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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걸음’ 동참 촉구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오는 8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열린다.2019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하루에 34.1명, 연간 12,46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은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부터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생명사랑 릴레이 ‘아이러브미챌린지’가 SNS를 통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8월 31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강릉)에서 연이어 개최된다.‘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2006년 시작되어 14회째 열리는 국내 최대 자살예방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약 260,000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5km, 10km, 34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하루에 34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반영한 34km 코스는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듯 해질녘부터 동 틀 때까지 무박 2일간 서울 도심을 걷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삼성생명은 참가자 1명당 34,000원(최대 10억)을 한국생명의전화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과 자살예방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가 자체가 기부이며, 나와 너, 우리를 응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참가신청은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walkingovernight.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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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아이젠트리, 사랑밭에 ‘장애 아동 후원금’ 전달
    아이젠트리(대표 마용덕)는 지난 7월 26일 함께하는 사랑밭에 ‘장애 아동 복지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국 60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젠트리는 안경 체인점 운영 전문 기업이다. 매년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시력검사를 비롯하여 무료 안경 나눔, 세계 난민 대상 안경 지원, 후원금 전달, 연말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 실천으로 안경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젠트리는 함께하는 사랑밭 부산지부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 아동의 치료와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아이젠트리는 2011년 부산 해운대에서 안경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경상도를 중심으로 서울, 강원도,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65개 가맹점으로 사업이 확대되었다. 이제 명실 상부(名實相符)한 전국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가맹점 수가 늘어감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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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대원외고 해도지 봉사단 ‘2019 제주도 희망캠프’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조차 맘껏 마실 수 없는 만성신부전 환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7월 29과 30일 1박 2일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 라파의 집에서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해도지 봉사단(이하 해도지)과 함께 ‘2019 희망캠프’를 진행했다.만성신부전 환자 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9명의 참가 학생들이 본부 관계자를 통해 국내 장기기증 및 이식의 현황과 인식 개선 필요성 등을 배우고, 실제 환자들을 만나 투병생활의 어려움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은 인공신장실에서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수분이 신장을 통해 충분히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물조차 마음껏 마실 수 없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가슴아파했다.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한 학생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제주 라파의 집 각 방을 돌며 창틀을 닦고 정원을 정리하는 등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뒤에는 특강과 관련 영화를 관람하며 장기기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생명나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에서 매일 5.2명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면서, 어려서부터 생명 나눔의 가치를 가르쳐 장기기증운동을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해도지 봉사단원들은 끝으로 제주 라파의 집을 떠나며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금액은 지난해 해도지 학생들이 마련한 자선공연 ‘만성 신부전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 수익금 및 학생들의 꾸준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해도지 20기 회장인 대원외고 1학년 조인성 군은 “처음에는 제주도에 간다는 사실에 들뜬 마음이 컸는데, 지나고 보니 생명 나눔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깊이 경험할 수 있어 더 좋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여기 계신 환자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본부와 함께해주는 해도지 봉사단에 감사하다”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해준 성금은 그들의 바람대로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선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원외고 학생들로 꾸려진 해도지 봉사단은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본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만성신부전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및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여름방학에는 제주 라파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한편, 현재까지 1,1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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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는 ‘희망나눔학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2주간 ‘2019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전국 175개 초등학교, 3천 5백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올해로 18년 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건강한 방학’, ‘신나는 방학’, ‘함께하는 방학’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학 중 위기아동 대상 △중식지원 △문화체험 및 야외활동 △놀이 프로그램 △진로체험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 아동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키고 사회성을 향상하는데 의미를 둔다.지난 1월 성료한 ‘2019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여아동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놀이시간과 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아동의 54%가 운동장, 놀이터 등 실외에서 노는 날이 주 2회 이하이며, 공부하거나 학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놀이 시간을 갖지 못한다고 했다. 