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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 기소 위해 비밀리에 ‘23억’ 썼나?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8.2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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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구속 기소 위한 특별변호사비 23억원 ‘확인서’ 등장 충격
  • 유종훈 목사 확인서에 도장 날인, ‘영수증 청구 불가’ ‘대외비 관리’
  • 유종훈 목사와 재정담당장로 ‘횡령’으로 내부 고발 당해
  • 선긋기 나선 변제준 임시당회장 “전임시절 문제··· 교회는 내용 모른다”

확인서.jpg


 

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의 '구속 기소'를 목적으로 유종훈 전 대리회장이 수십억원의 교회 재정을 지출했다는 '확인서'가 등장하며, 엄청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영수증조차 거부한 그야말로 은밀 자금인데, 해당 자금의 출처와 목적, 불법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경찰조사가 시작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강제일교회 대리회장 유종훈의 이름으로 발급된 본 확인서는 이승현 목사 구속 기소를 위한 특별변호사비 23억원에 대한 지출과 그에 대한 영수증 첨부가 불가함을 통보하고 있다.

 

<상기 특별변호사비 지출건은 이승현의 구속 기소를 조속한 시일 내에 확실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부득이한 지출건으로서 업무의 성질상 사건 수임 당사자로부터 영수증 청구가 불가능하고, 대외비로 관리하여야 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바 이에 따라 본건 관련자의 책임하에 지출을 하고, 아래와 같이 영수증에 갈음 하고자 합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 실제 23억원이 지출된 것인지, 아니면 지출할 것이라고 예고하는 것인지 분간이 어렵다. 허나 유종훈 전 대리회장이 이승현 목사 기소를 위해 무려 23억원의 비밀자금을 쏟아 부었을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의혹을 담고 있는 만큼 해당 확인서는 아직 그 내막이 확인되기 전 임에도 양 진영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본 내용은 올 초 사실상 불기소로 끝난 이승현 목사의 140억원 횡령 고발 사건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승현 구속 기소 목표로 23억원 받는 수임 당사자는 누구?

영수증 처리 불가 왜? ‘뒷 거래의혹 일어 

 

확인서를 둘러싼 추측과 의혹은 현재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태다. 확인서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유종훈 목사가 '이승현의 구속 기소'를 확실히 할 목적으로 누군가에게 23억원을 청탁한다.  그 누군가를 '수임 당사자'라고 표현했고, 내용은 대외비이며, 그에게는 영수증을 받을 수 없다고 고지한다.

 

여기서 먼저 유종훈 목사가 말한 23억원의 '수임 당사자'가 누구였느냐는 의문이 발생한다. 검찰의 절대적 고유 권한인 '기소 여부'에 영향을 끼치며, 심지어 '확실한 마무리'를 보장해 줄 '수임 당사자'는 도대체 누구였을까?

 

확인서에 등장한 '특별 변호사비'라는 말 그대로 변호사에 지출되는 비용일 수도 있다. 허나 민사도 아닌 형사 사건, 심지어 재판도 아닌 검찰의 조사단계에서 변호사가 개입할 부분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변호사에 23억원을 쓴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게 납득키 어렵다.

 

그렇다면 변호사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인데,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변호행위를 하거나, '변호사비'를 받는 행위는 분명한 불법이다. 더군다나 특별 변호사비 23억원은 개인의 돈이 아닌 교회 공금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변호사를 사칭해 돈을 받은 '수임 당사자', 이를 의뢰한 유 목사측 역시 모두 '변호사법' 위반의 소지가 크다.

 

결정적으로 '영수증 청구'가 불가능하다는 부분인데, 유 목사는 확인서에서 영수증 첨부가 불가능한 이유로 "업무의 성질 상"이라고 표현했다. '특별 변호사비'를 받은 '수임 당사자'가 정상적인 변호사라면 결코 '영수증 청구'가 불가능할 이유가 없다. 교회 공금에 대한 영수증 청구가 불가능할 경우는 '수임 당사자'가 정상적인 사업자가 아니거나, 혹은 '뒷 거래'일 경우다.

