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이캄 제52회 목사안수식 “다시 사명의 문 앞에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10.21 11: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총 129명의 새 일꾼 세워··· 전 세계적 관심 및 참여 급증

카이캄 1.jpg

 

이제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최대 이벤트로 자리잡은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의 제52회 목사안수식이 지난 10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무려 129명이 새로운 일꾼으로 부름받은 이번 안수식에서는 점차 무너지는 시대의 회복, 교회의 회복을 위한 공의적 사명을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인사를 전한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목회자가 닮아야 할 절대적 모델은 오직 예수님이다. 그 분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김을 실천키 위해 이 땅에 왔다""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시는 예수님의 궁극적 섬김은 결국 구원으로 이어졌다. 섬김은 복음 전파, 사랑 나눔의 바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섬김은 어떠한 보상의 전제가 아니다. 섬김의 행위 자체가 주님이 주신 축복이며, 이를 통해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된다""진리의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예배의 설교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맡았다. 김 목사는 목회자 자신의 목회가 최우선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기성찰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는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에 대한 목회다. 사도바울도 디모데에게 목사가 됐으니 너 자신을 먼저 돌보라고 당부했다""우리의 말과 행동, 믿음, 사랑, 정절, 순수함을 먼저 돌봐야 한다. 우리의 모습에서 능력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주권자 하나님이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사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본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목회는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하다. 매 순간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삶에서 성화의 모습이 나타날 때 믿는 자의 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카이캄 서약.jpg

 

본 안수식에서는 총 129명의 안수자들이 10개의 조로 나뉘어 차례대로 등단했고, 박성민 목사, 피종진 목사, 김윤희 목사, 정연호 목사, 홍민기 목사, 정성국 목사, 데이비드 황 목사, 서영희 목사, 김대조 목사, 스티브 장 목사가 사랑과 축복을 담아 안수기도했다.

 

축하와 권면은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와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맡았다.

 

조 목사는 목회는 단순한 사역이 아니라 목회자의 삶이다. 그 중심에는 바로 사랑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에 사랑이 가득하면 그건 사역이 아니라 삶이 된다""오늘 안수받는 129명이 단순한 사역자가 아니라, 복음에 사는 예배자가 되길 바란다. 날마다 죽는다는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오늘 목사의 직분을 받았다는 것은 주님이 여러분을 충성되이 여기셨다는 것이다. 부족한 모습들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걸어오신 것을 축하드린다스스로 돌아보면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 많겠지만 충성되이 여겨주신 은혜를 입었으니 일평생 주님 한 분 앞에 솔직하고 충실하고 진솔하게 목회하라고 당부했다.

 

안수자 대표로는 이석주 목사와 박미경 목사가 인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내가 이 일의 증인이라며 진실하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목사 되길 원한다. 주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러나 진실한 마음과 담대함으로 이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했고, 박 목사는 "높임을 받는 자리에서 섬김의 자리로, 부와 명예 대신 십자가를 지고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로 오로지 예수님만 따라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카이캄 전체.jpg

 

한편, 카이캄은 1997년 창립된 이래로 28년 동안 52회의 목사안수식을 이어오며 오직 주님 한 분만 섬기는 자유로운 목회사역의 보석과도 같은 사명자들을 세워가고 있다.

 

이번 제52회 목사안수에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아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비롯해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고, 한세대학교 영산신학대학원,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등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총 27개 대학원 출신들이 함께했다.

 

해외에서도 달라스, 댄버, 웨스트민스터, 캔들러, 써던 뱁티스트 등 18개 대학원에서 찾아와 카이캄에서 목사안수를 받는 등 미국과 아시아, 유럽을 넘어 대륙별로 카이캄 회원들이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 목사안수식을 마치고 곧이어 카이캄 제53회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1124일부터 20261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카이캄 제52회 목사안수식 “다시 사명의 문 앞에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