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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선교사들의 순교의 자리를 직접 누빈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8.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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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국토순례단, 서울 양화진부터 전남 신안까지 565km 순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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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교적 파도로부터 다음세대를 보호하는 복음의 테트라를 전국에 쌓아온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이 이번에는 역사 순례에 나선다. 대한민국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온 한국 기독교의 순교적 여정을 직접 발로 누비겠다는 것인데, 기독교인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오는 91일부터 27일까지 '한국 교회를 지켜온 순교의 역사 순례'라는 주제로, 7차 국토순례를 진행한다. 서울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출발해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까지 총 565km를 걷는다.

 

주요 순교지로는 양화진선교사묘원, 제암교회, 매봉교회, 공주중학동구선교사가옥, 아펜젤러기념선교교회, 군산구암교회, 만경교회, 대창교회, 금산교회, 두암교회, 덕암교회, 야월교회, 염산교회,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등이다.

 

출발지인 양화진선교사묘역은 한국기독교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이 담겨 있는 곳이다. 이 곳에는 복음전파는 물론 일제시대 대한독립과 국가발전에 공헌을 펼친 145명의 선교사들이 잠들어 있다.

 

화성 제암리교회는 일제시대 당시 일본군의 보복으로 제암리교회 성도들과 주민들이 교회에 갇혀 불에 타 순교한 곳이다. 또한 유관순 열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천안매봉교회, 조선 여성계몽운동의 중심에 있던 공주 중학동, 호남 복음화의 중심이된 구암교회 등도 크게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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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국토순례단은 홍호수 목사가 이끈다. 홍 목사는 "복음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기에, 선교사님들의 사명다한 핏값이 더 값지게 다가오는 시대"라며 "복음을 받은 신앙의 선배들이 희생과 삶의 인내로 일궈낸 대한민국을 이제 우리 세대가 지켜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순교자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한국교회의 사명을 위해 기도하며 순례의 발걸음을 내디는다. 이 순종의 발걸음이 이 땅에 일어날 부흥의 불씨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번 순례는 전체 또는 부분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블로그 링크(https://blog.naver.com/loveispluss/223956369189)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2일부터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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