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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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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성결인 이현우 씨, 제5회 국제 박영희 작곡상 수상
    제5회 국제 박영희(Younghi Pagh-Paan) 작곡상에서 ‘물방울’(Wassertropfen)이라는 작품으로 공동 2위에 입상한 이현우 씨가 화제다. 충주 함께하는성결교회 이동명 목사의 아들로 독실한 크리스천인 이현우씨는 한국 성결교회의 큰 자랑이다. 금번 대회에 출품한 ‘물방울’(2019년 작)은 한 방울의 물방울이 떨어져 큰 파동을 일으키는 것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그는 작곡 노트에서 “흔하디흔한 하나의 물방울이 파동을 일으키고 그들이 모여 호수를 덮듯이, 세상 속 작은 음률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잔잔한 파동이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곡을 썼다”고 밝혔다. 그의 영감대로 이 작품의 첫 부분에서 대금이 던지는 하나의 음이 음악을 열고, 장구 가야금 콘드라베이스가 차례로 파동을 이어 받는 부분이 인상을 주었다. 그렇게 파동이 퍼져나가고 거대해지면서 확대되는 과정이 장단의 변형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심사위원은 이 씨의 작품에 대해 대금, 가야금, 콘트라베이스, 장구 등 한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아름다운 어우러짐이 인상 깊고, 한국현대음악의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당초 이 작품은 지난해 베를린윤이상하우스에서 열린 ‘아시안아트앙상블’(Asian Art Ensemble) 주최 제1회 국제작곡워크숍에서 초연되어 뜨거운 반응을 받아내며 이미 그 가치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이 곡은 박영희 작곡상에서 수상한 다른 곡들과 함께 독일 유명 현대음악페스티벌인 ‘에센 나우 페스티발’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0일 에센 필하모니에서 시연될 예정이었으나 독일의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주정부 방침에 따라 2022년으로 미루어졌다. ‘국제 박영희 작곡상’은 유럽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여성 작곡가 박-파안(박영희)의 이름을 딴 대회이다. 한국 전통 국악기가 작품에 반드시 연주돼야 함을 전제로 하는 국내외 유일의 작곡상이기도 하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그녀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국제 박영희 작곡상을 제정했다. 한국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로 연주되는 한국 현대 음악의 스펙트럼 확대를 위해서 창설됐다. 한국 작곡가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작곡가들도 응모, 권위를 점차 인정받고 있다.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유년 시절부터 찬양활동을 하며 자랐고, 청소년교회에서는 찬양인도자로 섬기며 자연스럽게 피아노와 기타연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음악과 신앙에 좀 더 성숙해져갈 무렵 그는 박의홍 작곡가(한국교통대 음악과 교수)의 영향으로 작곡가의 꿈을 갖게 됐으며, 2013년 독일 다름슈타트음대에 진학하며 작곡 학업을 위한 유학길에 올랐다. 금세 작곡에 능력을 보인 그는 다름슈타트음대에서 음악이론 교육학 학사에 이어 최고점수로 작곡 석사학위를 마치고(사사: Toni Völker, 최명훈, Il-Ryun Chung) 올 겨울학기부터 함부르크음악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학위 과정을 밟는다. 라인하임-차일하르트 지역의 보카펠라 합창단의 지휘자, 바이터슈타트와 다름슈타트 지역의 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 씨는 바쁜 학업과 음악활동 중에서도 매주 다름슈타트 한인중앙성결교회(담임 김재학 목사)에서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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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5
  • 김희선 장로 “포괄적차별금지법, 이번에 완전히 끝장 봐야”
    “동성애 포괄적차별금지법, 이번 기회에 완전히 끝장을 봐야한다” 한국교회의 포괄적차별금지법 저지운동을 이끌고 있는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 서명 운동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희선 장로가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궁극적인 폐지를 강조했다. 더 이상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이 나오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완전히 끝장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국회에서 발의되어 큰 논란을 빚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앞서 수차례나 발의되어 부결됐지만, 끊이지 않고 계속 제정을 시도 중인 법이다. 