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구속사아카데미 초대 센터장 하금석 목사
“한국교회가 마주한 위기의 본질은 말씀의 부재와 과도하고 무분별한 신학적 편견에 있다. 이로인해 말씀에 목마른 순수한 교회와 목회자들은 영적 무기력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구속사 말씀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오묘한 진리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경을 바로 안다는 것은 전도에 확신을 줄 수 있다. 이제 여수는 막혀있던 전도 담이 허물어지고 위대한 부흥의 파도가 일어날 것이다”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세구본)가 남해안 권역의 영적 전초기지가 될 ‘여수구속사아카데미’를 정식 개소한 가운데, 사역의 최전선에는 초대 센터장을 맡은 하금석 목사(여수예랑교회)의 결기 넘치는 각오가 자리하고 있었다. 교단 내 기성 기득권과 교권주의의 저항 속에서도 진리를 향한 소신을 굽히지 않은 하 목사는, 여수 아카데미가 남도 교계를 깨우는 거룩한 말씀 복흥의 신호탄이 되리라 선언했다.
하금석 목사가 여수 아카데미의 중책을 선뜻 맡게 된 배경에는 여수 교계가 직면한 현장의 깊은 고민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모든 교회의 최우선 화두는 ‘교회 부흥’과 ‘위기 극복’인데, 여수 지역 목회자들과 전도운동을 함께 펼쳐오면서 “전도된 성도들을 어떻게 깊이 있게 양육하고 말씀으로 바로 세울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갈증이 불거진 것이다.
하 목사는 “고민의 해답은 다름아닌 구속사 말씀이었다. 올해 세구본이 여수에서 진행한 세 차례의 세미나를 거치며 말씀의 탁월함을 직접 목도한 목회자들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으로 성경을 파헤칠 연구의 장을 강력히 열망했고 이것이 정식 아카데미 개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미 25년 전부터 구속사 말씀을 접하며 그 신학적 깊이를 체득해 온 하 목사는 현대 교회가 처한 영적 실상을 안타까워했다. 오늘날 젊은 목회자들을 비롯한 상당수 교역자들이 구약성경의 난해함 때문에 설교 본문을 정할 때 편중되는 경향이 강하고, 강단이 성경 본질보다는 윤리나 도덕, 감동적인 일화 위주로 채워지면서 교회 내 성경의 부재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반해 구속사는 성경 정경 전체를 관통하며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완벽하게 풀어내어 성경을 맥으로 꿰뚫어 보게 만든다. 전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는 사역에 있어 구속사만 한 말씀 공부가 없다는 것이 하 목사의 소신이다.
그렇다고 기성 교단에 몸담은 중진 목회자로서 구속사 아카데미를 주도하는 데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하 목사는 “교단 내 일부 선입견과 저항이 엄존하지만, 잘못된 신학적 편견과 마녀사냥식 정죄야말로 한국교회를 침체시키는 진짜 위험이기에 진리를 찾아 나왔을 뿐이다”며 “근거 없는 정죄와 낡은 프레임에 갇힌 시비가 정작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 같은 진짜 극렬한 이단들의 정체를 희석시키고 묻히게 만드는 기이한 현상을 낳았다”고 우려했다.
덧붙여 “교권주의에 빠진 목회가 아닌 오직 진리를 추구하는 목회자로서, 닫힌 편견에서 벗어나 말씀의 진실을 바라보아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카데미 강의를 이끄는 이승현 목사(세구본 이사장)에 대한 평가 역시 명쾌했다. 하 목사는 “이승현 목사는 담백하고 순수하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선포하는 사역자이자 정통 신학적 정체성을 확실히 갖춘 학자”라고 정의했다.
또한 “故 박아브라함 목사의 구속사를 정립하고 한 단계 발전시킨 주역으로서, 오직 말씀 전하는 사명 하나로 인원이나 장소에 개의치 않고 전 세계를 달리는 복음의 야전사령관과 같다”며 “과거 교계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한 멍에가 있었다면 이제는 오직 선포되는 말씀 자체로 평가받아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금석 목사가 그리며 나아가는 여수구속사아카데미의 비전은 명확하다. 단순한 학술 강좌를 넘어, 여수 교회가 열정적으로 추진 중인 ‘피켓전도’ 사역과 ‘구속사 말씀 양육’을 결합해 폭발적인 영적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길거리 현장에서 피켓전도로 영혼을 깨우고, 들어온 성도들을 완벽한 구속사 말씀으로 양육해 단단한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입체적 복음화 전략이다.
하 목사는 “구속사아카데미가 여수에 시작된 것은 여수에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여수 땅을 가로막고 있던 묵은 전도의 담을 구속사의 말씀으로 단번에 허물고, 남해안 전역을 일으킬 거룩한 부흥의 파도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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