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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전화-한화생명, ‘2026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개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5.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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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향한 응원, 한 걸음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_함께고워크_포스터(보도자료 이미지).jpg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가 한화생명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2026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함께고워크’는 생명의전화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응원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실천하는 생명존중 운동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0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생명의전화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총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 방식도 다양화됐다. 기부와 함께 걷기에 참여하는 ‘기부&걸음 응원’과 자유롭게 걸음으로 참여하는 ‘걸음 응원’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기부 참여자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되며,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NFC 키링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으로, 스마트폰 태그 시 마음 건강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성돼 캠페인의 공익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아냈다.

 

또한 러닝·걷기 플랫폼 런데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과 인증이 가능하도록 해 참여 접근성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 밖에도 빅워크, 파틱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1976년 설립된 생명의전화는 국내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지난 50년간 24시간 365일 위기상담과 자살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생명의전화는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며 향후 100년의 생명존중 사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임혜숙 이사장은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온기를 더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올 하반기에도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을 밝히는 걸음’ 밤길걷기를 이어가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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