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5(일)
 
  • 구약학 노재명 교수, 두 개의 구속사 12권 전격 비교
  • 히브리어 원문 해석과 저자 박윤식 목사의 의도에 부합한 책은 12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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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명 교수(대한신학대학원 전 교수)

 

저자 박윤식 목사가 살아있었다면, 각기 다른 두 개의 구속사 12권 중 무엇을 자기 책이라고 말했을까?

 

벌써 1년째를 맞고 있는 구속사 12권 전쟁의 가장 흥미로운 이슈이자, 전 세계 구속사 팬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근본적인 의문을 직접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자 비슷한 주제, 비슷한 이름으로 출간한 두 개의 12권 중 더 나은 책이 무엇이냐에 대한 1차원적인 논쟁인데, 모두가 궁금해 했지만 마땅한 비교방법이 없었던 이 질문을 검증된 신학자가 직접 비교 분석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0, 구속사시리즈 역사 최초로 12권이 두 개의 버전으로 발간되며, 전 세계 구속사 팬들에 큰 충격과 의문을 동시에 안겼다. 약 한 달여의 시간 차를 두고 발간한 구속사 12(A) '제사 정결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발행인 이승현. 2024/9/24)과 구속사 12() '은혜 언약의 표징 제사와 율법책'(발행인 유종훈. 2024/10/27)은 평강제일교회 분쟁의 또다른 이슈로 부각되며, 각각 이승현 목사측과 유종훈 목사측를 대표하는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두 버전은 예상(?)대로 저작권 시비로 번지며, 현재 치열한 법적 공방을 주고 받고 있으며, 아직 확정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나 저작권 시비와 별개로 책의 내용에 대한 비교는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구속사 12권 전쟁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두 책이 갓 발간된 시점에 언론적 관점에서 본지가 두 책을 비교하기는 한 것이 유일했을 뿐, 그간 공식적인 두 책의 비교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www.ecumenicalpress.co.kr/news/view.php?no=57342>

 

이런 상황에 구약 전문 신학자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 책을 비교하고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당연히 전 세계 구속사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게 됐다. 

 

노 교수 저자의 의도를 누가 꿰뚫었을지 비교 연구

 

두 책을 본격 비교하고 나선 이는 바로 노재명 교수(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노 교수는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총신대에서 성지언어연구소 상임연구원을 맡아, 30여년을 이스라엘 현지에서 성서 지리와 역사 배경을 연구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구약학 전문가다.

 

노 교수는 지난 1128,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열린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아카데미의 '2기 아카데미 강사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등장해, 두 책의 핵심을 비교 분석했다.

 

노 교수는 두 책의 비교 분석을 의뢰받아 면밀히 연구해 왔음을 전제하며, 자신의 비교 연구가 어느 한 쪽에 치우처진 것이 아닌 학자로서 매우 객관적인 견해임을 밝혔다. 

 

두 개의 책.jpg
유종훈 발행인의 구속사 12권(상) '은혜 언약의 표징 제사와 율법책’(좌)과 이승현 발행인의 구속사 12권(A) '제사 정결 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우)

 

노 교수는 이날 자신이 두 책에 대해 연구한 여러 내용 중 대표적인 이슈인 '위임의 집례자 모세' 부분을 집중 강의했다. 두 책의 특징을 독자들에 가장 직접적이고 쉽게 전할 수 있는 주제였기 때문이다.

 

먼저 노 교수는 강의에 앞서 해당 연구의 비교 기준을 철저히 구속사의 저자인 고 박윤식 목사에 맞췄음을 전제했다.

 

노 교수는 "지난해 구속사 12(A)의 발간소식을 들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12()이 발간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두 책을 직접 구해 보니, 발행인은 다른데, 저자는 박윤식 목사로 동일했다""이 부분에 있어 당연한 궁금증은 두 책 중 누가 저자의 의도에 충실했을까 였다. 이는 저자의 의도를 더 잘 꿰고 있는 발행인이 만든 책일 것이다"고 했다.

 

현재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저작권 시비가 순수 법적인 관점이라면, 노 교수의 연구는 철저히 저자 박윤식 목사의 관점이라는 얘기다.

