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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을 살린 가족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8월 21일 서울시청 시민청 워크샵룸에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32가족, 58명이 참여했다.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해 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1일, 2015년 첫 소모임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소모임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했던 장기기증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소모임에서는 장기기증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시간과 함께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먼저 떠난 기증인들의 얼굴을 가족들이 직접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치유의 그림 그리기로 아픔과 상처를 받은 사람이나 장소들을 위로해왔던 신주욱 작가가 함께했다. 신주욱 작가가 기증인들의 사진을 바탕으로 스케치를 하고, 가족들이 채색을 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가족들이 완성한 그림은 9월 6일 뚝섬유원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되어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이번 소모임에는 46살의 나이에 뇌출혈로 인한 뇌사 상태에 빠지며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가수 홍종명 씨의 아내 정경희 씨와 딸 홍예빈 양도 참석했다.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불러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홍종명 씨는 지난 2012년 12월 28일 세상을 떠나며 신장, 간, 심장, 각막 등을 기증했다. 또한 2009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4살 최기영 군의 어머니도 참석했다. 당시 최 군은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 군의 어머니인 장미숙 씨는 그림을 완성해가면서 아들 기영이의 얼굴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미숙 씨는 “기영이가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의 삶에서 살아가고 있을 생각에 큰 위로가 된다.”며, “기영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생애 마지막 뇌사 장기기증으로 자신의 생명을 나누며 4명의 환우를 구한 양진영 군의 어머니 김선희 씨도 참석했다. 김 씨는 “장기기증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가족의 생명나눔을 기억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하다. 아들의 얼굴을 그리면서, 기억할 수 있고 아들의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로와 평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장기기증인들의 유가족들을 예우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유가족들은 2013년부터 진행된 소모임을 통해 조금씩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가족의 장기기증 이후,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인식과 갑작스러운 가족의 부재 앞에 찾아온 정신적인 고통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유가족들은 소모임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이번 도너패밀리 소모임은 21일 서울 소모임을 비롯해 8월 20일 광주, 8월 25일 원주, 8월 26일 대전, 8월 27일 대구, 8월 28일 부산 등에서도 진행되며 전국에 있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을 만나 생명나눔의 이야기들을 듣고,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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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 “해질녘서 동틀때까지 전하는 생명 사랑”
    오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생명의전화가 9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 5대 도시에서 ‘2015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15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해질녘서 동틀때까지 걸으며 하루 39.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160,000여 명의 시민들이 걷기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의 경우 9월 19일(금)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 대전은 9월 12일(토) 샘머리공원광장, 대구는 9월 12일(토)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 부산은 9월 18일(토) APEC 나루공원, 수원은 9월 11일(금) 경기대 입구 광교공원, 인천은 9월 18일(금) 인천 문학경기장 북문에서 각각 진행한다.‘2015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5km, 10km, 36km(36km는 36분에 1명이 자살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36km를 걸으며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생명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음)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Listen(마음을 열어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다), Imagine(마음속으로 상상한 바를 메시지로 남기다), Feel(생명사랑을 몸소 느끼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소중히 여기다), Express(생명사랑 지킴이로서 다짐을 서약하고, 내 가족, 친구, 이웃에게 생명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하다)의 4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코스마다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우울증과 인성·심리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전문가 심층 상담. 응원 메시지를 붙인 피켓 들고 코스 걷기, 프리허그, 입관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2014 생명사랑밤길걷기 전국의 참가자는 총 25,249명, 자원봉사자는 총2,114명으로 온라인 설문에 응답한 참가자 중 85% 이상이 이 캠페인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한편 ‘생명사랑밤길걷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캠페인 전에도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생명존중 캠페인, 우리 동네 도움기관 찾기, 생명사랑 서약하기 등에 참여하면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현재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지난 37년 간 전화상담, 자살 예방교육, 생명 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시도자 및 생존자 지원 등 삶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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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0
  • ‘제61회 쉐키나워십 재팬’ 진행
