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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기부도 하고, 이모티콘도 받으세요”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후원도 하고, 귀여운이모티콘도 받으세요”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렌지액트 캠페인 후원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오렌지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오렌지액트 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가나 출신 방송인인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학교 짓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천원부터 원하는 만큼 후원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에는 오렌지 캐릭터의 이모티콘을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참여가능하다. 특히 이모티콘은‘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카툰에세이로 유명한 정헌재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12개 형태가 있다. 한상호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오렌지액트 캠페인에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20~30대 젊은 세대가 좀 더 쉽고 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천원만 기부해도 귀여운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후원의 기쁨도 경험하고 캐릭터도 무료로 받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18일부터 방송인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학교 짓기를 위한 <오렌지액트>는 현재까지 732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월드비전 오렌지액트 홈페이지() 에서 내가 돕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 모금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SNS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금을 독려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오렌지액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572스쿨’은 약 1년 정도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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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사랑밭, 네팔 대지진 3차 복구 지원단 파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네팔 현지에 복구지원단을 파견, 지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5월 1차와 2차, 두 차례에 걸쳐 긴급구호단을 파견하여 구호물품 전달 및 무료급식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철저한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8일 3차 복구지원단을 파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복구지원단이 11일 간 복구활동을 펼친 지역은 네팔 수도에서 차로 8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르카 바르팍 만드레 지역이다. 해발 1900m인 이곳은 진앙지와 가까워서 대부분의 가옥이 파손되었음에도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움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170가정 모두에게 식용유와 설탕, 소금, 과자, 녹두 등이 들어 있는 식량 키트를 전달하였고, 국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핫픽스 티셔츠 200벌, 기부책가방 100개, 키즈케어백 100개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만드레 임시 학교에 6개의 화장실을 건설하였고, 만드레 마을 중심에 위치한 곳에 마을 회관을 신축하였다. 함께하는 사랑밭 복구지원단장 홍사범 부장은 “워낙 외진 곳이라 건축 자재를 구하기 매우 어려웠고, 마을까지 비포장 도로이기 때문에 나르는데도 많이 힘들었지만 기뻐하는 마을 주민들을 보니 보람찼다”고 말했다. 복구지원단은 이뿐 아니라 만드레 마을에서 도보 1시간 거리에 있는 윗마을에도 임시화장실 2개와 임시가옥 건설을 지원했으며, 가옥의 90%가 파손된 카트만두 산쿠 지역을 탐방하기도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만드레 마을을 비롯해 구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외곽지역 복구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월, 4차 복구지원단을 파견하여 지속적인 지원 및 복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한국무라타전자가 지난 6월 27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초등학교에서 벽화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무라타전자는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는 것 또한 마땅히 추구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올해 연간 사회봉사활동을 기획하였다. 첫 봉사활동인 나무심기에 이어 이번 두 번째 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벽화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던 문정초등학교 외벽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인도와 인접해 있는 곳으로, 기존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지만 노후화되어 보기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등하교 하는 학생들에게 정서상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많은 민원이 들어왔던 곳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과 가족 약 35명과 함께 ‘꽃들에게 희망을’, ‘어린왕자’를 테마로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날 벽화나눔에 동참했던 한국무라타 박황제 사원은 “벽화그리기를 어렵지 않게 생각했는데 날씨 탓인지 쉽지 않았다”며 “뜨거운 햇볕 속에서 종일 봉사를 하다 보니 얼굴과 팔은 빨갛게 익어갔지만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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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생명의전화 신임 이사장 김종훈 목사 취임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3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어, 제7대 이사장으로 서울 월곡감리교회 김종훈 목사가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생명의전화 상담원, 전용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박인주 회장(생명문화대표,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 교계 및 생명의전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 예배는 허광섭 목사(창현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용규 목사(한신교회)가 축복말씀을 전하였다. 