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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올해도 고향교회 방문은 계속됩니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1.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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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교회 회복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제안
  • \'고향교회 직거래 장터\' \'유튜브 지원\' 등

황덕영 목사.jpg

 

올해 설 명절에도 농어촌교회와 목회자를 응원하는 한국교회의 사랑나눔이 이어진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3,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6년 설 명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교회의 암울한 현실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농어촌교회를 살리기 위한 여러 대책들이 논의되어 관심을 끌었다. 농어촌교회 회복을 위한 근본적 대책은 물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상시 행사로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미래목회포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예장통합, 기감,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대부분의 교단들이 농어촌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단연 '고령화'를 꼽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례발표를 전한 서창범 목사(구암교회)도 자기 지역 주민 중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이 67세이며, 그가 청년회장을 맡고 있다는 웃지 못할 현실을 전했다.

 

다행히 서 목사는 교회 옆에 들어선 '대안학교'의 영향으로, 교회와 마을이 활력을 띄고 나름의 부흥을 이루고 있지만, 이런 사례가 농어촌교회에 매우 드문 일이라는 점에서 우려는 계속됐다.

 

발제자로 나선 송용현 목사(중독사역위원장)'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발전적 형태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고향교회 직거래 장터' '유튜브 지원' 등을 내걸었다. 송 목사는 고향교회에 대해 '소멸 예정지'가 아닌 '지켜야 할 못자리'라며, 한국교회가 적극적인 자세로 이를 지켜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다른 발제자인 김인환 목사(문화사역위원장)는 고향교회와 도시교회의 경계를 최대한 허물어 '공교회'의 틀 안에서 한국교회 전체가 농어촌 지역의 영혼 하나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를 전한 황덕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작년 한 해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새롭게 베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2026년을 맞는다초대교회 모태가 된 예루살렘교회가 어려웠을 때 안디옥교회가 도왔듯이 한국교회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서 연약한 교회가 있으면 힘을 주고, 도울 수 있는 분들은 나서서 같이 돕는, 상부상조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한 해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설 명절 고향교회 방문 수기를 공모해 당선작에게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기는 A4용지 2매 분량으로 작성해 이메일(mikle99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고향 교회를 방문해 교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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