김 장로는 국민의 절대적 반대 여론을 무시하는 이런 불의한 행태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완전 폐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장로는 동 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이 이를 위한 결정적 무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장로는 “만약 대한민국 국민 1000만명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서명이 확보되면, 이는 국민 여론에 대한 중요한 증거가 된다”며 “이 여론은 청와대는 물론이고, 국회, 권익위 등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기에 애초 금번에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부결시킴은 물론이고, 더 이상 이런 법안이 나올 수 없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장로는 교계의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것은 물론, 정계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최근 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진 장로)와의 회동을 갖고 적극적인 논의를 펼쳤으며, 오는 연말까지 각 교단 총회장들과 만나 반대서명운동을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반인, 특히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 장로는 “지난 영상은 기독교적으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할 것이다”며 “현 시대는 유튜브 등을 통한 영상의 시대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영상을 제작한다면, 청소년들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 장로는 “기독교는 평등의 종교다. 불합리한 차별이 있다면 한국교회부터 앞장서 반대할 것이다. 하지만 포괄적차별금지법 속 독소조항은 오히려 역차별을 조장할 뿐이다”며 “이번 기회에 완전히 끝장을 봐야 한다.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력만이 나라를 살리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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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언택트 시대 크리스찬들의 신앙 생활은?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찬들을 위한 신앙 생활서가 나왔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가 뉴노멀이 된 시대.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리고, 모임도 집회도 줄어드는 이 시기에 어떻게 하면 내 신앙을 보다 견고히 할 수 있을까?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말씀을 배울 수 없다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성경공부 교재는 없을까? 《하누카 크리스천 라이프》는 언택트 시대 성도들의 신앙을 업그레이드하고, 혼자서도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성경공부 교재다. 이 책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들을 읽어가면서, 그 안에서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신 참 복음의 의미와 복음서 기자들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리고 ‘말씀 깊이 읽기’를 통해서 한 번 더 말씀을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말씀과 성경공부가 함께 담긴 책이다. 3 in 1 성경공부 교재 성경은 우리에게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행 2:46)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씀처럼 사도행전 당시의 초대교회는 성도 간에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일이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교회 역시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한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가 펼쳐지고 성도 간의 교제나 성경공부, 기도 모임 등이 자제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하나님의 성도들은 어떻게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함께 모여서 하던 성경공부도 혼자서 할 수는 없을까? 이러한 최근의 상황을 반영해 《하누카 크리스천 라이프》가 출간됐다.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강해 식으로 먼저 듣고, 문제제기와 풀이, 적용 등 성경공부를 통해 한 번 더 말씀을 기억하도록 한다. 그리고 해설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설명해주는 리더가 없어도 누구나 혼자서도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수님의 사역으로 돌아보는 희망의 메시지 예수님은 공생애 활동 중 수많은 사역들을 행하셨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고,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시며, 죽은 자까지도 살리셨다. 그분의 이적 사역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단지 아픈 사람, 배고픈 사람의 요구와 필요를 채우시기 위해 기적을 보여주신 것일까? 이 책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여러 사역들을 살펴보며, 예수님께서 이러한 사역으로 우리에게 전하시고자 하셨던 말씀이 무엇인지 되돌아본다. 거룩한 삶을 위한 출발, 인생을 바꾼 열정, 기적을 낳는 순종, 삶의 방향을 바꾼 만남, 절망을 벗는 믿음, 변화를 알리는 메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 불가능을 가능케 한 헌신, 부활에 대한 확신 등 총 9가지의 주제와 사건을 다룬다. 각각의 사건과 주제를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자. 저자 김한권 박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대학교와 웨슬리 신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제주도에서 교회를 개척하며 목회를 시작했고, 미국 목회 생활 10년을 마치고 2009년부터 ‘새론교회(구흑석동제일감리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미주감리교신학교 객원교수와 CBS <성서강해>, 극동방송 <복음동네>에서 리더십 강의, 설교, 신앙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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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11-10
