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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맞아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해피데이(Happy Day) 키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피데이 키트는 취약한 상황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이 어린이날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는 전국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이주배경아동청소년 350명에게 전달된다. 학용품 세트를 비롯해 간식, 스포츠 브랜드 가방, 도서 등 다양한 품목으로 키트를 구성해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될 수 있다. 이러한 취약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뜻 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선사하고자 해피데이 키트를 마련했다”며 “키트명처럼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꿈·위기아동·식생활취약아동 지원과 더불어 지난 3년 동안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사업(MVC·Most Vulnerable Children)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가족돌봄청소년, 범죄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 자립준비청년 등이 포함되며 총 4만 4000여 명이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한국 사회의 가장 취약한 아동들이 기본권을 실현하고, 건강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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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굿네이버스, '모두가 어린이날을 응원해' 진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어린이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 캠페인 ‘모두가 어린이날을 응원해!’를 진행한다고 2일(목), 밝혔다. '굿네이버스 모두가 어린이날을 응원해!' 캠페인은 행복한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어린이가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임직원과 전국 굿네이버스 53개 지부에서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굿네이버스 임직원이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는 280개가 모아졌으며, 이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 굿네이버스 53개 지부에서는 지역사회 어린이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와도 협력해 릴레이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굿네이버스X주니토니 어린이날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참여하는 이벤트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주니토니 마법종이집(20명)과 세계 국기 카드 게임(1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5월 2일(목)부터 7일(화)까지 6일간 굿네이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굿네이버스와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토니(주식회사 키즈캐슬)는 지난 4월 29일 '오늘은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영상을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은 모든 어린이가 특별하고 소중하며 꿈꾸는 그대로 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올해 102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모든 어린이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굿네이버스는 모든 아동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며,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아동의 건강, 배움, 보호, 자립에서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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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지난 5월 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 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 분들께, 사랑의밥퍼와 특별한 건강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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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주)해오름클린,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주)해오름클린(대표 이숙자)은 지난 5월 1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해오름클린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희망굿즈(사회공헌에 함께 하고 싶은 기업에서 자사제품 또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제품 및 서비스 금액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3호점으로 매년 방역 및 청소사업 수익금 1%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주)해오름클린 이숙자 대표, 변성수, 윤현자, 셀로미라이론 직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전해주시는 (주)해오름클린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을 전해주신만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해오름클린 이숙자 대표는 “매년 직원들과 함께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든든한 희망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주)해오름클린 이숙자 대표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오름클린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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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서울역 ‘참좋은친구들’, “이제 한 고비 넘나 했더니··· 더 큰 시련에 좌절”
