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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작은교회 이야기
    한국성결신문이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본교회(담임 조영진 목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이비스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작지만 큰 감동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작은교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동교회 김민정 사모가 ‘마중’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금번 공모전은 총 48편의 수기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보인 가운데, 최종 6편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최동규 교수)는 △신앙적 감동과 희망 제시 △목회사역의 창의성 △사역의 영향력 △목회자의 열정과 헌신 △문장의 구성과 표현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민정 사모(학동교회)의 ‘마중’이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장영석 목사(양천비전교회)의 ‘건강한교회로 성장하기를 꿈꾸며’와 정미영 목사(어린양교회)의 ‘아! 교회가 천국인가봐?’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강춘근 목사(한국교회) ‘사회적 목회를 실천하는 교회’, 구자용 사모(샬롬교회) ‘들꽃향기, 김창환 목사(열린문교회) ’나는 관광버스 안에서 설교하는 목사입니다‘ 등 3편이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 최동규 교수는 “올해 공모전에 출품된 48편의 글 중 일부 전달력이 부족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감동, 열정, 그리고 새로운 대안적 목회의 참신성을 전달하여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목회적, 선교적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정 사모의 ‘마중’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모를 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글에서 느껴지는 영혼과 교회사랑은 아쉬운 글쓰기를 가리기에 충분했다”고 극찬했다. 소감을 전한 김민정 사모는 “사모인 저도 힘든데 목사님들은 얼마나 힘들지 늘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그런 중에 ‘작은교회도 충분히 완전하다’라는 말씀은 큰 힘이 된다”며 “너무도 벅찬 상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더 많은 사랑을 전하는 사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공모전의 수기를 읽으며 열정적이고 지역 친화적이며 개인의 영성을 잘 녹여낸 체질화된 목회를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며 “지혜와 명철을 담은 목회전략으로 교회성장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뤄가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교회 조영진 목사도 “공모전을 통해 작은교회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국교회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교회들이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패 외에도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목회수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길을 내는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어 교계에 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금번 출품작 역시 조만간 책으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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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0-07-17
  • “‘불운의 국부’ 이승만, 그는 독재자가 아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존재케 한 유일무이한 업적을 남겼지만 우리네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그야말로 불운의 국부다. 초대 대통령이라는 그의 직함 뒤에 꼬리표처럼 쫓아다니는 ‘독재자’라는 오명은 이승만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초대박 베스트셀러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의 작가, 김재헌 목사가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소설 ‘영원한 청년, 이승만’(전 2권)으로 돌아왔다. 소설 속 주인공 김민주 기자의 눈으로 새롭게 조명되는 이승만 대통령을 그린 금번 소설은 김 목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스로의 역작이다. 청소년 성장 지침서 시리즈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주니어 작가로 큰 인기를 누리던 김 목사가 돌연 이승만 대통령을 주제로 작품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광화문을 뜨겁게 달궜던 국민들의 목소리에 큰 영감을 얻었던 김 목사는 과거 이승만의 정신과 그의 행적을 통해 오늘날의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고자 마음 먹었다. 김 목사는 “이 나라가 바로 서고자 한다면 역사가 바로 서야 한다. 우리는 역사가 남긴 교훈을 통해 오늘 날 위기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문제는 왜곡된 진실들이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세운 국부이지만, ‘독재자’를 잘못된 오해가 그를 재평가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신앙으로 이 나라를 세운 이승만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 택한 방식은 소설이다. 새롭게 자라나는 젊은 층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미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김 목사는 “역사와 진실을 나열하는 것만큼 그것이 읽혀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영원한 청년 이승만’은 굳이 역사적 관점에서 이를 읽지 않더라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특히 주인공 김민주 기자의 사건 추리와 그 속에서 새롭게 재현되는 일제 치하 항일 운동과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적 고증은 그 어느 영화보다 매우 긴박감 넘치게 흘러 간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본 책은 ‘이승만의 투옥과 고난’ ‘도미’ ‘이승만의 건국과 6.25’ ‘그리고 쓸쓸히 사라져 간 노 정치인’의 주제들로 구성됐다. <김재헌 저/ 생각의 탄생/ 15,000원> 작품 줄거리 갑자기 한강에 떠내려 온 노부부의 시체, 사회부 기자 김민주는 아버지의 애증이 담겨 있는 소포를 하나 받는다. 그것은 우남 이승만에 대한 자료집, 생각도 하기 싫은 아버지와 이승만에 대해 알게 모르게 엮여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때 광화문 광장에서 뜬금없이 불거진 3.1절 이승만 기획설은 김민주 기자에게 묘한 흥미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것이 시체와 연결되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기획취재에 들어간다. 하와이를 거쳐 미국으로 이어지는 긴긴 여정 속에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이승만의 진면목, 민주는 이승만이야말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불운한 국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 ‘영원한 청년 이승만’ 독서감상작 공모대회 열어 이번 작품 발간을 기념해 김재헌 목사는 ‘영원한 청년 이승만’ 독서감상작 공모대회를 연다. 