    사단법인 국제열린문화교류회(이사장 권병기 목사)는 불기둥기도회 소속 회원들(총무 임승범 목사외)과 쉐키나아카데미 회원과 더불어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102명의 선교단원과 일본 오사카, 고베 지역에서 5차례에 걸쳐 전문인 선교사역을 펼쳤다.이번 제 61차 쉐키나워십은 이스라엘 선교 전문 방송인 Brad TV 김종철 감독과 촬영스텝 2명이 쉐키나워십의 준비기간부터 일본 현장에서의 전 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함께 동행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연합하여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자리이기도 한 이번 쉐키나워십은 일본 최대 축제인 오사카 마츠리와 맞물려 한 영혼을 쉐키나워십 집회 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해 예물을 드리고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했다.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와 원자폭탄 투하 7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있지만 진정으로 한·일 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수 십자가 보혈뿐이라는 믿음과 난징대학살로 어긋난 중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역시 예수 십자가의 보혈만이 새롭게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쉐키나워십을 준비했다. 이번 일본 선교는 쉐키나워십 선교집회를 통해 한국 교회와 일본 교회가 연합하여 선교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현지 한인선교사연합회와 일본 목회자 등과 협력 관계를 마련함으로써 양국의 민간 문화교류 및 관계개선, 문화선교 사역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는 한국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영혼 구원, 즉 선교와 전도’ 이며 ‘세계 모든 교회의 사역들이 영혼 구원이라는 목적을 잃으면 하나의 구호 친선 단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명으로 1998년 7월 제1회 서울 북부 시민을 위한 집회를 시작으로 27차 미국, 캐나다 쉐키나워십, 30차 미얀마 쉐키나워십, 40차 인도 쉐키나워십, 46차 필리핀 쉐키나워십 48차 멕시코 쉐키나워십을 거쳐 국내와 해외에서 60여차례 활발하게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향후 쉐키나워십은 62차 DMZ 815 쉐키나워십, 63차 광주 남경산기도원 쉐키나워십, 64차 이스라엘 쉐키나워십, 65차 독일 뮌헨 쉐키나워십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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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0
  • 배우 김향기-노정의, 농촌지역에 벽화 선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8월 17일 아역배우 김향기, 노정의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리현 2리 마을에서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서 김향기와 노정의는 23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회관 주변의 낙후된 계단과 담장에 웃고 있는 아이들 모습, 꽃과 나무 등의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혔다.화리현 2리 마을은 화성시의 급격한 발전으로 지역 격차가 심해짐에 따라 문화복지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이다.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리적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방문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복지관’을 통해 화리현 2리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도 낙후된 마을회관 개선을 위해 준비됐다.김향기, 노정의는 “방학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찾다가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지역주민 분들이 벽화를 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향기는 지난해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캠페인 ‘내 친구를 지키는 한 마디’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굿네이버스와 다시 한 번 인연을 맺었다.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 박병기 본부장은 “김향기, 노정의 양이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참여는 모습을 보고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모두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서울, 충남 아산, 경남 김해 등 전국 4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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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0
  •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 말레이시아서 개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이 아시아 선교를 위한 선교적 신학적 방향을 논의하는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s Summit 이하 ALS)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 위치한 글래드 타이딩스교회(담임목사 빈센트 레오)교회에서 개최됐다. 홍콩기독교협의회 부회장 찬킴콩(Chan Kim-kwong)박사는 세계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의 기독교 비율이 7%에 불과하며 만약 이 비율이 35%로 증가하면 전 세계 인구의 50%가 기독교 인구가 된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ALS는 찬킴콩 박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3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의 발의 하에 YFGN(Yoido Full Gospel Network) 주관으로 홍콩에서 열린 첫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매년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는 것에 찬성하였다.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ALS 회원 목회자들은 서구 선교사들과 신학자들이 중심이 된 아시아 선교가 아닌 회원 목회자들이 경험한 선교와 지역사회 섬김, 사랑실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과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ALS에는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를 비롯하여 한국의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싱가포르의 콩히 목사, 홍콩의 에드먼드 테오 목사, 찬킴콩 박사, 인도네시아의 오바자 목사, 말레이시아의 유홍승 목사, 제레미야 앱 목사, 론히 목사, 빈센트 레오 목사 등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를 비롯하여 7개국 23여명의 부흥하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5 ALS 말레이시아는...2013년 홍콩, 2014년 서울에 이어서 2015 ALS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의 기독교 교회들은 금년도 8월을 말레이시아 교회를 위한 기도의 달로 선포하고 기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ALS에서는 말레이시아 목회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사역의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1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될 세션은 에드먼드 테오(홍콩 인터네셔널 크리스천 어셈블리 교회), 홍성욱(안양제일교회), 티모티우스 아리핀(인도네시아 미니스트리), 프린스 구네라트남(말레이시아 갈보리 교회), 스티브 머렐(필리핀 빅토리 크리스천 펠로우쉽), 진재혁(지구촌교회), 유홍승(말레이시아 풀가스펠 타버너클 교회) 목사가 각각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말레이시아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하는 부흥성회(설교 이영훈 목사)가 예정되어 있다. 19일에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발제와 교제의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ALS의 나아갈 방향과 조직을 정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들이 모인 ALS가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Asia by Asains!)’