    지난해 새 건물주의 건물 철거로 일순 갈 곳을 잃고, 1년여를 노상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해 온 서울역 '참좋은친구들'(이사장 신석출 장로)이 새로운 시련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새 건물주측과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건물 인수를 추진해 왔는데, 최근 부동산이 다른 곳에 팔린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무료급식 정상화를 꿈꾸며 1년 여를 온 힘을 다했던 참좋은친구들측은 심각한 허탈감을 토로하고 있다. 참좋은친구들은 지난해 초 15년을 사역하던 서울역 무료급식소 문을 강제로 닫았다. 세를 들어 사역하던 건물을 인수한 새 건물주가 건물 철거를 위해 참좋은친구들을 강제로 내쫓았기 때문이다. 이에 신석출 장로는 사역 재개를 위해 오랫동안 투쟁하고, 또 버텨가며 길을 찾았다. 그렇게 여러 법적 분쟁과 협상을 거치는 동안 사역 재개를 위해서는 건물 인수만이 해법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올 초, 신석출 장로는 돌연 건물이 다른 사람에게 팔렸다는 소식을 듣게됐다. 유일하게 기대했던 무료급식 정상화의 길이 무너진 셈이다. 여기에 신 장로를 더 충격케 했던 것은 건물을 인수한 장본인이 다름아닌 지난 십수년을 참좋은친구들과 이웃한 ㅅ빌딩의 Y장로라는 사실이다. 신 장로는 "15년 가까이 이웃하며 함께 동거동락하던 사람이 참좋은친구들의 상황을 뻔히 알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노숙 형제들이 굶던 말던 참좋은친구들 문을 닫으라는 것 아니냐"며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다는 분들이 이렇게 교회를 재건코자 하는 사람들을 뭉갤 수 있나"고 성토했다. 신 장로를 더욱 허탈케 하는 것은 Y장로가 1년여 전 새 건물주와 한창 다툼하던 자신들을 도와줬기 때문이다. 신 장로는 "새 건물주를 상대로 우리가 시위를 하고, 투쟁을 할 때 Y장로는 자신들에게 건물 매입 제의가 왔지만, 거절했다며 우리를 안심시켰었다. 오히려 새 건물주의 행태를 비난하며 우리와 한 목소리를 냈다"며 "어떻게 그런 분이 건물인수를 위해 동분서주 피눈물나게 노력하는 우리를 외면하고 건물을 매입할 수 있나? 허탈함을 넘어 분노가 차오를 지경이다"고 말했다. 허나 정당한 계약에 의한 부동산 거래이기에 고소 고발 등 법적 시비를 걸 수는 없기에, 신 장로와 참좋은친구들 식구들은 거리로 나와 Y장로와 시민들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 장로는 "지금 와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겠나? 간신히 지푸라기라도 잡았다고 생각한 시점에 Y장로는 마지막 남은 작은 희망마저 처참히 짓밟아 버렸다"며 "물론 법적으로 문제 없다. 하지만 과연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나? 그리스도인으로서 허물어진 십자가를 다시 재건코자 하는 우리에게 이래도 되는가?"라고 호소했다. 여전히 참좋은친구들은 매주 목요일 거리에서 무료 도시락 나눔을 이어가고 있지만, 집회 이후 빗발치는 민원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신 장로는 목요일이 되면 경찰, 시청 심지어 소방서에서까지 민원을 접수받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 장로는 "서울역 노숙 형제들이 너무도 어렵게 추운 겨울을 지났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죽지 않고 살아서 우리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마지막 희망이 무너진 지금의 상황은 한겨울 밤샘 준비보다 더욱 막막하다. 제발 서울시와 한국교회는 우리의 목소리와 상황을 외면치 말고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Y장로측에 이번 상황과 관련해 입장을 듣고자 연락했지만, 아직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향후 Y장로측이 답변을 보내오면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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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한기총 찾은 필리핀 선교사 사모들 “여러분의 헌신은 보석보다 빛납니다”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필리핀 한국 선교 50주년을 맞아 필리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 사모들을 위한 특별한 섬김을 진행했다. 한기총은 지난 5월 17일 서울 연지동 한기총 본부에서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회장 김인숙 목사)와 함께 "여러분의 헌신은 보석보다 빛납니다"는 구호로 '필리핀 한국 선교 50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기총은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 사모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배는 한기총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총무협 회장 서승원 목사의 기도에 이어 한기총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기침 증경총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선교는 선교지에 나를 남기는게 아니다. 예수님을 남기는 것이 바로 선교"라며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그 분의 이끄심으로 선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에서도 벗어나면 안된다. 원칙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차곡차곡 사명을 쌓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기총은 사모회에 식사대접과 함께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섬김이 역할은 한기총 선교위원장 고경환 목사(원당순복음교회)가 감당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박홍자 장로(한기총 명예회장)는 "너무 귀한 분들을 우리 한기총이 모실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저 역시 꾸준히 필리핀을 오가며 선교 일을 도왔는데, 여러분은 우리 한국교회를 대신해 정말 큰 수고를 감당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세상 가장 낮은 자세로 필리핀을 섬기는 여러분을 우리 한기총이 더욱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후원금 전달 후 사모회 회장 김인숙 사모를 크게 끌어 안으며 노고를 격려키도 했다. 