본 소설을 읽은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번 대회는 △독서 감상문 △도서소개 포스터 △이승만에게 쓰는 편지 등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열린다. 응모는 오는 9월 20일까지이며, 10월 3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이메일(khistory1948@gmail.com)로 가능하며, 감상문은 12p 기준 A4 4장 이상, 포스터는 A3 사이즈 이상의 작품을 JP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준 분량에 크게 미달하거나 초과하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10명 각 100만원, 장려상 100명 각 10만원이 수여되며, 입선 200명에게도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도서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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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16
  • 쉽게 읽는 의서 ‘통뇌법 혁명 - 중풍·비염 꼭 걸려야 하나요?’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쉼 없는 고민 속에서 검사의 정확성과 치료의 성공이 반복적으로 만나는 접점을 찾아냈다. ‘머리 문제’(심뇌혈관질환)와 ‘코 문제’(호흡기 전반)를 동시에 해결하는 검진과 치료 프로그램이라서 ‘통뇌법(通腦法)’ 또는 ‘통비법(通鼻法)’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평생을 비염과 중풍의 근본 원인을 찾고자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한 의사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생의 모든 업적이 모두 하나님의 축복이며, 은혜라고 고백하는 그 의사는 이 책을 통해 그 치료 비법을 세상과 공유하고자 한다.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 아마도 이 절절한 믿음이 그가 펴낸 책에서 들려주고 싶었던 모든 것의 울림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을 터이다. 현재 의료기술은 첨단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발전을 거듭한다. 그러나 명의(名醫)는 있게 마련이다. ‘명의’(名醫)... 몸의 우환을 치료하여 마음의 평안을 찾게 만든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정의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진정한 명의’는 이에 더하여 아픈이의 심정을 헤아리고, 그 헤아림을 아픈이가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아픔 이전에 그 아픔의 멍에를 지지 않게끔 할 수 있는 예지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그는 자신의 많은 경험, 그리고 통찰력과 의지로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열게 한다. 평범한(?) ‘명의’를 넘어 겸손한 목자(牧者)를 이 책에서 만나게 된다. 하루 반나절 읽을 분량의 책에서 신앙에 터를 둔, 봉사가 몸에 배인 시인(詩人)을 체험할 것이다. 난해한 지식과 감성을 자기 잘난 맛에 지껄이는 그런 시인이 결코 아닌... ‘중풍’과 ‘비염’... 현대인의 곁에 가까이 있는, 그러나 쉽게 치료되지 않을 난치병이라고들 흔히 알고 있다. 그 원인과 치료와 예방의 모든 과정을 우리네들이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는 “우환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복음(福音)이 될 것이고, 근심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예언(豫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확신한다. “자신과 가족을 상대로 한 피눈물 나게 길고 긴 실험과 연구의 결실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성공이었다...” 그 ‘대성공’을 자만하거나 독점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나누고자하는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에 다시 경의를 표한다. 그의 간절한 바램에 하나님의 자애로운 응답이 함께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더 늦기 전에 ‘첫 기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사랑했던 이들보다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달고... 아니, 지금까지 사랑해 온 이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그런 깊이 있는 믿음을 갖고 싶다고.” 그리고 책장을 거의 다 넘길 즈음에... “전쟁이 뜻을 펴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뭔가를 빼앗는 ‘경직된 혁명(hard revolution)’이라면, 의학은 사람을 살려 모든 것을 되돌려주는 ‘유연한 혁명(soft revolution)’이다. 전쟁은 이기기 위해 국가나 개인의 치부를 골라서 파괴하지만, 의학은 치부를 보듬어 안고 재활의 꿈을 함께 꾼다. 유연한 혁명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나약함이 목표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무능력이라면, 유연함은 목표 달성을 향한 끈질긴 변화 능력이다...” 그가 설파한 유연함이 이 한권의 책으로 팍팍한 시대에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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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16
  • 김성로 목사 신간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부활의 신앙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진정한 행복을 이끌어주는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가 신간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로 한국교회 성도들을 찾았다. 그간 국민일보에 연재한 기적의 간증들을 엮은 이번 책은 삶의 끝자락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한마음교회 성도들의 놀라운 변화와 고백이 담겨 있다. “왜 사람은 변하지 않을까?” “왜 초대교회 같은 교회공동체가 세워지지 않는가?” 우리 인간과 오늘날의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김성로 목사는 그 해답을 단 하나 ‘복음’에서 찾았다. “복음이면 다 됩니다! 복음이면 어떤 환경과 상황에 처해 있어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성도들의 간증이 바로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 라고 말하는 김 목사는 능력의 ‘복음’이 책을 읽는 우리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 책의 서문에서 김성로 목사는 부활의 주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우리 안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한마음교회 사례를 들어 “부활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확증하고 바라본 십자가는 감격과 충격, 그 자체였다.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는 말씀 같이 자신의 생명, 물질(돈), 명예,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의 주인이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기 시작했다”며 “부활로 말미암은 실제적인 회개와 굴복의 역사, 사도행전 2장의 그 역사가 드디어 공동체에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이것은 결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아니었다. 