강용규 목사는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 고통과 슬픔을 함께 하였으며, 십자가의 수치심을 영광스런 자리로 바꾸신 것처럼 한국생명의전화의 기본정신도 이와 같으며 여러 사람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하였다.또한 전병금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생명의전화의 일은 너무나 고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혼자 할 수 없는 어려운 사역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충실히 잘 할 수 있었다”며, 생명의전화 상담원과 임원 그리고 전국의 19개 센터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한국생명의전화가 기독교 봉사단체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이어서 김종훈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한국생명의전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 이사장과 직원, 그리고 상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두렵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사장직을 역임할 것이며 직위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생명의전화 7대 이사장으로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디딤돌과 징검다리를 놓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어진 축하메세지를 통해 전용재 목사와 박인주 회장은 전임 이사장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한국생명의전화를 든든하게 하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특히 급변해 가는 다양성 속에서 많은 것들을 수용하고 포용할 수 있는 개방성, 함께 움직이고 연대하는 공동체성, 교육과 활동을 함께 확장하는 운동성, 그리고 성장하고 목표를 이뤄가는 성취성, 마지막으로 변화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당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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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산상대부흥성회’ 봉사자 모집
    장애인들의 바른 삶과 선교, 재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엘림장애인선교회(이사장 임순자목사, 대표회장 박명순 목사)가 올해도 세계 장애인들을 무료로 초청하여 제26회 여름 산상대부흥성회를 개최하며 이들을 옆에서 돌볼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세계장애인과 일어나서 함께가자'라는 주제로 7월 20일~7월 24일까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항상 집안에서 움츠려 지내는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회를 통해 은혜로운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서 순수 봉사단체로 활동해 온 엘림장애인선교회는 지난 1984년에 설립이 되어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직 장애인 영혼구원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고창수 목사는 “장애인들은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또 휠체어를 운반할 차량과 밀어줄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나들이 한번 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그래서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장애인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골방에만 지내던 이들이 야외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너무 행복해 하였고, 성회기간 중에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하는 장애인들이 많이 나와서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특히 아무리 중증장애인이라 해도 데리러 와달라고 요청만 하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서 데려 오고 모든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므로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빠질 수 없는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정작 장애인들을 돌봐 줄 자원봉사자가 적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2014년 25회 성회에는 장애인 2,150여명과 자원봉사자 950여명 등 모두 3,1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렀다. 기간 중 장애인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무료 봉사 캠프가 ‘엘림21C 서포터즈 예배인도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청소년 자원봉사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일생일대에 기억에 남고 다시금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성회의 예상 참석인원은 약 3,500여명 가량으로 행사 규모를 더욱 늘려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큰 행사로 많은 양의 쌀과 부식, 간식 등 많은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매년 알맞게 채워주시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서 특별히 걱정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성회기간 중 교통편의에서부터 숙식 등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기도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성회에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자원봉사 신청은 전화(02-2634-6557, 2632-4806)나 홈페이지(www.ellim1004.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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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사랑밭, 캄보디아 씨엠립 유치원 기공식 열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이웃을 돕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캄보디아 씨엠립 뿌억군에 사랑의 씨앗을 뿌렸다. 사랑밭은 지난 16일 권태일 상임이사와 임광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캄보디아 뿌억군 군수 및 주민, 마을이장, 뿌억군 주변 학교 교장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권태일 상임이사는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사랑이 제일’이라는 주제로 타인에게 힘이 되는 것이 사랑의 힘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라고 축사를 전했으며, 식후에는 영양 좋은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캄보디아 씨엠립 유치원 건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유치원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직업 훈련학교로 발전하는 교육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 캄보디아 씨엠립 유치원은 2016년 상반기에 완공되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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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경기중앙교회, 832명 성도 장기기증 서약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6월 14일 주일, 전국 6곳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고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일을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전국 6곳 교회는 생명나눔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14일 주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는 1부, 2부, 3부, 4부 예배에 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진행했다. 