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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부흥은 계속된다"… 인천 청운교회 전도대회, '계양구 복음화' 앞장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4.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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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석 목사 “교회가 본연의 역할 다할 때 세상은 복음에 감동”
  •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배 사수… 훈련된 성도 100여 명 매주 거리로

청운교회 전경.JPG

 

부흥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시대, 오히려 복음의 야성을 회복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가 있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의 이야기다. 지난 8일 찾은 청운교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전도대회에 나서는 성도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위기의 시대, 복음의 순수성은 더 빛난다"

 

청운교회를 이끄는 강대석 목사의 목회 철학은 명확하다. 시대가 혼란할수록 교회의 역할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강 목사는 "지금도 교회가 자기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복음을 전한다면, 세상은 반드시 말씀에 감동하게 되어 있다"며 부흥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이러한 확신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증명되었다. 많은 교회가 문을 닫거나 위축되었을 때, 강 목사는 예배와 전도라는 교회의 정체성을 끝까지 사수했다. 그는 "복음의 순수성은 어두운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며, 시대의 등불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주 수요일, 100여 명의 성도가 흩어지는 이유

 

청운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성도들의 강력한 신앙 훈련이다. 신앙의 기초가 탄탄하게 쌓인 성도들은 매주 수요일을 '전도의 날'로 정하고 거리로 나선다. 이날 현장에는 평일임에도 100여 명의 성도가 집결해 전도대회에 참여했다.

 

강대석 목사의 주도로 "계양구를 복음으로!"라는 구호를 외친 성도들은 일제히 지역 곳곳으로 흩어졌다. 이는 단순한 흩어짐이 아니라, 더 큰 복음의 열매를 맺기 위한 전략적 행보이자 전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대석 목사1.JPG
청운교회 전도대원들이 강대석 목사의 선창으로 "계양구를 복음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도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도회에서 강 목사는 간절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축복했다. 그는 "오늘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게 해달라", "우리의 우둔한 입술로 복음을 전할지라도 듣는 이들의 귀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성도들을 향해 "사역하는 중에 건강이 회복되고, 가정과 자녀의 세계가 복을 받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지역 사회의 등불로 우뚝 선 청운교회

 

청운교회의 전도대회는 단순한 전도 활동을 넘어, 무기력해진 현대 교회들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예배와 전도에는 어떤 양보도 없다는 강대석 목사의 지도력 아래, 청운교회 성도들은 오늘도 '계양구 복음화'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대석 목사2.JPG
강대석 목사가 전도에 나가는 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성도는 "목사님의 확신 있는 말씀과 훈련 덕분에 전도가 두렵지 않고 오히려 기쁨이 된다""우리 교회의 작은 발걸음이 지역 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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