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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 성대히 개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4.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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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 되자”…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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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가 부활주일인 45일 오전 6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예배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전국기독교총연합(이사장 엄신형 목사)이 공동 주최했으며, 군포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쁨으로 찬양했다.

 

1부 부활절 기념식은 김학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선 목사의 대회사, 천환 목사의 부활절 공동메시지, 엄신형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 목사는 대회사에서 “1885년 부활절 아침, 인천 제물포로 들어온 선교사들을 통해 한국교회가 시작됐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전통이 이어져 왔다이 뜻깊은 날에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모두가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환 목사는 공동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확증이라며 한국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도록 부름받은 선교 공동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날 한국교회가 분열과 분파주의로 인해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현실을 돌아보며, 초대교회의 복음 열정으로 돌아가 한목소리로 부활을 선포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엄신형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된 날이라며 하나님의 생명이 오늘 우리 가운데도 역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예배는 최귀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대표기도와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복음 평화 통일과 민족복음화’, ‘한국교회의 섬김과 하나됨’, ‘땅끝까지 부활 복음 증거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권태진 목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탁, 성령을 받으라’(요한복음 20:19~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첫 선물은 평안이며, 동시에 성령을 받으라는 명령이었다오늘 우리 역시 성령을 받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될 때 복음 안에서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송암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장시환 목사(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의 봉헌기도 후 박용구 장로(성민원)의 광고와 김요셉 목사(한국교회연합 초대대표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국교회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부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분열을 넘어 연합과 하나됨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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