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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학의 요람 미국 페이스신학대학교 '최초의 한반도 선교' 탐구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9.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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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27 수원 한국캠퍼스 서 학술대회 개최
  • 사도 도마의 한반도 선교, 경교 유입, 언더우드 아펜젤러 이전의 선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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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타이어 박사의 보수신학을 계승하는 미국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윤사무엘, 이사장 오선화/ Faith Christia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이하 FCUTS)이 개교 37주년을 맞아 오는1027,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국캠퍼스(한성교회 내 위치)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서양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이전 한반도에 들어온 기독교 흔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 기독교 선교의 진정한 뿌리를 찾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유석근 목사(김포브니엘교회)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윤사무엘 목사(FCUTS 총장) '상고사부터 내려온 하나님 칭호' 전재규 장로(대신대 전 총장) ‘사도 도마의 순례길 소개' 조국현 목사(도마박물관 관장) ‘사도 도마의 한국선교 흔적이경운 목사(한국경교연구소 소장) ‘한반도에 온 경교 연구이용봉 목사(손길문화원 원장) ‘영주 도마상 연구등 한국교회 역사신학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우리가 한국 최초의 기독교 선교로 익히 알고 있는 언더우드 선교사(미 북장로교)와 아펜젤러 선교사(미 북감리회)의 이전 기독교 역사를 탐구하는 만큼 모든 발제는 열린 역사의 시각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접근한다.

 

특히 한국교회 내 연구가 전무한 사도 도마의 동아시아 선교와 통일신라시대에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하는 한반도 경교에 대한 연구, 여기에 '하늘님 '하느님' 등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에 대한 명칭에 대한 연구, 삼신할매의 어원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변형일 수 있다는 주장은 한국교회 목회자와 신학자들로 하여금 충분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사도 도마의 한반도 선교에 대한 추정 연구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인도에서의 순교설, 이교도 제사장의 죽창에 찔려 죽었다는 설 등 도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가운데, 과연 도마가 언제 한반도를 다녀갔었는지를 연구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19세기 후반 한국에 도착한 언더우드, 마포삼열 선교사 등이 본국에 보낸 편지를 보면 매우 흥미로운 얘기들이 있다. 이미 한반도에 교회가 설립되어 있고, 쪽복음이 존재했고, 심지어 조선인들이 하나님의 존재, 삼위일체, 부활 사상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사도도마 역시 로마 교황청의 비밀 서교에 의하면 한국에서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경교 흔적은 신라, 고려 시대에 숱하게 남아있으며, 유명한 하멜표류기에도 당시 한반도 사람들의 기독교 신앙이 묘사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한반도 내 기독교 흔적을 통해, 우리 한반도의 기독교 역사가 실로 매우 오래됐음을 직접적으로 증명코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한국 고대 기독교의 발자취를 심도깊게 살펴봄으로 한반도가 오랜 기독교의 땅임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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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 페이스신학대학원대학교는 보수신학의 거두 맥킨타이어 박사의 정신을 잇고 있다. 특히 차별금지법, 동성애, 종교다원주의, WCC, WEA, 로잔 등에 맞서 성경과 선교 중심의 보수신학을 세계에 재천면코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 학교를 인수해 설립 운영 중이다.

 

윤사무엘 총장은 "우리는 성경의 사건 모두를 사실로 믿는 맥킨타이어 박사의 축자영감설을 따르고 있다. 신학 자유화의 물결 속 많은 신학교들이 이를 폐기했지만 우리는 절대 보수신학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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