라는 비전대로 아시아 지역의 선교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주목하여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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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 “난치병을 이겨내는 ‘같이’의 힘”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8월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과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 MOU’를 체결했다.이 협약이 혁신적인 이유는 △한국전쟁 후 65년간 소외아동을 지원해온 국내 최대 NGO의 사업관리 △국내 최고수준 국립병원의 치료전담 △금융기관의 후원금 운용 △이 모든 과정을 법무부가 보장하는 국내 최초 콜라보레이션 공익신탁 기부방식에 근거한다는 점이다.기부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우려가 있던 후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한편 공익신탁은 금융상품과 결합된 기부방식으로 지난 7월 법무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출시하였으며 사회 환원을 계획하는 자산가들이 믿을 만한 공익기관들을 통해 자신의 뜻에 부합하는 자선기금을 설치함으로써 재단설립의 번거로움과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재단설립’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부상품으로 소개된바 있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투명성, 책임성, 전문성이 보장되는 구조 속에서 후원자의 뜻이 실현되어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 원장은 “월드비전과 병원, 후원자가 함께 노력하여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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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 굿피플-커커, 베트남 교육의 질 높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과 ㈜커커(대표이사 이철)의 사회공헌 단체 커커엔젤이 지난 8월 5일 베트남 푸토성또안흥현쩐몽면에서 ‘커커엔젤쩐몽중학교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져있는 푸토성또안흥현쩐몽면은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반면 정부의 지원이 미비하고 교육 시설이 열악한 곳이다. 쩐몽중학교의 경우 그 동안 학교 건물 한 동에 240여명의 학생들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교대로 수업을 받아왔으며, 이는 교육의 질이 저하되고 타 지역과의 교육 격차가 커지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굿피플과 커커엔젤이 지난해 12월 9일 기공식을 갖고 쩐몽중학교 신관 건축에 나섰다. 기존의 쩐몽중학교 옆 부지에 새롭게 건축된 신관은 전국 이철헤어커커와 마끼에 매장에서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지어졌다. 커커의 전국 매장에서는 고객들의 앞머리 컷트 비용을 꾸준히 모금하고 이 밖에도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펼쳐서 모은 기금으로 베트남 쩐몽중학교 건축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쩐몽중학교 신관은 깨끗한 2층 건물에 교실 6칸과 화장실, 행정실 등을 갖췄으며, 그 동안 학습 공간이 부족해 수업시간이 오전·오후로 분리되었으나 앞으로 타 지역과 동일하게 전일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 지역의 학생들이 이전보다 높은 질의 심화 교육을 받음으로써 베트남 도심 지역 학교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굿피플 김동명 회장은 “커커엔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베트남 푸토성의 아이들이 이전보다 학업에 집중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쩐몽중학교를 졸업하는 모든 아이들이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굿피플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날 쩐몽중학교 신관 준공식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커커의 이철 대표가 컴퓨터 25대를 지원했으며, 준공식 이후 커커엔젤 봉사단 20여명이 쩐몽중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펼쳐 더욱 훈훈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베트남 쩐몽중학교 건축사업은 굿피플과 커커엔젤이 함께 진행해나갈 ‘커커마을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이었으며, 굿피플과 커커엔젤은 앞으로도 베트남 쩐몽면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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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4
  • 한교연, 미얀마 집권여당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미얀마 집권여당인 USDP(Union Solidarity Developement Part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상호 협력과 기독교 선교를 통한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한국교회연합은 그동안 몽골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의 기독교 기관들과 선교적 차원의 업무협약은 맺은 적은 있으나 집권여당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미얀마 집권여당과의 업무협약은 미얀마정부가 기독교 선교를 자유롭게 보장하고 선교활동을 적극 배려할 것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한교연은 또한 지난 7월 28~30일까지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미얀마복음주의협의회 임원들과 만나 향후 선교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복음의 불모지인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와 선교교육국장 최귀수 목사는 지난 28일 미얀마 양곤시내에 있는 미얀마국방위원회 공관에서 국방위원 및 양곤 국회의원, 국가중앙위원 등 국가 최고 지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는 미얀마가 극히 폐쇄적인 국가인줄로 알고 있었는데 개방적이고 합리적이며 평화로운 가운데 자유롭게 생활하는 국민들을 보고 놀랐다. 