 

구속기소 현수막.jpg
교회측이 내걸었던 '140억원 횡령' 현수막, 허나 검찰은 이승현 목사에 제기된 대부분의 혐의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9부 능선 넘었다자신했던 유 목사측··· 어쩌다 이 지경까지

유종훈 목사 횡령 아니다. 핵심은 다른 쪽에 있어···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

변제준 목사 이번 사건은 전임 시절 문제, 교회측은 파악된 내용 없어

 

'확인서'가 작성된 2024623일은 검찰 조사가 3년에 다다르며, 양 진영의 피로가 극도에 달했던 시점이다. 특히 고발 초기부터 내부를 향해 "이승현의 140억 횡령은 확실하다" "조만간 이승현은 구속된다" "이미 분쟁은 9부 능선을 넘었다" 등의 말을 반복해 온 지도부 입장에서는 장기간 결론을 내지 않는 검찰의 태도에 불안감 역시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다.

 

교회측 관계자는 "애초 목적 자체가 교회 사태 해결보다는 이승현 목사를 제거하고자 한 것 아니었겠나? '140억원 횡령범'이라는 프레임으로 성도들을 선동해 3년 넘게 교회를 분탕질 했는데, '140억원'이 전혀 사실이 아닌게 밝혀지는게 얼마나 두려웠겠나?"라며 "그래도 이승현 목사를 어떻게든 기소 시키기 위해 23억원이나 동원했다는 부분은 놀라움을 넘어 소름이 돋을 정도다"고 말했다.

 

현재 유종훈 목사와 당시 재정 담당장로가 이로인해 경찰에 '횡령'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흥미로운 것은 해당 고발이 이승현 목사측이 아니라, 교회측 내부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해당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당시 재정담당 장로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다만 유종훈 목사와는 통화할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답변을 거부하면서도 현 고발 내용이 아닌 또다른 내막이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유종훈 목사.jpg
평강제일교회 전 대리당회장 유종훈 목사

 

유 목사는 "얘기(답변) 안하겠다. 내부적으로 불편한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돈을 횡령했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내가 횡령할 입장이 아니다"면서도 "이제 핵심은 다른 쪽에서 진행될 것이다. 조만간 경찰조사가 시작될테니 거기에서 다 정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확인서에 도장을 직접 찍은게 맞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을 회피했다.

 

유 목사 말대로라면 일단 교회측은 경찰 조사 중에 나올 '다른 핵심'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종훈 목사는 목사 면직이 인정되며, 대리회장에서 내려온 상태다. 이후 변제준 목사가 새롭게 임시당회장을 맡고 있는데, 변 목사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있어 매우 신중하면서도, 유 목사측과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변제준 목사는 "현재 경찰 수사 중으로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언급하게 되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교회는 전임 시절의 사건에 대해 실상 파악된 내용이 없고, 경찰 수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기에 수사결과 발표 이후 교회 내부의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답해 왔다.

 

변제준 목사.jpg
평강제일교회 현 임시당회장 변제준 목사

 

이번 사건에서 교회측은 한 가지를 분명히 했다. 본 확인서는 현 지도부(변제준 목사)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그 내용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시 23억원의 '특별변호사비'가 일단 교회의 공식 결정은 아니라는 것인데, 과연 유종훈 목사 단독 행위일지, 혹은 당시 지도부가 가담한 것일지도 주목해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확인서 내용과 관계없이 일각에서는 이번 내부 고발 자체를 주목키도 했다. 사실상 교회측 내부의 분열이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특히 그토록 자신했던 이승현 목사의 140억원 횡령이 대다수 불기소 되며, 내부적인 혼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이승현 목사측은 확인서에 언급된 당사자임에도 별다른 입장 없이 사태를 관망 중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평강제일교회 사태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교회 사태의 원인이 된 이승현 목사의 신학교 인수자금 등의 '140억원 횡령' 고발은 8여억원을 제외한 채 대부분 불기소 처리됐다. 이마저도 이 목사측은 현재 무죄를 자신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고 박윤식 원로목사 두 아들은 현재 교회 공금 23억원 절도 혐의가 인정되어 재판 중이고, 이번에 유종훈 목사도 23억원 횡령으로 고발을 당하며, 난관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화 되는 교회 분쟁으로 양측 성도들의 고난이 가중되는 상황에 이번 사건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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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9

  • 이른봄날2025-12-04 09:59:31

    저기 사이비들아
    내가 잠시다니다가 박윤씩목사를 은밀하게 성경공부할때 다시재림예수라 은근히 떠보듯 공부할때.
    아 사이비집단이구나 싶어서 바로 나왔지
    세뇌될때쯤 아주 은밀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은근하게 세뇌시킨다 진짜 은근하게
    예상외로 공부좀한 애들도 세뇌된애들이 수두룩하다
    마치 체계가 잘 잡힌 맹신다단계마냐

