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한교봉, 국내외 돌봄에 28억 배정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목사)이 지난 6일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목사 정성진)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교봉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세월호 유가족 돌봄 사업 등 국내 사역에 4억7500만원, 난민 긴급구호 등 해외 사역에 2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국내외 사업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세월호 희생자 가족 돌봄사업에 9000만원,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해 1300만원, 명절과 절기마다 진행하는 소외계층지원사업에 5500만원, 쪽방촌과 위안부 할머니, 원폭피해자 등 협력사업을 위해 4500만원 등 사업별 예산을 확정했다. 한교봉은 올해 세월호 유가족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지역 희생자 형제자매 및 생존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멘토링과 학습지원을 실시한다. 또 8월에는 형제자매 및 생존학생 60명과 일반인 희생자 가족 20명과 함께 위로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희귀난치성질환(엔젤만신드롬) 환우를 돕기 위해 어린이종합비타민을 지원하고 가족캠프를 마련한다.
외부기관과의 협력으로 쪽방촌 주민 교육, 일본 위안부피해할머니 쉼터 운영비 지원, 원폭피해자 및 자녀를 위한 특별법 추진을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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