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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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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백석역사박물관, 이은순 서예가 초청 온라인 전시회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28일(월)부터 이은순 서예가의 작품 전시회 ‘동행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은순 서예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남강서원, 예절교육원, 능곡고등학교, 백석대학교 등의 그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준비됐으며, 전시회에는 이은순 서예가의 성경말씀 각자(서각) 20점과 서예 30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회를 여는 이은순 서예가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안과 두려움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위안,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며 “어느 시인의 시 제목처럼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다음 URL(https://youtu.be/_2ccuGD6PJQ)을 웹에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백석문화예술관’을 검색하면 들어가서 볼 수 있다. 전시회 영상 시간은 약 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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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0-10-08
  • 일제가 각 가정에 설치하려던 '가미다나' 보급 중단시킨 조선청년
    김두영 목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예장총회회관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김두영, 소록도의 목자"라는 김두영 목사 전기 출판감사예배 및 기념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강연회는 저자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가 "김두영의 사역과 신학연구"라는 주제로 김두영 목사의 일대기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김두영 연구는 단순한 개인 전기가 아니라 김두영을 통하여 한국기독교와 일제시대 한민족사 연구의 한 단면을 발굴하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김두영을 통해 이루어진 '합법적 신사 불참배운동'이라는 '새로운 투쟁 모델'에 대한 조명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 목사는 김두영 목사는 소록도교회 32년 사역을 전인구원으로 평가하고,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 병원을 통한 육신구원, 영농조합운동을 통한 경제구원, 나환자 정착촌 사업을 통한 사회구원, 학교설립을 통한 교육구원을 실천해왔다고 지적했다. 2부 감사예배는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 서대천 목사의 사회와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기도,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으며, 또 기독신보 사장 김만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축하와 감사는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한국IDEA협회 회장 정상권 장로의 축사,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의 축시, 가족대표 김중석 목사의 감사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영 목사는 1917년 평안남도 대동군 추을미면(강동군 청룡면) 이천리에서 태어나 일찌기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초기 한국교회 신자 증조할아버지 김기형과 할아버지 김길현, 아버지 김경호의 신앙을 이어 받았다. 그는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평양에서 해방을 맞았다. 그리고 조만식 선생과 함께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사무소장직을 맡아 공산당과 투쟁했다. 그후 공산당에 체포되어 70일 간 감금 고문을 받다가 풀려나 1947년 5월 24일 단신으로 월남하였다. 월남 후 1950년 장로회신학교에 입학하여 1952년 목사안수를 받고 대구영락교회와 소사중앙교회를 거쳐 1962년 소록도교회에 부임하여 1993년 원로목사로 추대되기까지 32여년 간을 나환자촌에서 목회한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1995년 78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그런데 김두영 목사에 대한 전기 평가에서 교회사적, 민족사적 역사의 한 단면의 발굴을 말하는데는 그의 일본 유학시절에 있었다는 신사참배와 관련하여 미나미 총독의 조선인 가정에 가미다나 설치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영, 소록도의 목자'에는 일제시대 신사참배 반대와 관련하여 기독교 역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이듬해인 1939년 1월 당시 23세의 학생 김두영이 일본 교회에서 친분을 쌓은 와카야마현 출신 5선 중의원으로서 해군정무차관에 취임한 마츠야마(松山堂次郞)와 현역 육군대장 하야시 센주로(林銑十郞) 내각 총리대신을 통해 천황 앞에서 직접 미나미 조선총독이 조선인 각 가정에 설치하려던 가미다나(神棚)와 다이마(大痲)의 강제봉배정책의 부당성을 역설한 내용이 나온다. 김두영이 천황 앞에서 조선인 가정에 가미다나를 설치하려는 조선총독부 정책의 잘못을 주장했다는 내용이다(136-162쪽). 이로 인해 당시 사건이 일본의 일간신문에 보도되고 일본 국회에서 크게 문제가 되어 조선에서 가미다나와 다이마의 보급이 철회되고, 미나미 조선총독이 해임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면 한국기독교 역사뿐 아니라 우리민족 정신사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으로 평가될 만한 일인데,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어서 사실적으로 규명될 필요가 있다. '김두영, 소록도의 목자'는 민족의 수난기에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교회뿐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갖고 전인구원을 위해 헌신해 왔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도서출판 베다니/양장 421쪽/값 20,000원/전화 02-56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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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특별대담] 백석총회 신임 총회장 장종현 목사