또한, 방학이나 주말에는 핸드폰/컴퓨터 게임/TV시청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아동이 54%로 건강한 놀이활동을 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았다.‘2019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초점을 두어 놀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를 운영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매 회기 놀이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이고, 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즐거운 놀이터 만들기!’ 공모전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꿈꾸는 놀이터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상상하여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의 주체성을 높이고 신체발달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한다.이외에도 아이들의‘함께하는 방학’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래드림’, 자신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학교 통학로를 조사하여 개선사항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팀프로젝트‘우리 학교 통학로는 안전할까?’를 진행한다. ‘우리가 꿈꾸는 즐거운 놀이터 만들기!’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작품은 예선 심사를 거쳐 굿네이버스 SNS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작품으로 선정될 예정이다.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위기가정 아동의 보호 뿐 아니라 평소 놀이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의 놀이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해소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여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잠재되어 있던 능력과 꿈을 발견하여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설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굿네이버스 대표 프로그램인‘희망나눔학교’는 2002년 외환위기로 급증한 결식, 방임 등에 노출된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빈곤, 가정해체 등을 이유로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년간 진행된 희망나눔학교에는 전국 4,287개 초등학교의 103,118명 아동이 참여했다.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1년 BMW 코리아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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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한교연, “한일간 화합의 길 모색해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한일간의 외교 갈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교연은 “이번 조치가 일본이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보복이며, 과거 일제가 조선을 송두리째 집어삼켰던 것처럼 우리의 약점을 간파해 일격을 가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경제전쟁으로 확전되지 않도록, 화합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교연은 먼저 정부를 향해 “국민이 신뢰할만한 힘과 외교 전략으로 맞서야 할 것이다”면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위정자는 국민의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나라 전체가 하나되어야 함을 강조키도 했다. 한교연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 재계, 국민, 한국교회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대립과 반목으로 벌인 전쟁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상처와 피해를 안겨줄 뿐이다”면서 “대통령과 정부는 희생의 자세로 회담과 협상에 임하고, 무능한 대일 외교 라인을 교체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를 향해서는 지금은 자다가 깨어 기도할 때라며, “한국교회가 교회로서의 본질 회복을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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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나사렛대, 충남 ‘보조기기센터’ 사업 수탁운영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보건복지부-충청남도 지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나사렛대학교는 오는 10월 1일부터 3년간 보조기기서비스, 보조기기 정보제공, 보조기기 대며 및 수리, 보조기기 전시체험장 운영, 보조기기 정보제공 및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와 보조공학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광역단위 거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는 올해 10월에 개소 할 예정이다. 충남보조기기센터 육주혜센터장는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가 장애인, 노인 등 도민의 일상생활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 자립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성공적 사업 수행 의지를 밝혔다.한편, 충청남도는 2019년도에 6개 광역시․도에 보조기기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전국 17개의 거점 보조기기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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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KB손해보험,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실 2기 수료식
    KB손해보험이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을 돕고자 시작한 2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13일 열렸다. 외국인 근로자 20명과 함께 올 1월 시작한 2기 한국어 교육은 지난 7월까지 이어졌다. 1기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이루어졌다. KB손해보험이 지정기탁한 이 교육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이 수행하였다. 한국어 교육의 목적은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못해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인천 드림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어 교실 2기 수료식에 모인 교육생들은 한국어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KB손해보험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출석률이 좋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상품권)을 수여했다. 2018년 7월에 처음 열린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남구 주안동 드림 평생교육원에서 1년 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에게 한국어를 수준별로 교육하는 것은 물론, 안전 교육과 구급 키트 제공, 시기별로 한국 문화 체험도 병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한국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2018년 12월 말 1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쳤으며 수료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추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자기주도적 학업을 장려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심적 안정 및 국내에서의 원활한 정착을 도왔다. 