 

노 교수는 고 박윤식 목사의 연구 패턴에 대해 "당시 성경의 현장에 직접 있었던 것 같은 느낌으로 말씀을 전한다성경에 대한 엄청난 연구가 돋보이는 부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12권의 핵심 주제인 '위임식'에 있어 "박 목사님은 위임의 전체 과정을 머릿속에 완전히 그리고 책을 쓰셨다""편집자(발행인)들이 전체 맥락에서 저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이를 책에 잘 반영했는지가 비교의 관건이 됐다"고 말했다.

  

12() “희생제물을 잡은 것은 모세다

12(A) "아론이 제물을 잡고 아들들이 도왔다

 

노 교수가 두 책의 수많은 비교 내용 중 '위임식'을 이날 강의 주제로 꼽은 것은 같은 내용이면서 전혀 다른 결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인 박윤식 목사는 생전 위임식 연구하며 매우 면밀한 묘사를 했다. 제물인 수송아지를 누가 잡았으며, 피를 바른 사람은 누구이며, 그 과정은 어땠는지를 밝혔다. 그리고 이를 '히브리어' 원문 성경을 통해 확인했다.

 

허나 두 책은 박 목사의 연구에 대해 전혀 다른 결론을 내놓았다. 유종훈 발행인의 12()은 위임식에서의 제물을 잡고 피를 바른 모든 행위를 '모세'가 직접 했다고 기술한 반면, 이승현 발행인의 12(A)는 모세의 명령하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잡고 피를 바른 행위는 모세가 직접 했다는 완전히 다른 주장을 펼쳤다.

 

12()

"출애굽기 29:11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있는 '' 곧 모세에게 희생제물을 잡도록 명령하고 있으며, 레위기 8:15'잡고'에 해당하는 주어도 3인칭 단수형으로 기록된 것을 볼 때 희생제물을 잡은 것은 모세다. 한글 개역성경 외에도 표준새번역, 바른성경, 공동번역, 영어성경 NASB 등 대부분의 번역이 이러한 입장을 따르고 있다"

 

12(A)

"한글개역성경을 보면 모세가 제물을 잡고 모세가 피를 취한 것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나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모세는 제물을 잡지 않았으며, 피를 취하는 것만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왜냐하면 '잡고'는 히브리어 '바이쉬하트'(בִּיְשַׁהָת)로 앞문장과 바로 연결되고 주어가 3인칭 단수이므로 아론이 수송아지를 잡고 아들들이 도왔을 것이다" 

 

노 교수3.JPG

 

위임식 수송아지를 잡은 사람은 모세가 아닌 아론

모세가 한 것처럼 서술했을 뿐··· 위임식 노동의 주체는 아론

왕이 성을 쌓았다고 해서, 직접 삽질하는 건 아냐

 

 그렇다면, 과연 위임식 때 수송아지는 모세가 잡았을까? 아니면 아론이 잡았을까?

 

이에 대해 노 교수는 아론이 잡았다고 확신했다. 모세는 주관자일 뿐 이를 직접 수행한 이가 아니며, 아론과 그 아들들이 대부분의 일을 행했다고 단정지어 말했다.

 

그는 해당 근거를 현대 히브리어 성경의 대표적 판본으로 꼽히는 BHS(비블리아 헤브라이카 슈투트가르텐시아)와 사마리아오경, 그리고 WBC주석에서 찾았다. WBC은 여러 신학자들이 함께 만든 검증된 성경 주석본이다.

 

반대로 12()이 근거로 삼은 한글개역성경(8: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에 모세가 직접 잡은 걸로 명시되어 있다고 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번역자의 의도를 간과한 해석의 오류라고 지적했다.

 