  • 굶주린 땅 아프리카에 복음의 만나를 주다
    “아프리카 땅은 여전히 가난과 기근, 질병으로 굶주린 땅이었지만 분명한 것은 이 땅도 복음으로 인해 변화가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추수할 곳은 많은데 일꾼이 없는 그 땅, 그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밖에 없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아프리카에 뜨거운 생명을 선사한 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가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 선교 사역을 담은 책 ‘아프리카 선교 26년’을 들고 한국교회를 찾았다. 미국과 한국에 지원센터를 두고 아프리카 5개국(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에서 다양한 NGO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 선교사는 최근에는 ‘병원선’을 통해 아프리카의 오지를 누비고 있다. 김 선교사는 본 책에는 2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과 미국, 아프리카 5개국을 왕래하면서 진행한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 사역 전체를 4기로 나누어 정리했다. 고아와 과부, 난민들을 위한 구제 사역과 어린이 사역(고아원, 유치원)에 집중한 제1기(1994-2000) 사역, 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복음화 대회를 개최한 제2기(2001-2006) 사역, 복음화 대회 가운데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고 청년들을 한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유학 보내기 사역과 열두 곳의 선교센터를 건축한다는 목표로 부지를 마련하고 재정이 마련되는 대로 건축을 진행한 제3기(2007-2012) 사역, 필요한 건축을 지어 건축된 센터에서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사역을 강화한 제4기(2013-2020) 사역으로 나누었다. 한때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데이터 링크 시스템사’를 운영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 그가 아프리카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아프리카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1994년 르완다 내전에서다. 당시 직접 창간한 잡지 ‘크라스찬 라이프’의 취재 차 찾은 르완다에서 그는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난민과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직접 목도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처음 계기는 현장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함이었지만, 아프리카 난민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마련하면서 선교 사역이 시작되었다. 고아원과 유치원 사역을 중심으로, 난민촌에서는 난민촌 신학교와 어린이들을 위한 구제 사역을 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 그러다가 점차 여성, 청년 등 대상이 넓혀져 감에 따라 대상에 맞는 사역까지 새로 생겨났다. 김 선교사가 이끄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회는 미국과 한국에 지원센터를 두고 아프리카 5개국에서 13개의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교센터 내에서는 교육, 구제, 의료 사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학교’가 설립돼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호수 위에 띄운 병원선은 선교회의 주요 사역이다. 병원선을 찾아 치료 받는 현지인이 하루 평균 800여명으로, 더 많은 현지인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두 번째 병원선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제2호 병원선은 중환자를 위한 수술 전문선으로 만들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아프리카의 어두운 면만 드러내지 않는다. 못살고, 헐벗은 아프리카만이 아닌 하나님의 복음에 큰 변화를 입는 희망의 아프리카를 보여준다. 김 선교사는 “지난 26년간 한국과 미국, 아프리카 5개국을 왕래하면서 진행한 사역을 중심으로 책을 정리했다. 한 줄에 기록된 하나하나의 일들을 감당할 때마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수고와 눈물이 있었다. 이 모든 일을 뒷바라지한 아내의 모습도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수고해 준 선교회의 한국과 미국 사무실의 간사와 아프리카 현지에서 사역하는 파송 선교사들, 현지인 스태프진, 오랜 세월 함께하고 있는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평육 저/ 쿰란출판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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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한장총, 제9회 장로교 신학대 찬양제 개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장총 신학대학교 찬양제 준비위원회가 개최한 제9회 한국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가 진행됐다. 금년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코로나19로 참가자를 숫자를 제한하기 위해 독창제로 열렸다. 