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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패션, ‘2015 북한사역서밋’ 개최
    한국컴패션이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015 북한사역서밋을 개최하고 교회와 함께하는 북한 어린이의 전인적인 양육 비전과 구체적 내용을 선보인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23일 서울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 축적해 온 아동 양육 프로그램을 한국교회와 공유하고, 교회가 북한 아동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섬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컴패션은 지난 2013년 북한사역팀을 만들고 본격적인 북한 아동사역을 시작한 바 있다. 대표 서정인목사는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이 북한에 대한 열정을 갖고 기도하지만, 실제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른다”며 “구체적인 노하우와 실질적인 시스템을 갖춘 컴패션과 함께 협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또 “컴패션의 사역은 100% 현지인과 현지교회를 활용하여 진행되는데, 수혜국에서 한 교회를 준비시키는 데 보통 2~3년이 걸린다. 북한사역에 있어서도 미리 준비시키자는 생각이다”며 “북한의 문이 열렸을 때, 즉시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준비하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 컴패션 북한사역의 중심이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한국컴패션은 그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아동에 대해 연구하고, 전인적 양육 프로그램, 구체적 커리큘럼, 훈련 방법을 강구해왔다. 오는 6월8~9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서밋에는 전우택 원장(한반도평화연구원), 임성빈 교수(장신대), 주도홍 교수(백석대), 웨스 스태포드(전 국제컴패션 총재),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조세핀 김(하버드 교육대학원), 산티아고 지미 메야도(국제컴패션 총재)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한국컴패션은 이번 북한사역서밋을 통해 많은 한국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200개 교회를 목표로 어린이센터 설립 및 운영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한국컴패션은 해외 봉사와 아동 1:1 결연 등을 통해 삶의 변화를 보여준 차인표 신애라 부부, 해외 200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하며 기부천사로 거듭난 션 정혜영 부부 등의 홍보대사들을 통해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전문적인 아동 양육 프로그램과 현지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사역, 재정의 투명성 등을 인정받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NGO단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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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8
  • 기아대책, 신두팔촉 지역에 텐트, 식량 분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60km 떨어진 신두팔촉 지역 시파갓 마을에서 긴급구호 키트를 배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비교적 많은 지원으로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카트만두에서 벗어나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신두팔촉 지역 현장 파악까지 완료한 기아대책 긴급구호팀은, 지진 피해가 비교적 적어 물품 수급이 용이한 석띠꼴 지역에서 텐트와 비상식량을 마련, 30일 시파갓 주민들을 위한 키트 배분을 실시했다.신두팔촉은 지진 이후의 여진 영향이 가장 큰 지역으로, 1천3백여 명이 목숨을 잃은 지역이다. 박재면 기아봉사단원은 “시장이었던 양쪽 건물이 모두 무너져 길에서 시신과 동물 사체의 악취가 난다”고 현장 상황을 전해왔다. 26일 1차 현지 조사, 28일 2차 현지 조사를 하여 파악된 바에 따르면, 신두팔촉 지역 시파갓 마을은 1100가정 중 215가정이 집을 잃었다. 네팔 당국과 구호단체들의 관심이 비교적 적은 지역이지만, 손길이 미치기도 전에 마을 리더들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과 집을 잃은 가정의 리스트를 이미 확보해두었을 만큼 자립 재건 의지가 강한 마을이라고 긴급구호팀은 전해왔다. 박재면 기아봉사단원은 이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3대 요소인 텐트, 매트리스, 식량을 군인과 경찰의 도움 아래 안전하게 배분”했다고 전했다. 물품 배분 이후 산간 마을인 빔따르 마을도 방문했다. 문광진 기아봉사단원은 “140가정이 살던 마을에 집이 온전히 남아있는 가정은 하나도 없다. 150여 명 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고 20명이 사망했지만 2구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해왔다. 기아대책은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는 한편, 군인, 경찰, 마을 지도자와 협력하여 장기 재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네팔에서 15년째 활동하고 있는 박재면, 문광진 기아봉사단은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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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우리 모두 동전 모아 네팔을 도와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5월 2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세계시민이 자라는 2015 사랑의 동전밭’을 개최한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동전밭’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지구촌 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저금통뿐 아니라, 각 가정이나 개인이 사용하는 저금통 및 서랍 속의 안 쓰는 동전들도 청계광장으로 가져오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사랑의 동전밭’을 통해 모아진 모든 동전들은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동전밭뿐 아니라, 네팔 지진 돕기를 위한 모금부스가 마련되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긴급구호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밭’은 5월 2일부터 시작되며 2009년부터 동전밭 은행장을 맡고 있는 박상원 친선대사가 현장을 방문해 동전밭 개막을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또한 동전밭 기간 중 박정아·이광기 홍보대사가 참석해 네팔 지진 피해돕기를 위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동전밭이 폐막하는 5월 5일에는 김보성 홍보대사가 직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전수거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작은 동전들을 모아 큰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남녀노소 누구나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동전들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랑의 동전밭’은 2008년 월드비전 ‘기아체험24시간’에서 처음 