경기중앙교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번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위해 온 성도가 함께 기도로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경기중앙교회의 고 유국현 집사가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며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했다. 유 집사의 생명나눔으로 장기부전 환자 3명이 새생명을 선물 받았다. 유 집사의 아내인 나경애 권사는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며 생명을 살린 남편의 사랑을 기억하고자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했다. 나 권사는 “마지막까지 생명을 나누며 이 땅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간 남편이 자랑스럽다. 새 생명을 선물 받은 이식인들이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장기기증서약예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전영훈 부목사는 “교인 중에 오래전 골수암으로 사경을 헤맸던 청년이 기적적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게 돼 10년 이상 새 삶을 살게 됐다. 안타깝게 최근에 그 청년이 세상을 떠났지만, 남겨진 가족 분들이 함께 예배드리며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설교자로 나선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기기증운동 사역의 역사와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성도들에게 알렸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되자. 경기중앙교회의 모든 성도 여러분이 생명나눔을 약속해주신다면 이 땅의 장기부전 환우들이 정말 큰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경기중앙교회는 이날, 무려 832명의 성도가 함께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동참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같은 날, 제주에 위치한 삼양2동에 위치한 삼양교회(담임목사 정석범)에서도 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들려졌다. 특히 삼양교회는 올해로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은 기쁨을 장기기증 서약으로 온 성도와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장로들이 직접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을 독려하며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에 성도들이 다 함께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전하며 117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정석범 목사는 “본부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장기기증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주어서 감사하다. 특히 삼양교회의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이렇게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경기중앙교회와 삼양교회를 비롯한 6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고, 하루 동안 무려 1,068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어수선한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도 생명나눔이라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보다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온 교회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웃사랑의 참뜻을 전하고 있는 이 교회들의 모습을 따라 모든 성도들이 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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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국제푸른나무, 친선대사에 정준호, 황현주 위촉
    북한의 장애인, 고아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사업과 남북, 그리고 해외 디아스포라들의 연합과 통일세대 양성이라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목적 아래 헌신하고 있는 사)국제푸른나무(이사장 곽수광 목사)가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황현주 등과 친선대사 및 홍보아티스트 협약을 맺고, 사역의 지경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국제푸른나무와 사역을 함께 하게 된 이들은 친선대사에 정준호, 황현주이며, 홍보아티스트에 최덕신(CCM 가수), 채한성(음악감독), 나경화(CCM 가수) 등이다.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은 김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위촉장 수여와 소감 발표, 기념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친선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한 배우 정준호씨는 “오늘 친선대사로 위촉된 것에 너무도 감사드리고, 또 책임을 느낀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게 봉사라지만, 많은 분들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고, 우리 같은 대중 연예인들이 친선대사 역할에 충실하면 성원하고 격려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제가 밀알이 돼서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 사랑이 북녘 땅에도 전달될 것이고, 또 그렇게 앞장서다 보면, 한반도에도 통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보 아티스트 최덕신 전도사는 “먼 미래에 지금의 우리 세대를 평가할 때 그 기준은 통일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일 것이다”며 “통일을 위해 우리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는데,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너무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를 전한 국제푸른나무의 이사장 곽수광 목사는 “우리가 하는 일은 일반적인 선교 사역처럼 쉽게 드러나지도 않고, 빨리 결과를 보기도 어려운 일이다. 정말 조심스럽게 살얼음판을 걷는 듯이 이 일을 해야 한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뜻을 해주고, 우리를 믿어주시는 후원자 분들이 있기에 남북한이 닫혀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단체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체를 위해 함께 오늘 기꺼이 힘을 보태주시기로 한 친선대사와 홍보아티스트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리스도의 거룩한 목적 아래 온 민족과 교회들, 성도들과 함께 통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국제푸른나무는 통일부 산하의 NGO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 민간 단체로, 북한의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연 6회 이상 북한장애인시설 12개 시설을 직접 방북해 모니터링 및 시설방문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북한 전역 43개의 고아원과도 북측과 합의하에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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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하이옌의 상처, 온정의 손길로 덮어”