설교를 맡은 윤희구목사(증경대표회장)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드려야할 찬송의 제사’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찬송·찬미·찬양의 의미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는 결심,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화로우심에 대한 찬양”이라고 말했다. 대표회장 김수읍목사는 대회사에서 한국 장로교의 미래의 등불인 신학대학생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장로교 신학대학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세상이 힘들고 암울할수록 오직 말씀과 기도에 힘을 쏟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베푸시고 앞길을 인도하시며 발등에 불을 밝혀주실 것이라고 참가한 신학생들을 축복했다. 이 날 찬양제는 7개 신학대학교에서 9명이 참가하였다. 사회자 없이 각자 정해진 순서에 따라 학교소개와 자기소개와 참가곡명을 소개하여 간결한 진행에 협력할 뿐 아니라 대회를 앞두고 가다듬은 실력뿐 아니라 찬양을 통해 받은 은혜와 영감을 나누었다.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의 전통을 이어받아 참가자의 찬양을 마친 후 마지막 곡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충환교수가 지휘하고 문인영교수가 반주하여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를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모니를 이뤄 전체 찬양을 했다. 한장총 신학대학찬양제 준비위원회는 행사당일 참가자 이외에 청중의 숫자를 50명 제한하여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였으며, 예배자와 찬양 참가자의 연주를 제외한 객석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본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대학교의 교류와 연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경쟁연주 방식이 아닌 비경쟁으로 진행하여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트로피와 격려금을 전달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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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CTS, 존 리 대표 초청 ‘랜선 클래스’ 개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온라인을 통한 기독교인들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10월 19일(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인 존 리 대표를 강사로 “제1탄 CTS 랜선 클래스”를 개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천 금융 문맹 탈출하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된 이날 강연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 필리핀 등에서 수많은 시청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등 비대면 강의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기도 했다. 존 리 대표는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 정서상 그동안 <돈>에 관한 이야기는 터부시되어온 게 사실”이라며, “돈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관리하고 다스리도록 하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특히 한국 사회의 초 고령화로 인해 은퇴준비가 시급하다며, 이는 교회 안 크리스천들 또한 예외가 아님을 주지시켰다. 특히, 이미 유대인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하브루타나 율법교육 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왔지만, 정작 유대인의 금융교육은 아직 관심 밖이라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이 날 강연은 CTS의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만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강의를 시청한 시청자 중에는 목사와 전도사 등 목회자는 물론 장로, 권사 등 교회 중직자의 숫자가 많아 한국 교회에도 이러한 금융 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 볼 수 있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CTS문화선교본부 담당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성 및 교육이 강화되어야할 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매 달 정기적으로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2021년 2월, 쌍방향 비대면 화상 강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CTS온택트아카데미”를 오픈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CTS온택트아카데미”는 기존에 녹화된 영상(VOD)을 수강생이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형태가 아닌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강사와 쌍방향 소통 가능한 강의로서, 현재 성서분야, 상담분야, 선교분야 교양분야, 취미분야 등 20여개 분야별로 감신대, 총신대, 실천신학대학원등 유명 교수진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웨슬리신학대학교 부총장 등이 강의에 참여함으로서, 전 세계 유명강사진들을 더욱 확대해갈 예정이다. CTS랜선클래스 2탄은 오는 11월 30일(월) 오후 4시부터 전 실천신학대학원 박원호 총장의 “하나님 나라 부모 세우기”라는 주제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이어간다. 또한 12월 말, 존 리 대표를 다시 강사로 초빙하여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내 자녀,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를 현장 강의 및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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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0-11-04
