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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국 목사 신간 ‘사람을 세우는 선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9.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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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1000교회를 세운 기적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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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인도 전역에 무려 1000여개의 교회를 세운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의 놀라운 선교 간증이 책 '사람을 세우는 선교'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지난 30년의 선교 여정을 돌아보며, 그가 내린 선교에 대한 정의는 바로 '사람'이다. 선교는 곧 사람이자 사람을 세우는 일이며, 사람들이 행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선교의 본질에 대한 성경적 정의와 실제적 효과를 얘기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제자를 키우고, 또 그 제자들이 제자를 낳고, 사도바울이 세운 교회가 또다른 교회를 개척하며 뻗어나가는 복음, 이 목사는 성경이 얘기하고 있는 선교의 본질을 현실로 구현했다.

 

이 목사는 "아무리 돈이 많고 프로젝트가 좋고, 건물을 세우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도 제자로 세워진 사람이 없으면 오래 가지 못하고 열매는 빈약하다""선교에서는 제자를 세우는 제자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질 선교를 당연히 여겼던 그에게 지난 2014년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신 인도의 피터 타우마이 선교사는 그의 선교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사건이 된다.

 

이 목사가 피터 선교사를 제자훈련으로 멘토링 했고, 피터 선교사는 40명의 제자를 키웠다. 그리고 그 제자들이 1500여명에 이르는 또다른 제자를 낳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교회를 세웠다.

 

제자들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어떠한 재정적 도움을 주지 않았다. 소명받은 이들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가 선교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역사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BTS신학교가 있다. 피터 선교사가 총장으로 있는 본 학교는 제자훈련으로 소명받은 이들이 본격적인 목회자 훈련을 받기 위해 입학하는 곳이다. 3년 과정의 BTS신학교는 단순히 신학교육만 하는 곳이 아니다. 일반인을 늠름한 군으로 길러내는 사관학교처럼, 목회자로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뒤바꾸는 곳이 바로 BTS신학교다. 학생들은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신학교육 뿐 아니라 고도의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졸업할 때쯤에는 소명에 가득찬 열정 넘치는 목회자가 되어 있다.

 

이 목사는 "사람을 세우는 것은 선교 뿐 아니라 목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금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 역시 더이상 물질에 치중치 말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이 책이 한국의 모든 교단과 교회, 그리고 선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에 귀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발간을 앞두고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제109회기 총회장),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 박윤성 목사(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제108회기 총회장), 장봉생 목사(예장합동 제110회기 총회장) 등이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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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국 목사(좌)와 피터 티우마이 선교사(우)

 

한편, 이현국 목사는 대학원 1년차였던 1978, 고향인 경북 상주의 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충만을 경험했으며, 인생의 목적이 열리게 된다. 그 후 사법시험 2차 시험에 실패하고 교회 청년수련회에 참석하여 금강 강가에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으로부터 주의 종이 되라는 너무나 분명한 목사의 소명을 받았다.

 

운화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 선교지향적 교회를 세우려는 소원을 가지고, 1993년부터 인도 선교를 시작하여 20여 년간 다른 목회자들이 하던 방법대로 재정 후원을 통해 신학교를 운영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열정을 다했으나, 제자들이 재생산되지 않았다. 이후 기도하다가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사역을 통해 제자를 세우는 선교의 비결을 알고서, 2014년부터 인도의 나가족 피터 티우마이 선교사를 멘토링하여, 10년 만에 1,000 교회가 세워지는 열매를 보게됐다. <이현구 저/ 쿰란출판사/ 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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