이와 함께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을 돕고자 장학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KB손해보험은 2기 학생들에게도 의료키트 지원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동일하게 지원하며 한국어교육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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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코리아네이버스, 필리핀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 이정익 목사, 사무총장 우순태 목사)와 필리핀 한국참전용사회(회장 멕시모 P.영)가 6.25한국전쟁 발발 69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1일 서울 프레스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 한국참전용사 초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동대회장 박노훈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필리핀 참전용사 10명과 그 가족, 필리핀 국방부차관 겸 보훈처장 에른스트G. 카로리나, 신성호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장 이정익 목사는 초대사에서 “한국전쟁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피 흘려 싸운 필리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늦은 감이 들지만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한국에 초청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집행위원장 지형은 목사도 “나의 부친도 6.25전쟁에 참여하셨고 국립묘지에 안장되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상상력이 확대되어 가길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 목사의 환영사 후에는 유엔기, 태극기, 필리핀국기, 필리핀 참전부대기를 든 기수단이 입장했다. 필리핀국가와 애국가가 연이어 연주될 때는 참석자들이 필리핀기와 태극기를 함께 펼치는 우정의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 필리핀 참전용사의 체험담과 그 가족들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유종하 전 외교부장관은 기념사에서 “필리핀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은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위한 보석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에른스트G. 카로리나 필리핀 보훈처장은 필리핀이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한국의 지원과 구호활동을 기억하며 “친구가 어려울 때 도와주었기 때문에 우리도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양국의 특별한 우정을 상기시켰다. 대회장 이정익 목사는 이날 에른스트G. 카로리나 필리핀 보훈처장, 멕시모 P.영 필리핀참전용사회장, 신성호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부회장에게 각각 감사장, 결연장, 장학증을 수여하고 양국의 교류·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전했다. 주최측인 코리아네이버스는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인적·물적·연구·교육자원을 통해 포럼과 문화예술행사, 청소년 훈련, 상호 방문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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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굿네이버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 가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SBS(사장 박정훈), KLPGA(회장 김상열), 옥천군(군수 김재종)과 함께 지난 7월 5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이광섭 옥천군 행정복지국장, 김윤혁 희망TV SBS 지원단 이사, 김경자 KLPGA 전무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이 진행된 옥천군의 청산면은 방과 후 아동을 위한 돌봄교실이 한 곳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부모의 맞벌이, 농사일 등으로 방과 후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동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옥천군 공립지역아동센터는 SBS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농어촌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작년 11월 완공된 청송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 이어 굿네이버스가 건립한 두 번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다. 이번 건립을 위해 SBS와 KLPGA에서는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동국제강, KCC에서는 건축에 필요한 건축자재들을 지원했다. 또한, 옥천군의 경우, 기금과 함께 270㎡(80평) 면적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내년 5월 완공되는 센터 내부에는 교육실, 놀이방, 조리시설 등이 갖춰지며, 지역 아동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새롭게 지어지는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휴식과 배움의 공간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공간이 되어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과 옥천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광섭 옥천군 행정복지국장은 “옥천군 청산면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만큼 옥천군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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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저소득 미혼모 위한 디지털 모금 캠페인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국내 저소득 미혼모 및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모금 캠페인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국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실제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사례를 재구성한 광고를 오는 10월 14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 포털 배너 광고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노출한다.캠페인명은 ‘작은 쪽방, 연두의 여름 나기’로, 화장실도 없는 작은 쪽방에서 여름을 맞아야 하는 생후 3개월 아기 연두(가명)와 어린 엄마의 실제 사례를 재구성했다.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 어린 미혼모가 자녀 양육 시 경험하는 현실을 강조했다.실제 2018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모가 양육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재정적 어려움(34.3%)이다. 조사대상의 월평균 소득액은 92만3000원으로, 10명 중 6명은 근로소득이 없어 육아 및 생계 유지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 육아 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 대표전화(02-2078-7000) 또는 포털 광고 배너 클릭을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경제적 지원과 아이 돌봄 지원에서 동시에 소외된 저소득 미혼모들을 위한 도움이 시급하다”며 “육아 용품 지원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온정을 보내주시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에 진심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월드비전은 전국 복지관 및 미혼모·부자 거점 기관과 협력해 만3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1가구당 100만 원 상당의 육아 용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3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해 국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안정된 육아와 건강한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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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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