 과거 로마가톨릭의 배교적 행위에 맞서 온전한 기독교회를 세우기까지 수많은 선진들이 피를 흘려왔는데, 이제와 아무렇지 않게 다시 천주교와 하나되려 하는 행위는 선진들의 거룩한 희생에 침을 뱉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로마가톨릭의 행태를 결코 기독교로 볼 수 없음을 지적했다. 송 목사는 "로마가톨릭은 이단을 넘어 이교상태로 타락했다. 마리아 형상을 만들어 세워놓고 하나님을 낳은 어머니라 부르며,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 그것이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된다는 화체설을 주장한다""예수님의 단번 속죄로 비롯된 예배가 아닌, 신부가 사제가 되어 제사를 지내는 것이나, 선한 마음이나 의로운 행동으로 구원받는다는 행위구원을 주장하는 등 성경의 교리와 완전히 어긋나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고정양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제10WCC 부산총회 이후 한국교회가 급속도로 타락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고 대표는 "WCC 부산총회는 단순히 한국을 스쳐간 행사가 아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 내 공산주의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등에 대한 반기독교적 사상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게 됐다""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할 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이를 경고했지만, 백성들은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됐다. 이후 그들의 회개에 하나님은 70년만에 그들을 해방했지만, 그들은 회개의 약속을 어기고 다시 하나님께 멀어지기 시작했다. 우리 한국교회의 모습이 지금 그들과 같지 않은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병탁.jpg

 

샬롬선교회 변병탁 목사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WEA서울총회에 대한 우려를 강력히 표명했다. 변 목사는 "WCC의 상처가 아직 전혀 아물지 않은 한국교회에 다시 WEA의 마수가 뻗쳐오고 있다. WEA는 오히려 WCC보다 더한 종교혼합주의를 보여주는 단체"라며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 한국교회가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주님의 피로 다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참석자들은 변병탁 목사의 선창에 맞춰 종교다원주의 척결, 카톨릭과의 야합회개, 동성애 반대, 신앙과직제협 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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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건너편 NCCK 본부를 향해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 해산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송춘길 목사, 변병탁 목사, 고정양 사무총장 등은 11년 째 WCCWEA, 로마 가톨릭에 대한 반대운동을 벌이며, 한국교회에 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 종교통합 등의 위험성을 비판해 온 인사들이다.

 

이들은 오는 1027일로 예정된 '2025 WEA서울총회' 저지를 목표로 조만간 대대적인 반대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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