    지난 2013년 11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학교, 집, 공공시설 등이 초토화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었던 필리핀 사말 지역에 다시 튼튼한 마을이 세워진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6월 17일 필리핀 통합재건복구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비사야 사말 바세이시 바시아오 바랑가이 지역에서 주택 건축, 보건소 건축 및 운영, 워터 펌프 설치, 위생 교육, 재난위기 경감교육 등을 실시하는 통합재건복구사업이다. 굿피플이 통합재건복구사업을 펼칠 바시아오 바랑가이 주민들 중 약 135가구는 태풍 하이옌이 마을을 휩쓴 이후 판자와 나뭇잎으로 만든 임시 집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2천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기초보건 및 식수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굿피플은 오는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신규 주택 135채를 건축해 약 750여명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보건소 건축 및 운영을 통해 약 800여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기초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워터펌프와 정화조를 설치해 깨끗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난위기경감 교육 및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건강한 마을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해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필리핀 타클로반 시내의 유일한 공공시립도서관인 타클로반 공공도서관(Library Hub)을 재건한 바 있다. 도서 보관실, 컴퓨터실, 직원실, 화장실 등을 갖춘 102평 규모의 1층 건물 1동에 가설 및 토공 작업, 콘크리트 작업, 지붕 및 내부 바닥 보수?교체 작업, 문?창문 설치 작업, 페인트 작업, 전기 빛 배수 작업 등을 펼쳐 지난해 10월 1일 건축을 완공했으며,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책?걸상 및 책장을 비롯해 컴퓨터 12대, 도서 1천여권을 비치했다. 현재 인근 지역의 40개 초등학교와 1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 총 52,151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운영은 필리핀 타클로반 교육부가 맡고 있다.굿피플은 지난 2013년 11월 태풍 하이옌이 발생한 직후 세 차례에 걸쳐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쌀, 설탕, 라면, 통조림, 생수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와 의류, 물통, 신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재난의료팀 활동을 통해 긴급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대응에 힘쓰는 등 적시적인 구호 활동을 펼쳤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는 필리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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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5-06-22
  •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 400만명 육박
    “시리아에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꿈을 꿨어요. 하지만 그 곳은 이제 파괴되고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슬퍼요”월드비전은 시리아 난민촌의 아이들에게 자신이 꾼 꿈을 그려보도록 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큰 개가 쫓아와서 무는 꿈, 무기를 든 사람들의 모습, 총을 쏘는 사람들, 탱크를 운전하는 꿈 등 아이들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 2015년 3월부로 시리아 내전이 5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이 최악의 인도적 위기 사태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11년 내전이 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 8,500명을 포함한 총 19만 1,00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며 남겨진 이들의 상황 또한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현재 레바논, 요르단, 터키를 비롯한 인근 국가에 시리아 난민으로 등록된 인구 수는 최소 398만명이며 이라크에 300만명, 시리아 국내에 760만명이 추가로 존재한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건 언제나 아이들이다. 시리아 내전으로 최소 650만명 이상의 아동들은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리아 내 도움이 필요한 인구들 중 500만명이 아동이며 대다수가 직접적인 폭력의 위협 아래, 또는 지원이 어려운 벽촌이나 포위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아동들은 집, 친구,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고 어린아이가 봐서는 안될 폭력적인 장면들을 목격하거나 직접 경험했다.많은 이들이 식량, 의료지원 같은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문제도 심각하다. 또한 280만명의 시리아 아이들이 학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전문가들은 아동에 대한 교육, 심리치료, 보호조치가 즉시 이루어지지 않는 한 시리아의 한 세대를 통째로 잃어버릴 수 있으며 그 여파가 시리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 내에서 수십 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월드비전은 지난 2011년부터 시리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정의 필요에 대응해왔다. 현재 월드비전 시리아와 이라크 내 난민들, 인근 국가 레바논과 요르단에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한 채 힘겹게 삶과 사투하고 있는 이들을 돕고 있다. 한국월드비전 국제구호팀 강도욱 팀장은 “아직도 많은 난민들이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고통 받고 있지만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사업을 위해 약 70만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난민사업은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선교
