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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평양대부흥의 은혜를 다시 누리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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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균 목사 “예배 회복이 모든 회복의 출발”
  • 이영훈 목사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회개 없는 부흥은 없다”
  • “한국교회 하나되자”… 전국 순회 성령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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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향한 깊은 통찰과 회개의 외침이 여의도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 전국17개광역시도227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윤호균·오범열·김종우 목사)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 성령 부흥을 향한 새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단순한 새해 인사를 넘어, ‘2027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대성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를 향한 영적 여정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현장에는 윤호균 대표총회장과 이영훈 대표대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 연합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향한 강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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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선 목사(한장총 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전태식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 윤보환 감독(기감 전 감독회장), 박승식 목사(서울한영대 이사장) 등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 지도자들도 함께해 초교파적 연합의 상징성을 더했다.

 

신년 메시지를 전한 윤호균 목사는 현 한국교회의 상황을 심각한 분열 상태로 진단하며, 회복의 출발점으로 연합과 예배 회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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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목사는 한국교회는 분열로 인해 초토화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교단과 단체, 지역과 신학의 차이를 넘어 하나 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 227개 시군구가 함께하는 우리 단체는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최대 연합체라며 힘을 모은다면 한국교회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복을 위해 다시 나아가자. 그리고 120년 전 평양대부흥의 은혜를 다시 누리자이번 신년하례회와 대성회 준비 과정이 한국교회 전체를 깨우는 영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설교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회개와 성령의 역사가 없는 부흥은 존재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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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모든 축복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결과라며 “1907년 평양대부흥을 재현하는 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대부흥의 뿌리가 1903년 원산대부흥운동에 있음을 언급하며 하디 선교사의 통렬한 회개에서 시작된 원산의 부흥이 전국으로 확산돼 결국 평양대부흥으로 이어졌다부흥의 핵심은 언제나 회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장로교회는 남북전쟁으로 깊이 분열된 이후에도 하나 됨을 위해 매년 함께 모여 기도했다우리는 분열의 역사는 있으나, 다시 하나 된 역사는 없다. 이제는 성령 안에서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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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는 이번 대회를 한국교회 회복의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오 목사는 “2027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대성회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영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전국 조직을 갖춘 전17·227기총이 중심이 되어 실제적인 회개와 성령운동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전태식 목사는 교회의 분열은 단순한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의 통치를 잃어버린 결과라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되지 않으면 어떤 연합도 오래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프로그램을 늘릴 때가 아니라 무릎을 꿇을 때라며 예배와 강단이 다시 살아날 때 한국교회에는 다시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하나되자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연합을 다짐했다.

 

성령 기도.jpg

 

한편, 동 단체는 2027년 본 대회까지 강사단을 조직해 전국을 순회하며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를 깨우는 성령운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성령의 불을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대회는 내년 10, 여의도 한강 수상 집회로 열릴 예정이다.

 

전국17개광역시도227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는 전국 모든 기독교 지역연합회가 하나로 묶인 유일한 단체로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가장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라며 “2027년 대회를 위해 올 한 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7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기념성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이의현 목사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2027년이 한국교회 회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로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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