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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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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지방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돕는 책 두 권 발간
    구원파 출신의 정동섭 목사(가족관계연구소 소장)가 최근 지방교회의 이단성을 비판한 책 ‘지방교회의 실체’를 발간한 가운데, 지방교회측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지방교회는 성경적인가?’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교회 진리변증위원회가 저술한 ‘지방교회는 성경적인가?’는 장로교 일색의 한국교회 정서에서 지방교회를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법과 기본 정의를 소개하며, 이러한 이해 위에 지방교회가 가진 신학적 정통성과 성경적 교회로의 본래 모습을 어필한다. 진리변증위는 지방교회에 대해 기존 한국교회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교파들과 애초에 역사적 출발점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의 교파들은 서양 가톨릭에서 개혁해 나온 개신교파로, 한국교회는 이들 서양 교회의 교리를 자연스레 정통으로 인식하게 됐지만, 반대로 동방교회 계열의 신학은 이단으로 정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방교회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생겨났고,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신학적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며, 이단까지 운운하는 결과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정동섭 목사의 책 ‘지방교회의 실체’ 역시 이러한 오해에서 나온 기존의 연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과거 저술했던 책의 내용을 그대로 재활용했다고 지적했다. 진리변증위는 “정동섭 목사는 지방교회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가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현재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것들과 영문 서적인 ‘The New Cults(CRI)’의 내용을 표절하여 그가 펴냈던 ‘그것이 궁금하다’ 내용들을 재차 사용했을 뿐이다”며 “그런데도 그가 한국교계에서 ‘지방교회의 최고 전문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The New Cults’(신흥 이단들)를 낸 미국의 CRI가 지난 2010년 자신들의 연구가 잘못됐음을 시인하고 지방교회를 성경적 관점에서 재평가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교회 일각에서는 CRI의 재평가는 애써 무시하고, 과거 80년대 초에 나온 ‘The New Cults’만 반복 답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방교회는 CRI의 초기 연구와 이후 재평가 과정을 그린 책 ‘지방교회여, 우리가 틀렸었다’도 함께 발간했다. 미국의 CRI는 전 세계 지방교회의 가르침과 생활을 6년 동안 재연구한 후 지방교회에 대해 “핵심 진리에서 정통이고, 그리스도 안의 참된 믿는 이들”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지방교회측은 “이 책은 한국교계 내에서도 이러한 재평가를 내릴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자료를 제공하는 의미도 있다. 지방교회들을 부정적으로만 보려는 시각을 조금만 조정한다면 쌍방이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며 “이 책은 비판에 대한 반론 또는 공개토론 내용이 대부분이라 진리의 쟁점과 지방교회 측의 주장이 선명히 드러나 있다. 따라서 핵심 진리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나 신학자들은 물론이고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8-30
  • 이천진 목사 신간 ‘찬송가 영성’
    한양대학교 교목실장인 이천진 목사가 신간 ‘찬송과 영성’(신앙과지성사)을 출간하였다. 이천진 목사는 “찬송은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숨이다. 찬송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통로인 영성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찬송과 영성의 통전을 시도하였다. 이 책은 펜데믹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숨과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도록 안내한다. 지쳐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역동적인 힘을 제공해준다. ‘이천진 목사가 쉽게 쓴 찬송가 이야기’(신앙과지성사)를 저술하여 한국 교회에 신선한 샘물을 선물하였던 이천진 목사가 이번에는 ‘찬송과 영성’을 통하여 음악적 영성이라는 영성의 패러다임을 한국 교회에 신선하게 던져주고 있다. 저자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Wesl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미디어고등학교 교목으로 학원선교를 하다가 중곡교회와 궁정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목실장과 한양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찬송가 작곡과 한국찬송가의 신학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고, 찬송가 98장과 203장을 작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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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8-11
  • 코로나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는 소 목사의 따스한 교감
    이어령 전 장관 ’소 목사가 시의 촛불을 들고 외로운 선율을 찾아 나섰다“ ‘매난국죽’ 사군자의 숭고함으로 시대를 견뎌내는 선비의 울림 꽃과 평화를 노래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신간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를 통해 다시금 독자들의 목마른 감성을 노크하고 나섰다.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지난 1년 반의 시간, 인류는 어떻게 변했고, 인간은 어떻게 적응했는가? 소 목사는 이번 시집에서 코로나 광풍에 힘겨워하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새롭게 싹트고 있는 찬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소 목사 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이다. 그가 사막의 목마름을 경외하고, 꽃의 아름다운을 동경하는 것은 어린시절 자연에서 자라며, 자연을 닮은 그의 내면이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집에서는 인간의 삶에 대한 진실을 따뜻한 눈길로 선보이고 있다. 목회자로의 인간 구원과 사랑의 증표적 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오랜 시간 집적된 마음의 향기를 곱게 시에서 풀어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삶의 진실을 독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수 있게 하는 시편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과거의 소중한 기억과 미래의 새로운 희망이 있게 마련이다. 