    예장 백석총회 장종현 목사가 다시 한 번 총회를 위해 헌신한다. 백석총회는 지난 제43회 총회를 통해 장종현 총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한국교회와 총회가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상황에, 장 총회장의 노련한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음은 장종현 총회장의 일문일답이다. △총회장 연임 요청을 수차례 거절하신 것으로 안다. 결국 수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장종현 총회장: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위기가 아닌가? 우리는 지금 예배는 물론이고, 총회마저 온라인으로 해야 하는 모든 것이 처음인 시대를 지나고 있다. 우리 교단은 물론이고 한국교회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결코 외면키 어려웠다. 다만 부족한 사람이 다시 총회장을 맡게되어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백석 가족들을 섬기면서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고, 우리 총회가 믿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금번 회기 주력 사업은 무엇인가? 장종현 총회장: 일단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다음 세대들의 이탈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이다. 기독교 복음을 훼손하고, 복음 선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별금지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총회는 성경에 비추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차별금지법의 반복음성과 반윤리성을 배격하며 성도들의 신앙 정체성과 국민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힘을 쏟을 것이다. △지난해 교단이 혼란한 상황에 총회장을 맡으셨다. 한 해 동안 어떠한 일을 하셨나? 장종현 총회장: 지난 회기에 사회법 전면 차단과 금권선거 없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 헌법과 규칙을 개정했고, 올해 처음 시행됐다. 우리 총회는 큰 다툼이 없고 순수하게 목회하는 총회였다. 그런데 교단이 성장하면서 내적 갈등이 생기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 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 자체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교단에서 사회법 소송으로 공동체가 파괴되고 세상의 비난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막상 우리 총회 안에서 사회법 소송이 일어난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든지 그 일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성경을 기준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총회 안에 화해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보완했을 뿐 아니라, 사회법 소송으로 가는 경우에는 ‘목사 면직’이라는 강한 권징도 받도록 했다. 또한 목사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데, 영적 지도자들이 대표를 선출할 때 돈으로 표를 산다는 것은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준 사람이나 받은 사람 모두 잘못된 것이. 그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후보 추천 제도를 도입한 것은 ‘금권선거’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서였고, 올해 모두가 지지하는 귀한 일꾼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 새로운 선거문화로 정착되어 다른 총회에서도 한마음으로 영적 리더를 세우는 모습이 많아지길 바란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장종현 총회장: 소위 ‘회전문 인사’로 불리는 불공정한 관습을 타파할 것이다. 총회 주요부서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데 이 부서만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형평과 공정을 기하기 위해 소위 회전문 인사를 차단하고, 1인 1상비부서라는 원칙을 지키도록 할 것이다. 화해조정위원회 신설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회기 사회법 소송을 차단하면서 교회법으로도 충분히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여러 장치들을 마련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화해조정 기능이다. 기소 전 단계부터 치리회가 20일 화해조정을 하면, 화해조정안이 법적 효력을 갖는다. 재판까지 총 3단계의 화해조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성경말씀대로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고 하나되는 총회를 만드는 일이다. 지켜봐달라. △교계 연합활동에 대한 계획은? 장종현 총회장: 지금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총회는 연합에 힘써왔고, 교단 통합에도 힘을 기울였는데 지금도 개혁주의신학을 표방하는 교단들은 합칠 수 있다면 합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교단 뿐 아니라 연합기관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연합기관이 분열되면서 한국교회는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기관의 대표를 맡기 위해서 기관마저도 분열하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의 현주소라는 생각에 매우 안타깝다. 회개와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자기 자신의 기득권을 다 내려놓는 결단이 없다면 연합기관은 하나 될 수 없다. 마지막에 가서는 내려놓을 수 없는 것까지도 내려놓는 영적 지도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사회에는 희망을 주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는 한국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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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설교의 장인’ 옥한흠 목사의 10주기 강해설교 출간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이 고 옥한흠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옥한흠 전집 강해편>을 출간했다. 