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외로움·고립 막는 돌봄 절실”
- AI 돌봄·노인대학·밥퍼사역 통해 생명 회복 사역 확대
쪽방촌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돌봄 사역 현장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은 마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4월 16일 서울 마포구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에 놓인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헌일 이사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결식과 외로움”이라며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식사와 관계 형성을 동시에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독사 예방의 핵심은 자존감 회복과 관계망 형성”이라며 “지속적인 방문과 관심, 이웃을 향한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에스더 회장(신한대 KBSI연구소장)은 “엘드림통합돌봄센터는 밥퍼사역과 노인대학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 예방 등 다양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며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 중심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연주 센터장(마음여행 서울심리상담센터)은 자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직접적으로 자살 생각을 묻고, 그 이유를 경청하며, 안전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명존중은 결국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장민욱 사무총장(해돋는마을), 이지현 사회복지사(마포 정신건강복지센터), 송주원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참여해 현장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초기, 여전히 존재하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 속에서 지역 기반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엘드림통합돌봄센터는 현재 AI 디지털 돌봄 시스템 ‘케어벨’을 활용한 생명존중 관리와 함께, 치매 예방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 취미·인문학 강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밥퍼’ 사역을 통해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삶의 의미 회복을 돕고 있다.
한편, 월드뷰티핸즈와 해돋는마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칼빈대-한국외대, ‘글로벌 프렌즈 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칼빈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과 정서적 ... -
“조기 성애화와 젠더 이념 교육, 다음세대의 가치관 흔든다”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
[세구본 대성회 4신] 절망의 끝에서 펼쳐진 하나님의 대반전
영적으로 어둡고 혼란한 시대를 통과하는 광야의 백성들을 향해, 역사와 성...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광복회, 독립운동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 MOU 체결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과 광복회(회장 이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