노 교수는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성을 쌓았다고 기록했을 때, 그것이 결코 왕이 직접 삽질을 하거나 칼을 휘둘렀다는 의미가 아니다. 왕의 명령과 책임 하에 군대나 백성이 그 일을 수행했음을 의미한다""히브리어 성경은 인물의 권위와 책임 하에 이뤄진 행위를 그 인물이 직접 실행한 것처럼 서술하는 경향이 있다. 모세는 단순한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의 제사장 제도를 창설하는 유일한 집례자이자 최고의 권위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즉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라고 명령한 일들 가운데는 모세가 직접 한 행위(:피를 뿌리는 행위)도 있고, 모세가 자신의 명령하에 아론이나 그 아들들을 시켜서 한 행위(:제물을 잡는 행위)도 있기 때문에 두가지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자인 박윤식 목사은 책을 저술하며, 위임식 첫 날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머릿속에 완전히 그리고 계셨다. 그의 머릿속에는 모세의 명령하에 모세가 아닌 아론과 그 아들들이 대부분의 일을 행하고 있었을 것이다"며 그런 면에서 저자의 의도에 충실한 책은 12(A)라고 말했다. 이것은 레위기 1장에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제물을 잡아라는 하나님의 말씀과도 일치 하며, 위임식에서는 아직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이 되기 전으로서 그들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이 제물을 잡아야 한다는 성경 전체적인 맥락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 교수는 이러한 사실을 증거하기 위하여 출애굽기 29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11, 개정)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실제로 레위기 8장에서는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라고 말씀한 것을 볼 때, 실제로 삶은 행위를 한 것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었다는 것을 구체적인 예로 들었다.

 

이날 강의를 경청한 목회자들은 "그동안 가장 궁금하면서도, 쉽사리 판단하지 못했던 것이 바로 두 책에 대한 신학적 비교 였는데, 오늘 그 의문을 완전히 푼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또한 “12(A)가 저자의 의도에 충실하다는 강사의 말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구속사는 전파가 목적이다. 저작권에 대한 부분도 명확히 해결되어야 하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박윤식 목사님의 집필 의도가 정확히 담긴 책을 우리 독자들이 볼 수 있느냐인데, 이 부분이 빨리 해결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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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9

  • 19239
진태형

고생 많아~
근데 저작권도 없는데 괜찮겠어? 책끼리 비교를해야지

못알아 먹으니 쉽게 설명해줄께.. ㅎ

“정품 나이키 운동화랑 짝퉁 나이키랑 뭐가 더 진짜 같을까?”
라고 물어보는 사람을 정상이라 생각해?

댓글댓글 (1)
그만좀해

진태형   >   너네는 뭐만하면 형형거리냐 ㅋㅋㅋㅋ
너같은 동생 둔 적 없으니 그만 좀 해라 ~

댓글댓글 (1)
애쓴다

애쓴다 ... ㅋㅋㅋ

댓글댓글 (0)
노삐리리리

노교수? 개가 웃을 일이다. 니가 구약학 교수면 나는 성경도사다 ㅋㅋㅋ

댓글댓글 (0)
정영숙

말씀데로.기록된책이.아버지책입니다

댓글댓글 (0)
공의

ㅋㅋㅋ
잘났다고 댓글다는 꼬락서니는..
하나. 성도들 밖으로 내쫓고 문닫아 버린 교회. 만인의 기도하는 집이라매.
두울. 140억이라고 떠들더니 검찰 기소는 8억만.. 8억으로 기소시킬려고 23억 이상을 쓴다고 그것도 헌금을.. 또. 무슨 변명을 할지.
세엣. 문닫고 맛있는 밥먹으니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목회자라고 한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네엣. 12권 틀렸다고 말하면 고치면 되지. 바득바득 아니라고 우기는 인간들...
다섯. 예배 시간에 말씀 선포해야할 목회자라는 사람들이 광고한다고 40분을 사용하면서 거짓말로 순진한 성도들 미혹하는 인간들이..

댓글 달려면. 교회 정문하고 성전문이나 열고 말해..
문 닫아놓은 교회에 누가 들어가겠니. 왔다가 그냥 가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이나 기억하고. 문열어. 그리고 댓글 달아.. 안쪽팔리니.

댓글댓글 (0)
입만열면구라

자칭 노교수, 박윤식 목사님의 창세기족보 틀린 부분 많다거 떠들던 그 사람?

댓글댓글 (0)
교회가 교회답게

와서 댓글 다는 자칭 성도님들.
교회 문이나 열고서 와서 댓글 다세요.
교인들 쫓아내고선 뭐라고 떠드는지...
양심이 안 부끄럽니..

문이나.열고 말해라.

댓글댓글 (0)
지혜로운여인

선,악을 분별하는 자만이 어느책이 박윤식 목사님의 진짜 구속사시리즈인지 압니다 사람의 생각이 가감 되지 않은 말씀대로 기록된 책이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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