현재 한국 시단은 무자비한 모더니즘의 극악한 경도의 현실 속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대로 소 목사의 시는 서정시의 모범적 근간을 이루는 시의 행보를 보이며 인간 구원과 시의 새 희망을 열고 있다. 시가 독자로부터 외면당하고 멀어져 가는 원인을 그의 시에서 명백하게 밝혀 주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인문학의 거장 이어령 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소 목사가 시의 촛불을 들고 외로운 선율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매우 의미심장한 감상을 전한다. ‘외로움과 우울함’ 인간 내면에 스며든 시대의 과제는 결국 우리 교회에 주는 새로운 숙제다. 이어령 전 장관은 “시대와 역사를 위해서라도 교회는 끊임없이 정화되고 정신적, 사상적 샘물을 흐르게 하는 깊고 푸른 우물이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 들리지 않는 비명 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런 외로움과 우울함도 전염이 된다”며 소 목사의 시가 외롭게 신음하는 이 시대의 따스한 치유가 되고 있음을 말했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인 소강석 목사는 1년 넘게 계속된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시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본 적이 있는가? 신선한 아침 공기와 새소리에 머리도 맑아지고 가슴까지도 시리다. 그것이 나의 시다. 더구나 다른 사람의 시를 읽는 것보다 내가 시를 쓰면 스스로 다른 이들을 위해 정서적 자선을 하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내 마음에 정서적 환기를 시켜주고 영혼까지 신선하게 한다” 또한 이번 시집에 대해 “코로나로 인하여 서로를 가까이할 수 없고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외롭고 고독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환기시켜주는 영혼의 창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힘들지만, 겨울 눈보라 속에서도 피어나는 매화가 되고, 푸른 순정을 잃지 않는 난초가 되고, 달빛 향기를 머금은 국화와 고결한 절개와 지조를 간직한 대나무가 되어 오늘의 외로움과 고독의 시간을 잘 견뎌내고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맨바닥에서 기적 같은 교회 부흥을 이루어 5만 명의 신도시 대형교회 목회자가 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중앙일간지와 교계 언론에 다양한 에세이와 칼럼을 쓰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 Prayer)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사역도 열심히 하고 있다. 『꽃씨 심는 남자』(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를 비롯하여 40여 권의 저서와 11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국민훈장과 윤동주문학상, 천상병문학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한국대표서정시 100인에 선정된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는 무려 35쇄가 발행되는 초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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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8-04
  • CTS “다음세대가 행복한 플랫폼을 만들 것”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한국교회 부모 되어 다음세대 세워가자!’란 슬로건을 앞세워 지난 7월 14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 아트홀에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1부 출범식은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로 세워진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신정호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강석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가운데 세대간의 간격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우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신정호 총회장은 “다음세대를 잃어가는 한국교회가 부모의 마음으로 이 사역을 끌어간다면 다음세대가 살아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소강석 총회장은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만나게 해줘야 한다.”며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 교회학교가 부흥하고 교회세대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영상으로 대회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경철 회장(CTS)은 “한국교회의 응원과 격려 가운데 CTS다음세대운동본부가 출범했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며 “다음세대가 안심하고 자녀를 낳고 자녀 보육과 교육을 한국교회가 맡아준다면 반드시 다음세대는 회복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깃발 전달식과 약속의 화분 전달식이 있었다. 정하경, 정서휘 자매(원일초)와 김경민 청년, 김미선 청년이 다음세대를 대표해 강단에 섰다. 다음세대 대표들은 한국교회가 부모의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돌보고 세워주길 바라는 의미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들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우고 섬기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총재들이 다음세대 대표들에게 작은 나무의 화분을 전달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지용근 대표(지앤컴리서치)가 ‘한국교회 공교회성에 대한 사회 인식도’에 대해 강의했다. 지대표는 교회학교 감소 속도가 일반 학령인구보다 1.5배 더 빨라지고, 코로나19 이후 교회학교는 48%만 출석하고 있다고 조사 결과를 전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교회 출석은 40%만이 다니겠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렇게 다음세대들이 교회학교를 떠나는 시점에 기독교 대안학교의 필요성이 기독교인들은 72%, 목회자들은 95% 필요하다고 조사 결과 나왔다. 그리고 목회자 93%는 돌봄과 교육 장소로 교회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개신교인 77%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가운데 교회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한다면 31%의 비개인교인들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 결과 나왔다. 지대표는 한국교회가 31%의 아이들을 위해 교회를 열고 보육의 장소로 활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지역교회’란 주제로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는 “돌봄과 보육을 통해 성공했던 당진동일교회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맡아주면 출산율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해 최악의 다음세대의 숙제를 교회가 풀길 바라다고 강연했다. CTS는 출범식 이후 세 가지 운동 목표를 세우고 다음세대운동본부 사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먼저 청년세대가 마음 놓고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자녀 보육과 교육 환경을 마련해 도울 예정이다. 교회는 안전하게 자녀들을 맡길 교육 장소를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 출산 후 자녀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한다. 교회가 가진 공교회성인 사회적 책임과 선교적 사명을 앞세워 다음세대와 지역을 섬길 예정이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7-20
