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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염교회 후원으로 해외 3개국에 성경 2만1천여 부 기증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5.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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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스리랑카·에콰도르에 말씀 전파… “복음의 씨앗 세계 곳곳에 심는다”

[사진 1] 성경 증정(왼쪽부터 서울광염교회 박경한 집사, 최규환 목사).JPG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지난 5월 22일 서울광염교회(담임 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3개국에 성경 21,3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경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링갈라어 성경 2,600부·프랑스어 성경 2,100부 △스리랑카 신할라어 성경 3,500부·타밀어 성경 700부 △에콰도르 스페인어 성경 11,010부·스페인어 어린이 그림 성경 1,440부 등이다.

 

이날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 최규환 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성경을 반포하며 온 땅에 말씀을 전해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증인 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스리랑카, 에콰도르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후원을 받는 각국 성서공회 총무들도 영상 인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성서공회 실벵 젠돌레 총무는 “성경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울광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성경이 불교권과 이슬람권, 공산권은 물론 내전과 정치적 혼란, 극심한 빈곤을 겪는 지역에까지 전해지고 있다”며 “복음의 씨앗이 세계 곳곳에서 귀한 열매로 맺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경 후원은 각 나라의 현실 속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장기화된 내전과 빈곤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성경은 절망 가운데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또한 불교 인구가 약 70%를 차지하는 스리랑카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사회적 소수로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경 보급이 신앙을 지켜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콰도르 역시 반복되는 폭력과 범죄로 다음 세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 그림 성경과 말씀 보급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과 믿음을 세워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2021년 마다가스카르 성경 후원을 시작으로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 아래 ‘성경 반포 은행’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48개국에 총 314,199부의 성경을 후원했으며, 복음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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