전 10권에 이르는 전집에서는 옥 목사의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산상수훈 강해설교를 만날 수 있다. 별책으로 1984년부터 150쇄를 찍어내며 제자훈련의 교과서로 자리잡은 <평신도를 깨운다> 개정판을 함께 제공한다. 오정현 목사는 “20대 초에 만났던 옥한흠 목사님은 내 가슴에 여전히 청년처럼 함께 계신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생애 전부를 드렸던 옥 목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복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세우는 복음의 세대 계승을 이루어나가야 할 사명을 다지게 된다”며 “한편 한편 진액을 쏟아 준비하고 선포한 옥 목사님의 강해설교를 담은 이 전집이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전열을 갖추어 80년대 폭발적 부흥을 재현하는 역사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옥 목사의 목회철학 중 핵심은 평신도를 깨워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제자훈련이다. 이러한 본질을 회복하고 생명력 있게 확장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설교였다. 국제제자훈련원측은 “옥 목사님은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이 바로 목회자 스스로 죽는 것이라 믿었고, 그의 헌신은 평생 설교를 위해 진액을 쏟아내는 자세로 드러났다. 옥 목사님은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의 본질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 세상 속에서 소명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설교의 역점을 두었다”라며 “그런 설교를 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헌신을 준비 과정에 쏟아부었으며, 하나님 말씀이 가르쳐주시고 명령하시는 대로 양심껏 전하고자 몸부림쳤다. 우직하게 본문을 붙잡고, 말씀으로 청중을 사로잡아 기어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만든 그는 제자훈련에 미친 광인이자 설교에 목숨을 건 장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이기는 길은, 하나님과 말씀 앞에 부들부들 떨고 두려워하는 것임을 그는 자신의 메시지와 평생의 삶으로 증명해 보였다”며 “우리는 카랑카랑한 그의 사자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균형 잡힌 성경 해석과 시대와 사람을 읽어내는 통찰력, 본문과 청중의 삶을 이어주는 적실성을 갖춘 그의 설교는 목자의 심정으로 양떼를 돌보는 모든 이가 본받고 따라야 할 강해설교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고 일독을 권했다. <옥한흠 전집 강해편>은 △01 로마서 1 내가 얻은 황홀한 구원 △02 로마서 2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03 로마서 3 구원받은 자는 이렇게 산다 △04 요한복음 1 요한이 전한 복음 △05 요한복음 2 요한이 전한 복음 △06 요한복음 3 요한이 전한 복음 △07 사도행전 1 교회는 이긴다 △08 사도행전 2 교회는 이긴다 △09 산상수훈 1 빈 마음 가득한 행복 △10 산상수훈 2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 △별책 평신도를 깨운다(개정판) 등 11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 케이스에 담겨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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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삶과 신앙
    지난 5년여 동안 그림대작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조영남씨가 2심에서 최종 무죄 판정을 받은 후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C채널방송의 토크간증 프로그램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조영남씨는 부모님과 어린 시절에 함께 다닌 삽교교회를 여러 차례 그림으로 담아낸 화폭을 보여주며 교회에서 성가대 솔리스트로 섬겼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미8군부대에서 노래를 했던 그가, 김장환목사의 소개로 당시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목사 초청 전도대회에서 메인싱어로 발탁돼 찬송가를 불렀던 일화를 소개하며 그때 불렀던 찬송을 녹화 도중 즉석에서 열창하기도 했다. 그것이 기회가 되어 빌리 그래함 목사 측으로부터 미국으로 초청을 받아 찬양하며 미국을 순회한 이야기, 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소개로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리니티침례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던 이야기 등을 특유의 유머와 함께 풀어놓았다.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정선희씨와 친분이 두터운 조영남씨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진행했지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하나님을 찬양할 때는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본인이 오래 전 썼다는 시 <인생>에 곡을 붙여 노래할 때 정선희씨는 물론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 시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것이었다. 아직도 신앙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낯설다고 말하지만 모태에서부터 부모님의 신앙을 물려받은 자신은 분명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는 조영남씨. 그의 속깊은 신앙과 삶의 이야기, 감동적인 찬양은 오는 8월 31일 오전 11시, 9월 1일 오후 3시에 C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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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한신대, ‘STOP COVID 19’ 일러스트 전시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한신갤러리에서 ‘STOP COVID 19’ 일러스트 초대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원장 장상근)이 주최하고 강북구청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감염증 예방을 홍보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장상근 한신대 평생교육원장이 지도교수가 돼 8명의 작가(강성종, 박옥자, 장상훈, 이미숙, 이의란, 이종희, 이월희, 유영선)의 코로나19 종식 염원 메시지를 일러스트에 담았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초대메시지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다(늦봄 문익환 목사)” 말씀처럼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한신대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33+1인’ 기획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 조기 종식의 염원을 담은 전시를 기획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건학이념에 꼭 맞는 개교 80주년 행사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연결’이 그리운 시대를 살고 있고, 이제는 누가 가장 ‘진심 어린 연결’을 이뤄나갈 것이냐가 주안점이 될 것이다. 