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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재원, 외국인 환자 유치 대응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과정 운영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4.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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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반 실습·인턴십 연계…글로벌 헬스케어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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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이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인재원은 ‘2026년 제1기 외국인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32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외국인 환자 100만 시대를 대비해 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국제의료코디네이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총 202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43명이 선발됐다. 선발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기본 자질과 전문지식, 교육 참여 의지, 어학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교육은 321일부터 620일까지 약 3개월간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면·비대면·이러닝을 결합한 혼합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AI 의료통역 학습 콘텐츠와 AI 기반 마케팅 실습 등 최신 의료환경 변화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의료법, 기초의학, 진료 프로세스, 환자 응대 및 리스크 관리 등 국제진료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인재원은 교육 수료 이후 인턴십 과정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상급종합병원과 국제진료센터 등과 협력해 외국인 환자 응대, 진료 지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실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수료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제진료 지원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E-7(특정활동) 비자 발급을 위한 고용추천 요건도 갖추게 된다.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AI 전환 흐름 속에서 국제의료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실습형 교육과 인턴십을 연계한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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