  • 말의 힘에 대한 놀라운 증명, 책 '멋진 인생, 멋진 말'
    우리 인생을 뒤바꿀 말의 힘에 대한 놀라운 증명을 펼치는 책 <멋진 인생, 멋진 말>이 화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기 전까지 끊임없이 계속되는 말은 그야말로 우리 인생 그 자체, 저자 임판석 목사(여수안디옥교회)는 말에 대한 생각과 습관을 바꿈으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인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의문이다. 단순히 말만으로 인생이 바뀔까? 나의 어두운 인생에 갑자기 밝은 빛이 드리울까? 이러한 끊임없는 의심에 대해 임 목사는 과학적 풀이와 성경 속 예시,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이를 매우 쉽고 친절하게 증명한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말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막상 그 방법을 아는 이는 흔치 않다. 이에 대해 임 목사는 책을 읽어보라고 조언한다. 그는 “책을 읽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내용을 맞닥뜨릴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면, 인생을 바꿀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고 확신한다. 임 목사는 성경에서 나온 말씀과 인물의 삶을 돌아보고, 현대 과학이 발견한 사실에 근거하여 적용한 사례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이 책에 펼쳐놓았다. 그는 “부정적인 말을 하면 부정적인 인생을 살게 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은 진리다”며 “이 책은 그 진리를 독자들의 입술에 닿게 할 것이다”고 말한다. 현재 이 책은 인터넷 쇼핑몰 갓피플에서 언어부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임 목사는 “과분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할 뿐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면서 “나처럼 인생을 어렵게 사셨던 분들이 책을 읽고 정말 새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뿐이다”고 전했다. 출간을 맡은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 역시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 이 장로는 “코로나로 다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현재에 매우 적절한 책이라 생각된다”면서 “출판되는 수많은 책을 다 읽어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처음 읽는 순간 끝까지 탐독하게 됐다. 반드시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활력 넘치는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고 추천했다. <임판석 저/ 쿰란출판사/ 13,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0-10-22
  • CTS, KT스카이라이프 채널 평가 A등급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 방송 채널 평가 장르 부분 1위에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는 전체 157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방송에 대한 ‘채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CTS가 종교 분야에서 종합 1위, 전체 채널 순위 7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A’등급에 선정됐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 이용률(시청률)30% △콘텐츠 경쟁력(자체 제작 비율 등) 30% △유료방송 산업 발전 기여도(15%) △비용 효율성 10% △상품 영향도 10%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상위부터 A~E 등급으로 분류해 채널 평가를 발표했다. 한편, 1995년 한국교회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최초 영상선교방송으로 설립된 CTS는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배우는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 여행(연출 이제선)’이 방송되고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다음 세대들이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강연하는 ‘다음세대 마이크 ON(연출 이윤선)’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또한 매일 오후 6시를 ‘CTS 다음세대 Zone’으로 편성해 다채로운 다음세대 프로그램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LG U+ 269번, SK BTV 301번), 해외 위성 그리고 CTS APP, 유튜브(Youtube)와 OTT플랫폼 ‘웨이브(Wavve)’와 ‘티팟(TPod)’에서 시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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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사람들이 이용도의 설교에 열광한 이유는?