오늘 이 뜻깊은 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한신대 이해영 부총장은 “전 국민의 코로나19 종식 염원을 담아 의미있고 훌륭한 작품들을 마련해주신 장상근 서울평생교육원장, 초대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뜻깊은 마음을 온 국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두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은 위기를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위기 속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신대와 모든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한신대 경기캠퍼스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은 작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운동 유공자 유족회(회장 임종선)의 후원을 받고 3.1운동 민족대표들의 존영을 그린 ‘민족대표 33+1인 존영 수채화전’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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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0-08-24
  • ㈜스마트, ‘쉴드24’ 항균 칸막이 출시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고, 교회를 보호하는 크리스천 기업 ㈜스마트(사장 김정호)가 최근 항균 칸막이를 새롭게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개발한 항균필름 ‘쉴드24’를 통해 교회의 방역 강화에 크게 일조한 ㈜스마트는 금번 항균 칸막이를 통해, 교회 내 비말 감염의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교계에 처음 선보인 항균필름 브랜드 ‘쉴드24’는 손잡이와 책상, 교회 장의자 등 우리의 손이 자주 닿는 곳에 편리하게 부착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사멸케 하며,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교회들에 커다란 도움을 줬다. 항균 칸막이는 이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마스크 착용이 용이치 않은 교회 내 식당과 카페, 상담실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한 바이러스 확산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은 그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R&D 기술기업인 ㈜스마트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최근 기존의 닷(DOT) 점착 특허를 뛰어넘는 엠보(EMBO) 점착을 개발해 냄과 동시에 식당에서 식탁에 거치하여 비말을 방지해주는 신제품 ‘항균 칸막이’를 출시했다. 항균 칸막이는 다중이용 장소에서 비말 방지를 위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에 시중에 판매되어 일부 공공기관에 설치된 아크릴 칸막이는 항균 기능이 없어 비말이 튈 경우 별도로 닦아내는 방역작업을 추가로 해야만 하고, 식당에 설치된 경우 음식물이 튀었을 때 비위생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항균 칸막이는 아크릴로 제작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스마트의 항균필름이 부착됨에 따라 반영구적인 자체 항균효과를 지니게 되어 비말이 튀어도 안심할 수 있고, 음식물이 묻었을 경우에도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항균 성능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스마트에 따르면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 FITI연구원에서 ‘Shield24®’(쉴드24®)의 항균 능력 측정을 위해 시험균액(포도상구균, 대장균)을 (35±1)℃, 90% R.H에서 24시간 배양 후 균 수를 측정한 결과, ‘쉴드24’의 포도상구균 항균 활성치와 대장균 항균 활성치는 각각 4.6(99.99%)과 6.1(99.9999%)을 기록해 항균 활성 기준치인 2.0(99%)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정호 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교회와 개인에 있어 항균필름은 필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1차적인 항균은 물론이고 2차 감염까지 완전히 막아주는 쉴드24가 교회 방역에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다”고 자부했다. 한편 ㈜스마트는 연세대학교가 일부 지분을 참여하여 연세대 공학원에서 창업됐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기술역량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0-08-20
  • 신간, 문화 막시즘– 미국의 타락
    공동번역자인 오태용목사는 에필로그에서 번역하면서 가진 생각을 다음과 같이 남겼다. “이 책자를 읽고 엄청 놀라기도 하고 두려움까지 느낀 이들도 있을 것이다. 문화 막시즘의 주 공격 대상이 기독교회인데도, 신학교 저널이나 도서관에서 이 주제에 대한 논설이나 책을 아직 보지 못했다.” 문화 막시즘 용어는 대중 또는 기독교인에게 생소한 용어이다. 하지만 문화 막시즘은 전 법무부장관이자 국정원장이었던 김승규 원장의 탐구와 인내로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미국사회를 타락시킨 원인이 문화 막시즘이고 이러한 공산주의 사상이 한국사회도 상당히 퍼져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부디 독자들은 책을 읽고 한국 사회 타락의 원인을 깨닫기를 바란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8-18