    이승현목사 서울대나왔다
    성경공부 설교 아주 똑똑하게 갈친다
    근데 이사단 날줄알았지
    목사끼리싸우고 편가르고
    성도돈으로 노나먹고 ㅎㅎ 에라이
    연옌성도거나 부자성도들은 살살거리며 붙어먹고
    가난한애들은 취급도안하더만 어떤성도는 고독사도 있었지
    이게 주님섬김이냐 ㅎㅎ
    부자섬김아니고? 너그들은 천벌을 받아야돼
    이목사는 아주 대놓고 국힘지지하드만
    ㅉㅉㅉ
    이쯤되면 불쌍한 성도들 놔주라 제발
    해산

  • 이른봄날2025-11-26 10:58:02

    그냥 둘다 ㅄ들 같음.. 사이비끼리 싸우고들있네 ㅉㅉㅉ 유종훈이든 이승현이든 그냥 감방가라

  • 이른봄날2025-08-27 20:50:07

    지금까지 저승현저승현하면서 욕하던 애들 다 어디갔냐? 좀 나와봐 ㅋㅋ 그냥 웃기다 이젠 ㅋㅋ

  • 이른봄날2025-08-26 16:18:28

    팩트정리해줄게
    1. 이승현목사님 140억 횡령범으로 내쫓음 ' 어떻게 교회돈을 함부로 쓰냐 출저도 없이 쓰냐 시전'
    2. 원로목사님께서 일구신 구속사의 업적과 교회의 자금을 정당한 당회와 공동의회 등 어떠한 적법한 절차없이 자금을 모두 가져감 (사실상 훔친거나 마찬가지.)
    3. 가진 비리와 로비로 비용 쏟아부어가면서 없는죄 다 만들어서 고소 진행
    4. 이승현목사님 140억 중 130억 가까이 횡령아님 입증됨 나머지 역시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판 진행 중이고, 사실상 9월에 모든 재판이 나올 예정 (그러나 여전히140억 횡령 타령하면서 횡령범이라고 지랄지랄하는 대깨들 , 내용이라도 좀 바꿔 병신들아)
    4. 그렇게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횡령이야기 약빨 떨어지니, 140억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이승현 아버지, 구속사 저작권 도둑 등 다른 프레임으로 어떻게든 명분 만들려고 함
    5. 그리고 정작 출저 불문, 알 수 없는 돈 23억이 지내들 쪽 사람한테 까발려져 고소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민주당식 내로남불 시전 (응 우리는 횡령아님~ 이지랄 ㅋㅋㅋㅋ)
    7. 너내 논리라면 유종훈 비롯해서 거기 재정장로부터 재정위원 전체 다 싹 다 쫓겨나야되지 않니?
    아버지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니? 이제 이걸 보고도 외면하고 정신승리하면 너네는 그냥 지옥가면 돼 ! 제발 꺼져조ㅗㅗ
    이거 보고 정신차린 사람들 있으면 얼른 정신차리자 아버지가 주신 마지막 기회같다 내가보기엔 ㅋㅋㅋㅋ

  • 이른봄날2025-08-25 23:25:03

    이기사는 차진태가 쓴기사가 아니라 면직자들이 써준것 올릴겁니다. 광고성기사예요, 교회사태는 당사자밖에 몰라요, 면직자들이 광고 게재 돈주고 원고주면 실어줍니다.

  • 이른봄날2025-08-24 21:33:01

    불법점거 주동자들이 불법질 지시하면서 뒤로는 또 불법질보다 더 추잡한 불법범죄질저지르고 있었네. 니들은 고소. 고발. 징계. 불법질 아니면 할줄아는게 뭐냐? 가짜 구속사 만들어 틀린내용 전파하는짓? 암튼. 돈 대준놈, 먹은놈과 배달사고 안 났다는 보장 없으니. 홍돈봉다리 똥줄타겠군 ㅋㅋㅋ 홍.유.송.윤 통장도 털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 이른봄날2025-08-24 17:44:25

    원로목사님 가족들 다 쫓아내라 도둑것들이구만.

    그런데 금액이 서로 같아????

  • 이른봄날2025-08-24 13:07:49

    이탈은 아는 기자가 차진태밖에 없는거지? ㅋㅋㅋ
    편파 찌라시 ㅉㅉ 안타깝다

  • 이른봄날2025-08-24 11:3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법점거 악마들아.. 이제 이거보고 정신차리자..횡령했다고 쫓아내고 실제론 자기내들이 했다는거제 ㅋㅋㅋ제발 지옥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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