    2015-06-22
  • 에볼라 영향으로 10대 임신율, 아동노동 증가
    아이샤타(가명, 16세)는 에볼라가 발생하기 전 곧 상급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볼라로 부모님과 삼촌 두 명을 잃은 후, 3명의 동생들을 홀로 돌보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아이샤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는 커녕 아이샤타의 이모는 아이샤타를 40세 남성과 강제로 결혼시켰다. 아이샤타는 현재 남편의 4번째 부인(아이샤타가 속한 부족은 전통적으로 4명까지 부인을 둘 수 있음)이 되었고 남편은 아이샤타의 동생들을 모두 할머니에게 맡기고 오도록 강요했다. 아이샤타는 결국 남편으로부터 도망쳐서 다시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고 결혼할 때 받았던 신랑의 지참금을 이모가 갖고 도망가버려서 현재 지참금을 갚기 위해 마을에서 과일을 팔고 있다,아동결혼은 높은 10대 임신율, 산모/영아사망률 등 시에라리온의 여러 다른 문제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10-14세 산모의 사망률은 20-24세 산모의 사망률보다 5배 높고 14세 이하 산모의 사망률은 20세 이상 산모의 사망률보다 50% 가량 높다. 아동결혼과 청소년기 임신은 소녀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경제적 악순환의 고리에 갇히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지난해 서아프리카를 휩쓴 에볼라(Ebola) 사태가 시에라리온의 아동 노동착취와 폭행, 10대 임신율까지 악화시켰다는 보고가 나왔다.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7일 세이브더칠드런, 플랜과 합동으로 조사하여 만든 보고서 ‘에볼라 피해 아동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에 관한 조사’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에볼라가 발생한 후부터 1년 가까이 이어져 온 에볼라 사태로 시에라리온의 아동들의 피해상황이 실제 인터뷰를 통해 소개되어있다. 월드비전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올해 3월, 시에라리온 9개 지역의 7세부터 18세 아동 1193명을 대상으로 에볼라가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특히 어린 소녀들을 상대로 한 학대와 폭력, 이로 인한 10대 소녀들의 임신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라리온은 인구의 절반이 18세 미만 아동이다. 그러나 3500명이 사망한 에볼라가 창궐한 이후 아동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연구는 이뤄진 바 없다. 이번 조사는 시에라리온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에볼라 피해 대응 전략(Ebola Recovery Strategy)’에 아동들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조사 결과 에볼라는 매우 다양하고 깊숙한 방식으로 아동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들은 △학교 폐쇄 △심리적 불안감 △낮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 △생계 유지 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에 응한 아동 대부분은 9개월 동안 학교가 폐쇄돼 에볼라 이전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아동 노동과 착취에 내몰리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의 폭력에 노출 됐다고 답했다. 실제로 조사에 응한 아동 151명 가운데 91%가 또래 소녀들 가운데 임신한 소녀의 숫자가 에볼라 이전보다 더 늘었다고 응답했다 . 또한 전체 응답 학생의 10%는 10대 임신율이 늘고 있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로 에볼라로 가족을 잃은 소녀들이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을 얻기 위해 성매매를 강요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에볼라로 인해 가족과 친척이 목숨을 잃고 이로 인해 생계 수단이 막막해지자 궁여지책으로 성매매를 강요 받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동을 보호할 학교 마저 문을 닫아 아동들이 생계의 최전선에 내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된 것이다. 가족이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한 아동들의 심리적 충격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들 대부분은 에볼라 감염에 대한 두려움,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가족과 친구의 사망 모습 목격 등으로 인한 정서적 충격을 호소했다. 열악한 의료 시설은 아동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에볼라 창궐 이후 대부분의 의료시설이 에볼라 치료에 동원돼 5세 미만 영유아나 임산부가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동들은 “병원에서 에볼라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병원에 가기 두렵다”며 더 많은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조사를 진행한 3개 단체는 각국 정부와 전세계 후원자들에게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복구 정책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시에라리온월드비전 레슬리 스콧 회장은 “이번 보고서에서 아이들은 교육과 의료서비스,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가장 중요한 세가지 요소로 꼽았다” 며 “아이들의 의견을 들었으니 이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세이브더칠드런 시에라리온 사무소장 아이작 오코는 “에볼라 복구 정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아이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아동 모두가 교육받을 기회를 얻어야 하며 근 일년간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됐던 것도 복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랜 인터내셔널 시에라리온 사무소장 케이슬리 콜맨은 “이번 보고서는 에볼라가 아이들의 삶에 큰 상처를 입혔으며 그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보고서에 참여한 단체들은 시에라리온 정부에 △에볼라를 완벽히 끝낼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할 것 △아동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것. 에볼라로 인해 가족과 친척을 잃은 아동, 특히 부모를 모두 잃은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 등록금 지원과 장학금 제도 도입 △보건 시스템 강화 및 지방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의료시설·의료진 확충 △아동 노동 및 착취 중단. 부모와 지역사회에 아동 노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적절한 생계 수단을 제공해 아동이 생계를 위한 노동과 성매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건의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에볼라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시에라리온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선교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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