  • 나를 찾아 떠나는 동심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전시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테마로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돼 1억 4500만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동화 중 하나로 수많은 명대사와 메시지를 그림, 조형, 설치, 영상 등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여 위로와 힐링을 전달한다. 다양한 관람 방식을 통해 감상자의 전시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린 왕자 전시’를 구축하여 나만의 행성을 찾아가는데 큰 의미를 담았다. ‘어린왕자’의 유명한 등장인물과 장소 그리고 소재 등을 전면에 내세워 전시 공간에 그대로 재연하는 기존의 어린왕자 전시와는 차별화된 서사적인 스토리텔링 및 연출 방식으로 전시 구성하였고, '어린왕자'를 통해 나누고 싶은 기획자의 의도와 이야기를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아트를 느껴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의 집중도 및 흥미를 상승시키고 전시와 더불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혹은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에 어울리는 도슨트를 실시해 체감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소년을 만난다. 그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 B612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권위를 존중받고 싶어 하는 왕이 사는 첫 번째 별, 자기애와 자만심이 가득한 허영꾼이 살고 있는 두 번째 별, 술을 마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술주정뱅이가 살고 있는 세 번째 별, 소유욕이 가득한 사업가가 살고 있는 네 번째 별, 1분에 한 번씩 가로등을 켰다 끄는 사람이 사는 다섯 번째 별, 그리고 의심 많은 지리학자가 살고 있는 여섯 번째 별을 방문했다. 그 후 지구에 도착해 뱀과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로 남는다.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에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어린왕자 인사이드展을 진행하는 글로벌교육콘텐츠(주) 유유진 대표는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주위 많은 사람과 서로를 비교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잊고 살아 갈 때가 많은 것 같다.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어른이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어린왕자 작품을 보면서 수많은 나를 느끼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10:30 ~ 19:00이며 전시 기간 내에 무휴로 진행된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7-20
  • [신간] 모이면 안 되는 시대 모이는 교회
    이 책은 비대면 예배, 온라인 예배, 모임 금지 등 교회의 모습을 많이 바꾸어 놓은 코로나19 시대에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리게 된 서울씨티교회의 이야기다. 드라이브인 예배는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FM 송출기를 통해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차 안에서 드리는 예배이다.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모여서 함께하고, 마지막 때에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따르면서도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예배를 포기하지 않음과 동시에 이웃을 배려하는 예배이다. 모이면 안 되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모이기를 힘쓰는 서울씨티교회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 새로운 예배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쿰란출판사/ 조희저 서/ 13,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7-18
  • [신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1 창세기
    구약성경을 히브리 원어로 파헤치며 치유의 관점에서 말씀을 조명한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시리즈는, 상처 입은 현대인들에게 생명수가 되어준다. 교회에서 전하는 전통적인 설교들은 더 이상 영혼과 육신의 아픔을 치유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한국교회는 치유자요 상담자이며 영적 인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저자는 그런 상황 가운데 치유의 메시지를 들려주면서 외로워하고 아파하는 이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살아나기를 바란다. <쿰란출판사/ 김의식 저/ 25,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7-18
  • [신간] ‘출애굽기 연구’
    ‘출애굽기 연구’는 루터교 목사로서 36년간의 목회생활을 마감하고 시골에 내려가 텃밭을 가꾸고 있는 초보 농사꾼 윤병상 목사가 세 번째로 내놓는 책이다. 이 책은 현장목회의 수요저녁과 특히 베델성서를 인도하며 강의했던 출애굽기를 수정 보완하여 내놓은 것이다. 대단한 연구논문이 아니라 평범한 목회자가 성도들과 함께 매시간 나눴던 은혜의 말씀들을 정리한 것이기에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특히 독자들의 구약성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성서의 역사’와 ‘이스라엘의 축제 달력’, ‘구약성서에 나오는 도량형’ 등을 수록해 놓았으며, 십계명(출20:1-17)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500주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덮어놓고’(성서를) 믿고 있는 개신교의 현실에서 ‘출애굽기 연구’가 성서를 ‘닫혀져 있는 책’(key locked book)이 아니라 “열려져 있는 책”(opened book)이 되게 하여 성도들의 신앙을 성숙시키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컨콜디아사/ 윤병상 저/ 17,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7-18
  • 평화의 소명을 담은 어린이들의 예쁜 그림