개혁 개방을 통해 국가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놀랐으며, 특히 불교의 나라인줄로 알고 있었는데 기독교를 비롯해 세계 3대 종교가 자유롭게 신앙활동이 보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 미얀마를 새롭게 인식하는 게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의 종교기관인 한국교회연합과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미얀마 국가 유타르윈(U Thar Win)서기장은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기위해 2차례 서울을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이 무척 자랑스러워 보였다”고 전하면서 “ 판문점과, 땅굴을 돌아보고 국가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문화가 미얀마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바 한국교회연합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미얀마를 사랑해 주고 국가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협약식은 5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협약서에 양 대표가 서명한 후 1시간가량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병희 대표회장은 서기장에게 미얀마에 주재하는 한국 국민들의 신변보호와 배려, 특히 선교사들의 비자 연장 문제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유타르윈 서기장은 모든 외국 자본이 차단되었을 때에도 유일하게 한국기업에게는 문호를 개방한 적이 있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는 개혁개방정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외국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할 것이라고 답했다.양병희 대표회장은 미얀마 방문 둘째날 한인선교사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며 업무협약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선교사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미얀마복음주의 협의회(MECA) 임원들과 회동을 갖고 점진적인 선교협력을 맺기로 했으며, 미얀마에 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양병희 대표회장은 마지막날 영안교회에서 2년 동안 훈련받은 현지인 킴 목사의 선교지를 방문해 40여 명이 수학하는 신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하였으며, 킴 목사가 운영하는 고아원을 방문, 36명의 고아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미얀마의 교육문화센타를 설립하여 교육과 문화를 통한 전방위적인 선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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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4
  • 천안장로교회, 장기기증 서약예배 거행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7월 26일 주일, 전국 6곳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전국 6곳 교회에서는 온 성도와 함께 믿음으로 사랑을 전하고 믿음으로 생명나눔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난 7월 26일 주일,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는 1, 2, 3부 예배에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전달 및 급식 지원 등의 봉사활동과 다양한 선교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장로교회는 특별히 올해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천안장로교회의 김철수 목사는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생명을 살려주시고, 기쁨과 희망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아 우리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때다.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축복과 같은 일에 모두가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장기기증을 독려했다. 이 날 설교를 통해 56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특히 말씀을 듣고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깨달은 40대 여성 성도가 생면부지 타인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살아서 기증하겠다는 서약을 하면서 큰 감동을 나눴다. 같은 날,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남정교회(담임목사 신두범)에서도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진행했다. 평소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았다는 신두범 목사는 특별히 온 성도와 함께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신 목사는 “장기기증 서약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많은 성도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이 날, 천안장로교회와 남정교회를 비롯한 6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고, 하루 동안 무려 697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장기기증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한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응원에 힘입어 국내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확산되리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 종합기사
    • 선교
    2015-08-10
  • “65살 동갑내기 스누피와 월드비전, 사랑을 전하다”
    스누피의 65번 째 생일을 맞아 국내 최초 ‘찰스 슐츠 뮤지엄’의 오리지널 소장품으로 구성된 스누피 전시회 ‘스누피 인 러브(Snoopy in Love)’의 오프닝이 지난 7월 30일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월드비전과 주한미대사관 외 4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랑’을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8월 9일까지 있을 특별 기획전에는 65명의 국내외 스타와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스누피 작품이 전시되며, 연말 자선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이 올해 65주년을 맞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전달될 예정이다.스누피 65주년 기념 전시회는 1950년부터 65년 간 하루도 빠짐 없이 신문에 연재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보여준 스누피와 피너츠의 캐릭터들을 작가의 오리지널 소장품 형태로 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에 진행 되는 특별 기획전 및 자선경매 ‘기빙 마이하트 투 스누피(Giving My Heart to Snoopy)’에는 나얼을 비롯해 박유천, 성유리, 마리아, 정려원, 심은진, 임수미, 레인보우 재경 등 스타와 아티스트 65명이 직접 만든 스누피 작품이 전시된다.월드비전을 통해 꾸준히 국내외 아동 후원은 물론 에티오피아 식수사업과 아이티 지진피해지역을 지원한 가수 겸 작가 나얼은 이번 프로젝트에도 흔쾌히 참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그 동안 영화, 화보, 목소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 온 성유리도 아티스트 마리아와 함께 공동으로 작품을 만들었으며, 미술적 재능을 가진 레인보우의 재경 역시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각자 다른 화풍과 개성으로 ‘사랑’을 표현한 65개의 스누피는 연말에 자선 경매 형태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올해로 65번 째 생일을 맞게 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전달되어 스누피가 전하는 사랑의 의미를 실현할 예정이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된 월드비전에게도 올해 65번 째 생일은 뜻 깊은 해”라고 전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와 롯데백화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구촌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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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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