  • 이영훈 목사의 신간 ‘예수님의 리더십’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거리두기가 지속되다 보니 비대면을 의미하는 언택트(Untact)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를 하고 IT 기술로 ‘나 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사람보다 기계가 친숙한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 개인주의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가운데 이런 공동체를 이끌어갈 올바른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사람 위에서 군림하고 통제하는 과거의 리더십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예수님의 리더십’(서울서적 펴냄)만이 해답이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리더가 영적으로 새롭게 되고 참된 크리스천의 리더십을 갖추도록 훈련하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받고 재작년부터 교회 리더들을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훈련시키기에 힘썼다. 그리고 올해 순복음리더십과정 교재를 펴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본 교재를 통해 그리스도를 닮은 참 일꾼, 성령 충만한 영성으로 무장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적 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소망했다. 교재는 △제1권 ‘예수님의 리더십’ △제2권 ‘성경 인물들의 리더십’ △제3권 ‘순복음의 리더십’ △제4권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 등 총 4권의 연속물로 기획됐다. 1권인 예수님의 리더십은 독자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의 12가지 특징을 살펴보며 교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도록 돕는다. 이 책은 각 장의 리더십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간추려 소개하는 ‘리더십 포인트’, 짤막한 스토리로 각 장의 리더십 주제와 연결하는 ‘리더십 워밍업’, 성경 말씀을 살펴보며 학습하는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독자들에게 구체적 실천 방안을 묻는 ‘리더들을 위한 질문’과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되짚어보기’, 리더십을 삶 속에서 실현할 것을 결단하는 ‘리더 선언문’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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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26
  • “내 손으로 내 교회 성구 만들어요”
    예수님의 숨결로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아마추어 선교 공방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교장 모세형 목사)가 지난 7월 20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본교에서 ‘제1회 오픈 공방’을 열었다. 지난 4월 개교한 크라이스트리는 당초 2~3일 일정으로 ‘오픈 공방’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단 하루로 이를 수정했다. 총 4개 교회의 사역자들이 함께한 이번 오픈 공방은 오전 교육과 오후 실습으로 나뉘어 빽빽하게 진행됐다. 먼저 다양한 장비를 써야 하는 ‘목공예’의 특성상 참가자들이 장비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장비 사용 교육이 선행됐다. 드릴, 타카(공업용 스템플러) 등 난생 처음 본 장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교장 모세형 목사의 친절한 시범에 맞춰 참가자들은 금세 장비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용인 푸른숲교회에서 남편(장재혁 목사)과 함께 참가한 김미옥 사모는 처음 해 본 목공이 “너무 쉽고, 재밌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드로잉 이젤을 직접 만든 김 사모는 “내가 필요한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무엇인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면서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목공일을 하셨기에, 언젠가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가장 먼저 독서대를 완성한 김신년 목사(파주 더빛교회)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결과물이 잘 나왔다”며 큰 만족을 표했다. 특히 “재정적으로 열악한 작은교회들이 기본 물픔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 역시 조만간 강대상 만들기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는 교회 내 의자와 강대상, 십자가, 실내 장식 등 우리교회 목공품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개교했다. 이는 그간 작은교회 리모델링 봉사를 통해 목공 재능을 기부했던 교장 모세형 목사(연곡효성교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 교장은 “지인 몇 분과 그간 작은교회 강단 리모델링 봉사를 해오다가,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목사님들이 장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저와 함께 하다보면, 필요한 성구도 만들고, 교회도 직접 수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을 받고 이를 제작해 드리는 것보다, 목사님들 스스로 만들 수 있게끔 하는 것은 결국 이 역시 하나의 자립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넓게는 이 곳을 거쳐간 분들이 각 지역별로 팀을 꾸려 작은교회를 돕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셨으면 한다. 작은교회 목사님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또 다른 작은교회를 돕는 자립의 순환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크라이스트리의 후원 이사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조봉행 집사(여주교회)는 “많은 목사님들이 우리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를 통해 재능을 키우고, 이를 선교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교가 작은교회의 자립과 선교에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이스트리는 한 달에 한 차례 ‘오픈공방’을 열 예정이다. 회원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DIY(Do It Yourself) 방식이다.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고, 참석 인원이 많으면 공방을 여는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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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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