시작하여 큰 관심을 받았던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세월호 사건으로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2009년부터 매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이 동전 모으기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빵’ 저금통은 1991년, 한국월드비전이40년간 받아왔던 해외 월드비전으로부터의 외원을 중지하는 대신 내전과 기근으로 고통 받던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의 어린 생명들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에서 시작됐다. 199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약 3천만개의 ‘사랑의 빵’ 저금통이 대한민국에 전해졌으며 이 저금통을 일렬로 늘어뜨리면 서울과 부산을 두 번 오고 갈 길이가 될 정도로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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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네팔 참사 앞에 쏟아지는 온정의 손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4월 30일 네팔 지진 긴급구호 규모를 초기 4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약 10억7천여만 원)로 상향 지원키로 했다.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최소 8천500명의 사상자와 6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회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네팔 지진피해 주민 돕기 캠페인은 진행된 지 5일 만에 참여자가 1만 2천명을 넘어섰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네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네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굿네이버스는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110명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으며, 국내에선 네팔 지진피해 주민 돕기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 모금 캠페인(bit.ly/emergencynepal)을 진행하고 있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 주민들을 도우려면 전화 (02) 6717-4000, 홈페이지 www.gni.kr, 계좌번호 069-01-272544(농협,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네팔 지진피해 주민들을 향한 연예인 및 방송인들의 위로와 애도도 잇따르고 있다. SBS 최기환 아나운서는 네팔 피해복구를 위해 굿네이버스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배우 고수, 김강우, 변정수, 서영희와 가수 나윤권,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네팔 지진피해 주민들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변정수는 “두려움에 떨면서 아파하고 있을 네팔 주민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많은 분들이 굿네이버스 네팔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국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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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굿네이버스, 교육부에 ‘모두를 위한 교육’ 응원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4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전국 학생 대표 16명과 함께 2015 세계교육포럼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2만 8,381명의 응원메시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이번 응원메시지는 ‘굿네이버스 제7회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들이 대회 주인공 아프리카 잠비아의 ‘루푸타’ 영상을 통해 지구촌 교육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 활동으로 빈곤국 친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총 13만여 개가 모아졌으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 16명이 김재춘 교육부 차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응원메시지는 오는 5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도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국 학생 대표 16명은 ‘루푸타’처럼 교육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고, 자신의 장래희망을 이뤄 지구촌 아동이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결의문도 함께 낭독했다. 울산 지역 대표로 전달식에 참여한 개운초등학교 6학년 정다연(12) 양은 “지구촌 곳곳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많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며, “장래에 음악가가 되어 빈곤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연주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지구촌 시대에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 받지 못하는 지구촌 아동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전달하는 활동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인 세계교육포럼에 전국 13만 명의 희망을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올해로 7회를 맞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굿네이버스의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초·중·고 17,518개교 약 1천 170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전국 3,875개교 약 217만 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오는 5월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굿네이버스 나눔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의 주인공인 잠비아의 숯 굽는 소년 ‘루푸타’을 응원하는 ‘희망편지’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대회에 자동 참가 신청된다. 전국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해외자원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하는 교육계 최대 행사 ‘2015 세계교육포럼’이 개최한다. 19일(화)부터 4일간 1990년에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 운동과 2000년에 채택된 ‘새천년개발목표’의 교육 분야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등 향후 15년 동안 세계 교육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행동강령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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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네팔 뒤흔든 규모 7.8 대지진, 인명.