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위탁 청소년 15명에 자립장학금 2천만 원 지원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민지)가 가정위탁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 성장을 응원하는 장학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센터는 지난 25일 ‘가정위탁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꿈꾸는 권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의 연계를 통해 추진됐다.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학생 축하공연, 장학금 운영 경과 보고, 참여 청소년들의 성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회기에 지원된 자립장학금은 총 2천만 원 규모로, 가정위탁 청소년 15명에게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간호·의료계열, 공무원, 메이크업·뷰티, 음악, IT·개발, 약학, 교육, 체육·스포츠, 디자인, 회계, 대기업 취업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장학금을 활용했다.
특히 일부 장학생은 대학 합격과 교내·외 장학생 선발, 자격증 취득, 각종 대회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자립 기반 마련에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상 깊었던 키워드로 ‘디딤돌’을 꼽으며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장학금이 부담을 덜어주는 지렛대이자 과정 전체를 지탱해 준 보석 같은 존재였다”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민지 관장은 “6개월 동안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묵묵히 노력해 성과를 만들어낸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장학금이라는 지원이 있었지만 결국 성장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아이들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가정위탁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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