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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본 인터뷰]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구속사, 내 생명보다 귀합니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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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인천구속사아카데미 센터장 윤희란 목사의 감동적인 구속사 간증
  • 30시간 MRI 폐쇄 공포 뚫고 나온 기적의 증인… ‘말씀 열어달라’는 기도에 응답
  • “교단 이적의 아픔보다 말씀 못 전하는 고통이 더 커… 남인천을 생명샘으로”

윤희란 센터장.JPG

 

인천의 구도심,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골목 어귀에 자리 잡은 생명샘솟는교회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뜨거운 영적 함성이 울려 퍼진다. 남인천구속사아카데미를 이끄는 센터장 윤희란 목사의 열정 때문이다. 그는 인터뷰 내내 이 말씀은 내 생명과도 바꿀 수 없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그저 수사적인 표현이 아니었다. 그는 실제로 죽음의 문턱에서 이 말씀을 만났고, 이 말씀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은 언약의 일꾼이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울부짖은 기도 살려만 주시면 순종하겠나이다

 

윤 센터장의 신앙 이력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될 만큼 드라마틱하다. 과거 추석 연휴 전날, MRI 촬영 중 기사의 실수로 기기 안에 갇힌 채 모두가 퇴근해버리는 사고를 당했다. 폐쇄된 공간에서의 30시간. 저체온증과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그는 하나님을 찾았다.

 

그 차가운 통 속에서 30시간을 견디며 울부짖었다. 그러다 끝내 하나님께 살려만 주시면 무조건 순종하겠다는 고백이 나오더라. 그렇게 기적적으로 구조된 후, 나는 오직 말씀을 열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꿈속에서 타자기처럼 쓰여지는 하늘의 글씨를 보았고, 얼마 후 운명처럼 구속사 말씀을 만났다.”

 

7년의 연단, 그리고 남인천에 틔운 구속사 싹

 

그녀는 일산구속사아카데미에서 7년 넘게 말씀을 배우며 내실을 다졌다. 왕복 수 시간의 거리를 마다않고 오직 말씀에만 집중했다. 그러던 중 네가 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는 마음의 울림을 얻고, 지난해 2월 남인천 아카데미를 직접 자청해 설립했다.

 

처음에는 막막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컸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을 사모하는 이들을 보내주셨고, 벌써 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일부의 편견 때문에 정들었던 교단을 옮겨야 하는 아픔도 겪었지만, 이 말씀을 전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대가도 아깝지 않았다. 구속사 말씀은 내 목회 인생의 가장 큰 반전이자 축복이다.”

 

이승현 목사는 나의 롤모델언약의 등불로 인천 밝힐 것

 

윤 센터장은 세구본 이사장 이승현 목사를 자신의 영적 롤모델이라고 서슴없이 말했다. 그녀는 이 목사님의 강의는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며, 말씀에서 말씀으로 풀어내는 깊이가 대단하다강의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들으며 그 열정을 배우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가 이번 학기 선택한 주제는 구속사 시리즈 제3언약의 등불이다. 인천항이 세계로 향하는 문이었듯, 남인천 아카데미를 통해 언약의 등불이 인천 전역과 세계 열방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아직 구속사 말씀을 몰라서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부디 두려워 말고 말씀 앞으로 나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엄청난 영적 만족을 얻으실 것이다. 남인천 아카데미는 언제나 열려 있다. 이곳이 갈급한 목회자들의 영원한 생명샘이 되도록 끝까지 사명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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