    많은 설교가 일회용으로 쓰이고 마는 데 반해, 이용도의 설교는 그 존재를 긴 시간 이어왔다. 다시 말하면, 세월의 시험을 통과하면서 여러 세대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것은 이용도의 설교에, 또는 ‘이용도’라고 하는 그 설교자에게, 시대를 초월하는 어떤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로만 설명될 것이다. 930년대 초 한국교회를 이끌었던 한 설교자를 꼽자면 이용도(1901~1933) 목사를 말하는 것이 무리가 아닐 것이다. 서른셋에 요절한 그는 4년여에 걸쳐 북간도에서 경상남도에 이르기까지 초교파적으로 초청을 받아 수많은 교회에서 ‘조선 기독교의 재출발’을 촉구하며 열정적으로 설교했던 당대의 대표적인 설교자다. 집회는 보통 5일이요 길게는 2주간 진행되기도 했다. 설교는 1, 2시간이 예사요, 길 때는 5시간에서 7시간까지 이어졌다. 회중은 무엇에 홀린 사람처럼 얼빠진 채로 설교를 들었다. 무릎 위에 사람을 앉힌 채로 꼼짝 않고 듣기도 했다. 예배당 수용인원을 배 이상 초과하여 벽돌담이 허물어진 적도 있었다. 이용도의 설교를 듣고자 산 넘고 강 건너 300리, 400리를 걸어서 오는 무리도 있었다. ‘이용도의 설교가 어떠했기에 당시 교회는 그토록 열광했던 걸까? 이용도의 설교란 어떠한 것이었고, 설교자 이용도란 어떠한 사람이었나? 이 질문에서 오늘의 교회는 시대의 유혹과 무기력을 극복할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다시 말해, 한국 기독교 재출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이용도의 현장 설교 21편과 문서 설교 26편에 접근했다. 그 결과물인 ‘설교와 성경’은 제1부 설교와 제2부 성경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된다. 제1부 설교는 이용도의 현장 설교 필기 21편을 담았다. 이러한 설교 필기는 이용도 자신이 아닌,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이, ‘혼자만 듣고 있을 수 없다’, ‘적어 놓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충동에 이끌려 때로는 현장에서, 때로는 집으로 돌아가 필기해 놓은 것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들의 ‘기록 행위’는 결국 훗날 후대인들로 읽게 하려 함이었을 것이리라. 제1부에서 독자는 이용도의 설교가 지닌 힘 그리고 맛과 함께, 그 기록자들의 뜻과 눈물도 읽게 될 것이다. 제2부 성경은 이용도의 문서 설교 26편을 다루었다. 이는 개신교 연합기구인 조선주일학교연합회에서 이용도에게 집필을 맡겼던 장년 성경공과를 그 내용으로 한다. 주일학교연합회는 전 조선교회에서 공동 사용할 목적으로 이 공과를 “장로회 감리교 성결교회 등에서 각각 대표되시는 목사를 추천하여 1학기씩 분담 집필케” 했는데, 이용도에게 1932년도 하반기 성경공과가 맡겨졌던 것이다. 잘 짜인 ‘문서설교집’의 꼴을 한 이용도의 성경공과는 ‘이용도 이해’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26주 치의 이 성경공과를 통해 이용도의 신앙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향한 이용도의 간절한 뜻도 만나게 될 것이다. 부록에는 편자의 논문, “이용도의 설교와 설교자 이용도”, “설교 필기의 때와 곳 검토”, “만국통일공과 : 이용도 문서 설교집을 만나다”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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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다큐드라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갈릴리 가나에 숨겨진 고대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2,000년 전 성경 속 하나님 언약에 대한 믿음을 증명, 이에 비로소 밝혀진 충격적 비밀을 강렬하게 담아낸 다큐드라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이 오는 11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1종은 거룩한 비밀이 담긴 이스라엘 갈릴리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하얀 면사포를 감싸 쥔 신부의 모습과,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신랑의 표정을 담은 스틸이 눈에 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 포도주를 마시며 본격적인 혼인잔치를 시작하는 신부를 포착한 스틸은 두 사람의 성스러운 언약을 엿보게 하며, 성경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과 그 비유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한편 창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경건한 공간에서 순백의 차림을 한 신부와 그녀를 둘러싼 여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더욱 깊은 여운으로 느끼게 만든다. 또한 어두운 밤, 횃불을 들고 전진하는 사람들을 담은 스틸은 웅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전하는 한편, 예수님 언약의 비밀을 말세까지 지키도록 선택 받은 갈릴리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흔적 속에 밝혀질 거룩한 비밀을 예고하며 진정한 믿음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갈릴리 결혼식에 담긴 역사의 흔적을 통해 예수님의 예언을 생동감 있게 증명할 웰메이드 다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 회복하기 위해 다시 오실 예수에 대한 믿음을 역사적 증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증해낼 작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오는 11월 26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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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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