많은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 또한 아니었다”며 “부활의 주를 만나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주인으로 믿는 그 순간부터 내주하신 성령 하나님으로 인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고 말했다. 총 4개의 챕터로 나뉘어진 본 책은 수많은 간증 사례 중 엄선된 한마음교회 성도 32명의 간증을 담고 있다. 마약, 도박, 게임, 알콜 중독 등 각종 중독으로 삶의 끝자락에 내몰렸던 성도들의 이야기부터, 폭력과 왕따, 열등감으로 상처받은 이들이 부활의 주를 만나는 과정을 간증한 본 책은 진정한 믿음을 갈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눈물을 자극한다. 특히 한때 ‘무속인’의 운명에 갇힐 뻔한 한 성도의 이야기는 복음과 믿음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이 책의 출판을 앞둔 김성로 목사는 진정한 믿음을 갈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이다. 부활의 심장이 뛰면 인생이 열리고, 목회가 열리고, 교회공동체가 세워진다. 이 책에 수록된 간증들이 바로 그 생생한 증거다. 살아계신 부활의 주를 만난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의 놀라운 변화와 고백은 현재진행형이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한편, 김성로 목사의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은 내일(16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유명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성로 목사 저/ 국민일보/ 15,000원> 김성로 목사는?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가들이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등의 슬로건으로 개혁의 횃불을 들었다면, 김성로 목사는 지금까지 ‘오직 복음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살아온 사람이다. 체육교사 생활을 하다가 예수님을 믿은 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하면서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초대교회 성도와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없었고, 그 이유를 찾아 긴 고민의 시간을 거쳤다. 결국, 그는 사람이 변하고 한 생명 된 교회 공동체를 탄생시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복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집중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기초로 여기며 간과하고, 그 자신도 그렇게 여겨 왔던 ‘복음’이야말로 목회의 시작과 끝이었다. 이후 그는 늘 뚝심과 열정으로 단호하고 집요하게 복음만을 붙잡았고, 그것은 결국 지금 그가 담임하는 춘천한마음침례교회에서 아름답게 열매를 맺고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교회의 성장과 목회의 성공 비결을 물어올 때면, 그는 늘 호탕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복음이면 다 됩니다!” 춘천한마음교회는? 1990년 8월 20일에 창립된 기독교한국침례회 춘천한마음교회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소양로에 과거 소를 기르던 우사를 개조한 예배당으로 인해 ‘우사교회’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춘천외곽순환도로 개설로 예배당을 헐게 되어 2013년 5월 현재의 예배당으로 이전하였다. 춘천한마음교회는 ‘제자를 삼는 것(마태복음 28:18,19)’이 교회의 사명임을 믿고, 오직 복음으로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며 헌신해 왔다. 그 결과,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성도들의 삶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며 방송과 신문 등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춘천한마음교회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가치는 ‘복음→교회공동체→세계복음화’이다. ‘복음’으로 ‘교회공동체’가 세워지고, 그런 교회공동체가 함께 ‘세계복음화’를 감당하기 위해 2,000여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한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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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15
  • “시련이 주는 감사와 기쁨” 신간 '희망의 이유'
    매일의 삶에 작은 위로와 소망을 주는 이야기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지은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고백 에세이다. 어려움 가운데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소소한 행복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보듬는 마음으로 그려낸 신앙 고백이 담겨 있다. 지은이는 항암 치료를 받으며 병과 싸우는 중에서도 감사와 기쁨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이유를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때문이요,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것이 지은이의 ‘희망의 이유’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아도 그 너머에는 밝은 태양이 빛나고 있다” 인생은 지나고 보면 대부분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로 가득한데, 그 시간을 살아갈 때는 힘들고 어려운 일투성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인생은 거꾸로 걷는 꽃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결정하기 힘든 선택들, 답을 알 수 없는 질문들, 어찌할 바를 모를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우리를 난처하게 만든다. 인생의 답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하나하나 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지은이는 그럴 때마다 ‘성경’에 의지한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혹은 하나님께서는 이 순간 내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실까를 생각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자 애쓴다. 이 책 《희망의 이유》는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성경을 통해 얻은 통찰과 지혜로 하루하루의 삶을 헤쳐 나가는 지은이의 이야기와 고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은혜에 대해 고백하고 있으며, 2부 <달고 오묘한 그 말씀>에서는 성경 말씀과 관련한 내용 및 성경 읽기의 즐거움에 대해, 3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을 본받아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 4부 <인생의 한가운데 서서>에서는 지은이가 겪은 일상 가운데 일어난 은혜의 사건들에 대해, 5부 <가나안의 주인공들에게>는 미래 세대인 청년과 아이들을 위한 조언과 기도의 이야기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현재 척추까지 전이된 폐암으로 인해 항암 치료를 하며 병과 싸우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성경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소망을 노래하며 고백한다. 최영선 작가는?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해 뉴욕주립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3년간 미국의 광고미술계에서 일했으며, 20여 년간 의류 사업을 했다. 은퇴 후에는 어린아이들에게 성경공부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일리노이주 어바나 샴페인 근교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묾》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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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14