회장 김인숙 사모는 생각지 못한 환대에 큰 놀라움을 표하며, 허리 숙여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에서 우리의 방문을 허락하고, 또 귀한 섬김까지 감당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이번 한국 여행에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분들을 통해 그간의 고생을 완전히 잊혀질 정도로 귀한 마음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한기총은 코로나 이후 크게 위축된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 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정서영 대표회장님 체제에서 한기총이 크게 안정을 찾았고, 이제는 한국교회를 위한 여러 일을 감당할 여력이 생겼다"며 "해외 선교사님들 역시 한국교회의 귀한 일원이기에, 우리 한기총이 이 분들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늘 한기총을 찾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행복한 추억 남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사모단은 한기총 여운영 총무국장의 안내로 한기총 본부를 탐방하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의 이번 한국 여행은 서울 용산의 선인중앙교회(담임 장상욱 목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30명의 사모단은 5/13~19일의 여행 기간동안 북촌한옥마을, 남대문 시장, 국회의사당, 전쟁기념관, 국립박물관, 설악산, 임진각 등을 여행했으며, 한기총과 새에덴교회를 방문했다. 또한 장상욱 목사,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를 강사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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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아바연합선교회, 6월 6일 포천한마음교회서 의료선교 진행
    사마리아 땅 끝까지 하나님의 복된 사역을 감당하는 아바연합선교회가 오는 6월 6일 포천한마음교회(담임 임병만 목사,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소홀로 116번길 5-7)에서 '제29회 국내의료선교'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은 물론 다문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선교는 하루동안 선착순으로 약 150여명의 환자를 무료로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영상의학과(전신초음파), 내과, 소아과, 통증의학과,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한방과(물리치료, 침) 등이며, 분야별 전문의 및 한의사는 물론 전문 약사가 대동해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진다. 아바연합선교회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목회하는 작은교회 목회자와 지역 주민 및 다문화 외국인들을 위해 기독 의사와 목회자가 함께 초교파적으로 연합해 사역하는 단체다. 연 2회(국내, 해외)에 걸쳐 선교를 진행하며, 올해는 전반기 포천마음교회와 하반기 필리핀 바세코 지역 의료 선교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필리핀 바세코 선교는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선교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바연합선교회측은 이번 포천한마음교회에서 진행되는 의료선교와 관련해 당일 많은 환자들이 몰릴 수 있어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문의: 010-6272-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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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YWCA 전국회장단, ‘22대 국회에 바란다’ 성명 발표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는 지난 30일(화) 서울YWCA 대강당에서 ‘2024 YWCA 전국회장단연수’를 개최했다. YWCA 전국회장단연수는 전국의 회장단이 모여 YWCA 현안과 정책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지역운동 과제와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전국회장단연수에는 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한 전국 44개 YWCA 회장,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회장단연수는 △주제 말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손은정 목사,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성문밖교회 협동목사), △강의1 ‘비영리 거버넌스와 이사회, 회장단의 역할’(이명신 비영리경영연구소, 경영학 박사), △강의2 ‘한국사회 진단과 시민사회 역할’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진행됐다. 특히 오후 세션에 진행된 ‘회원 Y 활동사례 나눔’ 에서는 안산Y, 고양Y, 청주Y, 대전Y, 대구YWCA 등 5개 회원YWCA가 한국YWCA운동 정책과 운영 정책에 맞는 사례들을 전국회장단 앞에서 발표했다. 안산YWCA는 ‘기후위기대응 운동’ 에 대해, 고양YWCA는 ‘젠더렌즈로 톺아 본 고양시 성평등 정책’ , 청주YWCA는 ‘회원조직화_여세운동’ , 대전YWCA는 ‘대전YWCA 회원확대 및 후원’ , 대구YWCA는 ‘민관협력사업-YWCA카부츠데이’ 란 제목으로 각자의 회원활동을 소개했다. 각 지역에서 정의·평화·생명의 가치 확산이라는 YWCA목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음과 지혜를 나누는 동안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도전이 되는 훈훈한 세션이 되었다. 회원Y 활동사례 나눔 직후에는 한국YWCA연합회와 50개 지역 전국회장단 성명서 ‘ 제 22대 국회에 바란다_ 22대 국회는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정치를 실현하라’ 를 5인의 권역대표 회장이 낭독했다. 이어 성명서 내용을 담은 ‘ YWCA 정책으로 세우는 국회’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하여 탈핵기후, 성평등, 평화·통일 총 3개 부문에서 10개 영역 29개 과제를 담은 < 제 22대 총선 한국YWCA 정책의제>를 주요 정당 후보자들의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여 정당별 답변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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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세기총, 싱가포르서 제12차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수요일 오전 9시(싱가포르 현지 시간)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이 있었으며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에 이어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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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신대,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서울캠퍼스에서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4월 26일 서울캠퍼스 백석관 4101호에서 ‘2024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이하 신진교원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 