    오늘날,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전문가 10명 중 9명이 “한국 사회 분열과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할 정도로 불신과 분열, 폭력과 갈등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평화가 꽃 피울 수 있을까?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향한 갈망이 커진 요즘, 평화나루도서관에서 평화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화를 향한 어린이들의 꿈을 그림에 담아 세상에 전하는 솔틴어린이평화그림공모전이다. 경제적 양극화와 세대, 이념과 성별, 분단의 현실, 기후 위기 등 평화를 가로막는 벽들이 더욱 견고해지는 현실이지만, 이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손을 맞잡는 희망의 그날이 바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기대하며 평화나루도서관이 이번 솔틴어린이평화그림공모전을 준비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평화”, “코로나19 이후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이다. 세부 주제로는 차별 없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 전쟁과 폭력이 없는 세상,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가는 세상 등 평화와 관련된 내용을 8절지에 재료 및 표현 방식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15일(주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부착한 작품을 평화나루도서관으로 비대면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5세부터 13세 어린이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부문(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3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경 솔틴비전센터 소금길 갤러리에서 전시 및 상장, 총 120여 만 원 상당의 상품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평화나루도서관은 기독교 복음에서 찾은 균형과 환대와 소통을 통해 평화의 길을 세상에 증언하고자 시작되었다.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며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마련된 평화 공간이다. 평화나루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평화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서 등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평화나루도서관’ blog.naver.com/saltinpeac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카카오톡 ‘평화나루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7-17
  • 김재현 목사 신간 ‘언택트 시대의 크리스천 가치관 수업’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탐구하는 가치와 성품의 중요성 48개 주제의 묵상 말씀과 성경구절, 심화 질문 구성 크리스천 자녀들에 아름다운 가치와 참된 성품을 일깨우는 양육 지침서 ‘언택트 시대의 크리스천 가치관 수업’이 출간됐다. 자녀교육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재헌 목사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혼신을 다해 집필한 이번 신간은 언택트 시대를 관통하는 자녀교육, 주일학교 교육의 새로운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리스천들에 있어 자녀교육은 아무리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답답한 숙제와도 같다. 본 책의 작가인 김재헌 목사는 어떠한 교육을 할 것이냐를 고민하기 이전에 아이들에 어떠한 가치를 심어줄 것인가를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올바른 가치와 참된 성품이 바탕이 되어야, 그 위에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이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일은 잘 먹이고 잘 입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학자들은 적어도 15년 후 가장 큰 경쟁력은 정직이라고 말한다”며 “정직이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자라면서 깨달아야 할 품성의 문제다.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지 않는 확고한 가치관을 세워서 어릴 때부터 실천토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재헌 목사는 이번 저서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쉽고 효율적인 메시지 전달을 시도한다.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보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가치와 성품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고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 목사는 “어린들이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 스스로가 올바른 가치를 깨닫고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한다. 세상이 혼탁할수록 아름다운 가치는 빛을 발한다”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날, 우리 아이들 때문에 미래가 좀 더 아름다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48가지 주제의 묵상 말씀과 주제에 합당한 성경구절, 그리고 심화를 위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딱하고 원론적인 글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위인들의 일화들과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이 책의 출판을 맡은 대경북스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고 나눔을 통해, 일생 동안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의 기준으로 삼을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고, 또 신앙교육의 현장인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신앙과 교리를 가르치는 교재로 쓰이거나, 목회자들의 설교말씀을 위한 참고서적으로도 활용됨으로써 예수님의 참뜻이 이 세상에서 실현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헌 목사의 최대 베스트셀러인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가 최근 재출간 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년 전 처음 출간되어 무려 50만부 이상 팔린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는 국내는 물론 해외 5개국에서도 출간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금번에 출간되는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는 개정 중보판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새롭게 내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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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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