재산 피해 속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8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현지 피해 상황 조사에 나섰다. 굿피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의 후원으로 4월 29일 자정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였으며 카트만두에 도착하는 대로 네팔 지부와 협력해 카트만두 인근 지역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 피해 지역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지면서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했지만 원활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굿피플은 추후 2차 재난의료팀을 파견하고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재난의료팀 파견 시 효과적인 의료지원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이번 1차 긴급구호팀이 사전 조사를 실행할 예정이다. 네팔은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56분(현지시간)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카트만두 외곽의 박다푸르, 고르카, 트리슬리 지역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8시간 동안 규모 6.6 지진을 포함해 총 65차례 여진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으며, 건물과 가옥, 도로들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다라하라탑 등 주요 유적지들이 붕괴되고 에베레스트 산사태가 발생해 피해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현재 4월 27일(월) 기준으로 네팔에서의 사망자 4,010명, 부상자 7,500명, 인도 및 중국 접경 지역에서의 사망자 9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도시 외곽 지역으로 구호 활동이 확대될수록 인명 피해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또한 곧 다가올 우기 전까지 도시 제반 시설이 복구되지 않을 시 홍수 피해와 2차 수인성 질병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구호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다. 굿피플 이사장이자 한기총 대표회장인 이영훈목사는 “대지진에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상심하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한국교회 역시 구조 인원 파견 및 피해 복구 대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네팔 지부를 통해 카트만두, 시라하 지역에서 1:1 해외아동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모든 결연아동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피플은 1차 긴급구호팀의 현지 조사 상황에 따라 2차 재난의료팀 파견, 3차 구호물품 발송 및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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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기아대책, 지원 부족한 지역서 본격 구호활동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네팔 현지에서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긴급구호팀이 카트만두에서 60km 떨어진 신두팔촉 지역을 방문,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이들은 28일 카트만두의 ‘빌하스피탈(Bill Hospital)’을 방문했다. 박재면 기아봉사단은 “이 병원은 국립의료원 격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 경상이고 지금도 60여 명 환자가 이 곳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한다. 환자는 점점 줄어간다”고 전했다. 또 야외에서 진료를 보던 ‘노르딕(Nordic) 병원’은 환자가 거의 없어 천막을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이들은 이어 카트만두 북동쪽 60km 떨어진 신두팔촉 지역 시파갓, 멜람치 마을을 방문했다. 긴급구호팀으로 파견된 민경인 간사는 “신두팔촉은 13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지역이다. 그러나 카투만두에서 떨어져 있어 해외 구호단체의 손길이 아직 미치지 않는다”며, “신두팔촉 지역 중에서도 시파갓 마을은 1100가정 중 200여 가정이 집을 잃었다. 또 한 마을은 약 70퍼센트가 집을 잃었고, 시체가 대부분 수습된 카트만두와 달리 여기는 아직 시체 수습 중이다”라고 전해왔다. 기아대책 스태프로 2006년부터 활동해온 크리스나 버떠라이는 “집을 잃은 주민들 대부분이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먹는 것, 입을 것 어느 것이든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긴급구호팀은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천막, 라면 종류의 식량”이라고 전해왔다. 이 외의 물품들은 자체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아대책은 우선 가옥을 잃은 215명을 대상으로 천막 250포, 바닥에 깔 수 있는 매트리스, 식량을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다. 천막과 식량을 수급해올 수 있는 인근 지역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또 방역기를 구매하여 마을 방역에 나선다. 한편 기아대책은 이 날 시파갓 마을 주민들에게 비타민 등 간단한 의약품을 지급하고 향후 지원 및 재건 계획 가능성을 마을 리더들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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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의리남 김보성, 네팔 위해 1천만원 기부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29일,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28일 저녁 늦게 전화를 통해 기부의사를 전하면서 “더 많이 기부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아직도 생사조차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분들과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지역의 네팔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네팔을 돕는 데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2014년 5월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보성은 지난해 월드비전 기아체험 홍보영상인 ‘의리의 아이들’ 영상에 출연, 총 15억원이라는 기부금이 모금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또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결식 아동 돕기와 시각 장애인 돕기를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독거 노인 돕기에 예능프로그램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 수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월드비전은 지금까지 사망자 5천 여명 (4월 29일 네팔정부 공식집계 기준), 부상자는 1천 여명으로 알려진 네팔 지진을 전 세계 대응 차원의 재난으로 선포하고, 현지의 피해상황을 측정하기 위한 월드비전 국제긴급재난대응팀(Global Rapid Response Team)을 파견하여, 현장 조사 및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진 