  • 한장총, ‘다문화가족 이주민 찬양대회’ 참가 모집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다문화가족 이주민 찬양대회’를 개최한다. GOODTV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대회는 결혼, 취업, 학업 등으로 국내 거주하며 교회에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주민들의 한국사회에 적응을 돕고 특히 신앙생활을 고취시키고자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오는 7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영상으로 접수를 받는 본 대회는 나라별 예선 심사 후 최종 10명을 선발해 8월 22일 동서울호텔 아트홀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본선 진출자 가족과 한장총 회원교단 임원들을 중심으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50명 이하로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대회장 김수읍 목사(본회 대표회장)는 “다문화가족 이주민 찬양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을 위로하며 희망의 빛을 전하고 대한민국에서의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로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회원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인 최정봉 목사(문화체육위원장)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다. 특히 GOODTV 이평찬 본부장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대회는 GOODTV ‘가스펠코리아’에서 방영되며, △1등 사랑상 1명 △2등 소망상 1명 △3등 믿음상 1명 △인기상 1명 △화평상 6명 등을 시상한다. 참가 문의는 서기 황연식 목사(010-3262-300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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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0-07-13
  • 책소개 성령 세례의 새로운 해석
    성령 세례의 새로운 해석오 순절 성령 세례는 신학자들 사이에 항상 중요한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지난 2016년 ‘성령 세례 다시 해석한다’를 발표한 자자는 개혁주의 신학자답게 성령 세례를 말씀 사역과 연관시킨다. “말씀이 선포되고 교육되는 곳에 성령이 역사하고 성령은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신 것”이라며 성경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입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가르칠 때 성령이 역사하셨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는 마치 사마리아의 마술쟁이 시몬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성령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성령의 이해가 잘못된 것은 성령에 대한 가장 중요한 분문인 오순절 성령 세례에 대한 번역의 오류 때문이다”라며, “성령세례론은 성령론의 일부이기 때문에 중생이나 성화와 같은 구원론의 중요한 주제와 별개의 것이 될 수 없고, 서로 내적인 연계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한다. 저자 손석태 박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및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동 대학교 명예총장으로 있다. <손석태/기독교문서선교회/값 12,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07
  • With God, with My Soul
    소프라노 손예지가 ‘With God, with My Soul’이라는 제목의 찬양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 수록 되어 있는 곡은 모두 10곡으로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그리고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이신지를 드러내고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해준다. 특별히 타이틀곡인 "만물의 창조주"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에 대하여 모든 피조물이 찬양을 하는 것처럼 자신도 그러한 찬양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겠다는 고백의 곡이다. "The Question"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에 대해서 따스함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사랑으로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잔잔하게 드러내는 곡이다. <손예지 / 내츄럴리뮤직/ 14,2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07
  • 일상의 유혹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유혹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평범한 것들이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 관계, 감정, 신앙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이 유혹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반응하는 모습들을 예리하게 살피고, 그 가운데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포착해 낸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의 행동들이 사실은 유혹의 길이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왜 그러한 유혹에 빠지는지, 어떤 식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하는지, 그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다시금 하나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인도해 준다. <손성찬 저/ 토기장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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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07-07
  • 그루터기
    60년 전부터 자서전 제목을 ‘그루터기’라고 정한 채 삶을 정리하며 써 내려간 회고록이다. 유교 집안이었던 집에 열병이 도는 불행을 겪었지만, 복음을 받아들인 할머니의 기도 덕분에 목사가 되었다. 저자는 어린 시절 불우하게 자라고 목회 초년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지만, 목회에 최선을 다했으며 목회 중반 이후부터는 참 행복하게 살았다고 고백한다. 일생에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이익상 저/ 쿰란출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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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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