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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배 목사 “이론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 현장 깨운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5.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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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백석 새서울노회 세미나서 ‘관계전도’ 실전 노하우 대방출
  • 특유의 유머와 현실적 전략에 새서울노회 목회자 부부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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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말로 하는 설득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영혼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삶의 실천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전도와 부흥’에 대해 명쾌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온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가 이번에는 안성 땅을 뜨겁게 달궜다. 예장백석 새서울노회 임원단이 주관하고 새서울노회 전도부 및 교육부가 주최한 ‘능력 전도 세미나’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안성시 에벤에셀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새서울노회 소속 목회자 부부 및 개인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숙소 관계로 인해 선착순 80명만 제한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유머 속에 뼈가 있는 강의... 현장 압도한 송기배 목사의 ‘관계전도’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첫날 오후, 연속으로 진행된 주강사 송기배 목사의 ‘관계전도’ 강의였다. 송 목사는 강단에 오르자마자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유머로 참석자들의 긴장감을 단숨에 깨뜨리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누구나 다 아는 교과서적인 이론은 철저히 배제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도 전략’과 ‘사역자의 본질적인 자세’를 설파하는 데 집중했다. 송 목사는 “현실적으로 모든 사역과 선교의 기본은 결국 교회의 부흥이며, 그 부흥의 문을 여는 열쇠는 목회자가 먼저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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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 목사는 신앙인의 기본 태도 자체가 가장 강력한 전도지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웃음은 하나님께서 오직 인간에게만 주신 최고의 특권이다. 사역자가 항상 기뻐하며 웃음으로 세상에 다가설 때 복음의 문이 열린다”는 그의 파격적이면서도 공감대 높은 메시지에 참석자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송기배 목사는 전도의 영적 동력을 지탱하는 두 가지 축으로 ‘코람데오(Coram Deo) 신앙’과 ‘진정한 감사’를 꼽았다.

 

그는 “성경이 말하는 ‘쉬지 않는 기도’는 단순히 입술의 부르짖음을 넘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코람데오의 삶 그 자체”라며, “하나님 앞에서 진짜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될 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실제적인 전도의 결실이 맺어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대해서도 “좋은 환경과 긍정적인 결과에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사역의 현장에서 내게 생기지 말아야 할 고난과 고통이 찾아올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실력이자, 영혼을 감동시키는 전도의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송 목사의 묵직한 메시지가 선포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깊은 탄식과 함께 “아멘” 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많은 목회자가 크게 공감하며 말씀대로 살 것을 다짐했다.

 

성령 체험부터 다채로운 실제 사례까지... 은혜로 가득 찬 2박 3일

 

이번 세미나는 송기배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필두로 전도의 사명을 고취하는 성경적 원리부터 뷰티, 파라솔, 빌립전도 등 현장에서 검증된 다채로운 전도 사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밤마다 이어진 영성집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사역의 피로를 털어내고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뜨겁게 부르짖는 은혜의 도가니가 연출되었다.

 

세미나 일정을 모두 마친 목회자들의 얼굴에는 영적 재충전으로 인한 기쁨과 확신이 가득했다. 한 참가 목회자는 “목회 현장에서 전도가 막막해 낙심 낙망하고 있었는데, 송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금 웃음과 감사를 회복하고 ‘할 수 있다’는 전도의 야성을 깨우는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서울노회는 3일간의 세미나 과정을 전 성실히 마친 참석자 전원에게 교통비와 식비 명목으로 회비 전액(1인당 5만 원)을 지원하는 등 현장 사역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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