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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목회 모델 개발 박차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3.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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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헌일 박사 초청 제2차 정책포럼 및 현장실습 진행

돌봄통합 특강.jpg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최인수 목사, 이하 기침)가 오는 327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는 통합돌봄목회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침 총회는 지난 31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돌봄목회 집중과정’ 2차 정책포럼 및 현장실습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월드뷰티핸즈와 ()해돋는마을이 협력하여,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발맞춘 교회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인수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교회에 모범이 될 돌봄 모델을 총회 차원에서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교단 소속 교회들이 섬김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초청된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법 시행에 따른 교회의 공공성 확대를 역설했다. 장 박사는 정부의 핵심 복지 정책인 돌봄통합지원이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회는 지역사회의 가장 신뢰받는 공공 돌봄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돌봄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영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며, 영리가 아닌 섬김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가 이 사역에 가장 적합한 공동체라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엘드림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운영하는 무료급식(밥퍼) 현장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생 프로젝트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돌봄 사역의 실제를 체험했다. 최에스더 학장은 교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박진웅 목사(공보부장)의 진행 아래 도시형과 농촌형 돌봄센터의 유형별 모델을 연구하며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기침 총회는 이번 2차 모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안성 덕봉교회에서 제3차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3차 모임에서는 지자체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농촌형 통합돌봄센터모델 개발을 주제로 더욱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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