직후 전 세계 7군데에 위치한 월드비전 구호물자 비치창고 중 하나인 두바이에서 네팔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자가 빠르게 전해졌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 전세계 월드비전은 이번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 총 1천만불 (한화 약 108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람중(Lamjung), 고르카(Gorkha), 박타푸르 (Bhaktapur), 라릿푸르(Lalitpur) 및 카트만두 (Kathmandu)를 중심으로 10만 명의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키트, 수면용 매트, 모기장, 담요 등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임시보호소, 아동보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개의 아동보호센터(CFS: Child Friendly Space)도 열려 아이들이 지진으로 인한 충격 및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네팔 지진피해복구 후원에 동참하려면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 전화문의(02-784-2004), 후원계좌(우리은행 269-800743-18-228)로 참여가 가능하다. 월드비전은 아이티, 일본, 필리핀 등 국제적 재난 상황에서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펼친바 있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재난이 발생하면 24~72시간 이내 긴급구호전문가를 현장으로 파견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당장의 긴급구호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을 위한 재건복구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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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나사렛대-서울시농아인협회, 장애학생 취업 위해 힘 모아
    나사렛대(총장 신민규)와 서울시농아인협회(회장 문병길)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각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협약을 맺었다.지난 4월 27일 나사렛대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에서 신민규 총장과 문병길 서울시농아인협회장이 맺은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청각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공동 참여 △구인·구직정보 교류를 통한 취업알선사업 연계 △청각장애학생 교육훈련을 위한 지원 및 사업연계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나사렛대 신민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80여명의 청각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나사렛대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농아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문병길 회장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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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월드비전 네팔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회장 양호승)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구호사업 계획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온갖 잔해들과 무너진 건물들이 카트만두 도로를 점령했으며, 무너지지 않은 현대식 건물에도 혹시 모를 붕괴에 대비하여 사람들은 들어가기 않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일부 상점들만 문을 연 상태라 주민들의 수요를 채울 물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 상황에 대해 네팔 월드비전 사업담당자 필립 이워트는 “주민들은 서로 음식을 공유하며 따뜻한 이웃간의 정으로 버티고 있다. 이러한 물품마저 점점 고갈되고 있다. 우리는 몇 시간 간격으로 여진을 느끼고 있다. 모두들 공포에 떨었고, 쇼크 상태인 사람도 있다”라고 전했다.월드비전은 지금까지 사망자 2,430여명 (4/27 새벽 1시 기준) 부상자는 약 6천명으로 알려진 네팔 지진을 전 세계 대응 차원의 재난으로 선포하고, 현지의 피해상황을 측정하기 위한 월드비전 국제긴급재난대응팀(Global Rapid Response Team)을 파견하여, 현장 조사 및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진 직후 전 세계 7군데에 위치한 월드비전 구호물자 비치창고 중 하나인 두바이에서 네팔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자가 빠르게 전해졌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 전세계 월드비전은 이번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 총 1천만불 (한화 약 108억) 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월드비전은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람중(Lamjung), 고카(Gorkha), 박타푸 (Bhaktapur), 라릿퍼(Lalitpur) 및 카트만두 (Kathmandu)를 중심으로 10만명의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키트, 수면용 매트, 모기장, 담요 등 구호물품과 임시보호소, 아동보호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3개의 아동보호센터(CFS : Child Frendly Space)도 열려 아이들이 지진으로 인한 충격 및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운영한다. 국제월드비전 아시아지역 긴급구호요원인 한국월드비전 강도욱 구호팀장은 “현지에 파견되어있는 긴급구호재난대응팀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현장 소식을 접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및 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병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고 전하며 “한국 월드비전 또한 현지 파견을 기다리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전문 의료진을 구성하여 함께 떠날 계획도 있다” 고 말했다. 한국월드비전은 26일부터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네팔 지진피해복구 구호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네팔 사람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월드비전 네팔 지진피해복구지원 후원계좌 : 우리은행 269-800743-18-228) 월드비전은 아이티, 일본, 필리핀 등 국제적 재난 상황에서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펼친바 있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재난이 발생하면 24~72시간 이내 긴급구호전문가를 현장으로 파견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당장의 긴급구호 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 을 위한 재건복구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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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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