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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국가 영웅을 기억하는 것은 교회의 의무"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11.19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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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중앙보훈병원 위문 방문 \"보훈은 교회의 품격\"
  •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가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친구 될 것\"
  • 내년 6.25참전용사 초청 20주년 맞아··· 한국교회 보훈의 대변자로 우뚝

새에덴 단체.jpg

 

전 세대를 향해 품격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올해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한 애국 보훈을 이어갔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9,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환우와 보훈 가족들을 만나 위문예배를 드렸다. 벌써 3년째 이어진 새에덴교회 중앙보훈병원 위문은 이미 19년이나 진행한 참전용사 섬김과 더불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보훈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히 이날 현장에는 평일 낮임에도 소강석 목사를 직접 보기 위한 국가유공자 환우와 가족들 200여명이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이미 초고령에 들어서 거동이 힘든 이들은 휠체어는 물론 가만히 누운 채 침대에 의지해 예배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소 목사는 불편함을 무릅쓰고 자신을 보고자 교회를 찾은 이들을 위해 직접 하모니카를 연주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소 목사는 즉석에서 '내 주를 가까이' 찬송을 수준급으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실 소 목사는 지난 6월 중앙보훈병원을 찾으려 했지만,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되며 방문을 미뤄오다 이날 뒤늦게나마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수 년간 단 한 시도 쉼없이 교계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탓에 올해 몸에 많은 무리가 온 것이다.

 

새에덴 설교.jpg

 

이날 '교회의 품격, 보훈의 정신 함양'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한 소 목사는 지난 19년간 이어온 6.25참전용사 초청행사의 첫 시작과 그 과정에서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지난 2007년 미국 LA에서 우연히 이뤄진 흑인 노병과의 작은 만남에서 시작된 '1625참전용사 초청행사'19년이 지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훈 브랜드로 우뚝 서기까지 수많은 헌신과 눈물, 기도가 함께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그 속에서 만난 전 세계 참전용사들의 잊혀졌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60여년을 지나 한국에서 다시 조명받게 된 것은 단순한 섬김을 넘어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 됐음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 안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함양하고, 지난 날 전쟁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앞으로도 새에덴교회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섬기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크게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이 크게 번영했다. 그렇기에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과 보훈병원을 섬기는 김경수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새에덴 격려금.jpg

 

소 목사는 이 날 예배 후에 중앙보훈교회(담임 김경수 목사)에 특별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6.25 참전용사 황규진 집사(95)에 감사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1932년생의 황규진 집사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12월 입대해 강원도 금성지구 전투에서 휴전까지 17개월 간 전투를 펼친 영웅이다. 소 목사는 황 집사의 두 손을 잡고 격려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해 준 애국에 고개 숙여 감사를 표했다.

 

중앙보훈교회는 새에덴교회의 지속적인 위문과 후원에 소강석 목사에 직접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새에덴교회는 중앙보훈병원 환우들을 위해 수건 2000장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19년째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 20년째를 맞게되는 새에덴교회의 섬김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 주목하는 행사로, 민간 보훈행사 중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애국과 보훈의 가치가 이념 다툼에 퇴색되어 갈 때도 '품격있는 보훈'을 앞세워 국가와 국민의 모범으로 자리했다. 또한 19년을 이어온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의 진심이 사회와 국민에 많은 감동을 주며, 기독교의 이미지 회복은 물론 한국교회 보훈의 대변자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37

  • 이른봄날2025-11-20 12:26:24

    감사가 넘치는 기사 감사합니다.

  • 이른봄날2025-11-20 12:23:10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은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 이른봄날2025-11-20 11:15:29

    하나님나를 위해 애쓰시고 간절함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 이른봄날2025-11-20 11:04:03

    헌신과 섬김의 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른봄날2025-11-20 11:00:42

    보훈을 위한 교회가 있다는 것에 놀랍고, 그런 교회를 또 함께 알아주는 교회가 있다는 게 훈훈한 기사입니다..

  • 이른봄날2025-11-20 10:12:14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을 물심양면으로 20년 가까이 섬기는 새에덴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이른봄날2025-11-20 09:58:47

    감동입니다
    국가유공자들을 기억합니다
    새에덴교회 섬김이 아름답네요

  • 이른봄날2025-11-20 09:56:11

    보훈의 은혜 있지 않겠습니다

  • 이른봄날2025-11-20 09:53:32

    말없이 변함없이 섬기는모습 정말 감동입니다

  • 이른봄날2025-11-20 09:45:47

    섬김과 보훈에 진심인 교회와 목사님의 진정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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