한신대에서 처음으로 갖게 된 신진교원 워크숍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화(火)목(木)한 교수법 특강’이란 주제로 수요자 중심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신진 교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워크숍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나현기 교목실장이 ‘한신의 역사’, 노승철 교수(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가 ‘인문사회·AI융합교육 성과와 과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신대 전철 신학대학원장은 “한신대 서울캠퍼스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의 캠퍼스라고 생각하고 소통과 대화, 그리고 많은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영·미디어대학 유현미 교수는 “캠퍼스 투어와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한신대의 깊은 역사와 지난 세월 동안 학교가 양성해 온 인재들의 뛰어난 업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한신대가 지닌 진정한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융합대학 한재명 교수는 “개교 84주년 기념예식에서 한신의 유서 깊은 전통과 더불어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한신을 이끈 선각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인문사회·AI융합교육 특강을 인상 깊게 들었고,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한신대 교수님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특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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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연지골 검색결과

  • [기자수첩]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 누구를 위한 것인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결국 세번째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수많은 논란과 불법에 대한 지적, 결정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출마 불가'를 골자로 한 유권해석까지 있었으나, 이 모두를 무시하고 그의 소속노회는 지난 16일 민찬기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 후보 확정은 아니며, 오히려 선관위는 앞선 결정에 기반해, 민찬기 목사의 후보 추천을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아직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번 결정이 야기할 총회의 혼란이다. 이미 민 목사의 출마설이 불거져 나온 올 초부터 총회 내부는 상당한 혼란이 지속되어 왔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 ‘동일 직책에는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단,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의 해석을 두고, 법 전문가들의 자문까지 받아가며, 치열하게 대립했다. 결정적으로 민 목사의 소속 노회는 다소 애매할 수 있는 '불소급원칙'의 적용이 가능한지를 선관위에 질의했고,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거쳐, '불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선거 공고를 통해 이번 선거의 원칙을 분명히 고지했지만, 서울북노회는 결국 이를 무시하고 민 목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민 목사측은 개정 정관의 '불소급원칙'의 적용에 집착하고 있다. 자신이 두 번 출마한 것은 맞으나, 불소급원칙에 따라 첫 번째 출마는 개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불소급원칙'의 적용 여부를 떠나, 민 목사가 103회, 106회 두 번에 걸쳐 부총회장에 출마했던 것은 지울 수 없는 팩트라는 점이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이 목표하는 바는 분명하다. 한 사람의 독점적 출마를 막아 총회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다양한 인재들의 등용으로 총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 취지는 해당 규정을 승인한 모든 총대원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의 정당성은 '법'으로 증명하려 하고 있다. 양떼를 돌보는 하나님의 사명자라 불리며,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을 자처하는 이들이 고작 '최소한의 도덕'일 뿐인 '법'에 집착해 당당함을 과시한다. 허나 목회자는 성경적 윤리, 최대한의 도덕 속에서 자신의 양심을 증명해야 한다. 법을 떠나 자신의 양심이 진실을 알고, 하나님의 직시하심을 인정한다면, 그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민 목사는 자신을 추천한 노회원들에게 "노회에 불이익이 안가게 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나 민 목사의 이러한 다짐이 너무도 이기적인 것은 그의 3회 출마 욕심은 나비효과가 되어 다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예비후보들은 물론 총회 전체의 질서를 흐트러뜨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민 목사가 노회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하기 전에 총회의 질서, 후배들을 향한 배려를 먼저 생각했다면 과연 이렇게 출마에 집착했을까 싶다. 더욱이 그가 언급한 '좋은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반드시 출마에 성공해 부총회장에 당선되겠다는 것인가? 총회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국 부총회장에 당선된다한들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좋은 결과인가? 부총회장 선거는 특정 당선자의 승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두의 승리, 총회의 승리가 될 수 없다면 그것은 이겨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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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자수첩] 총선 결과에 초조해진 한국교회, 소강석 목사의 ‘원 리더십’ 재조명
    다시 한 번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됐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불통의 현 정부를 탓하며 야권에 힘을 실었다. 총 300석의 의석 중 진보계 정당(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 진보당)이 189석을 차지했고, 보수계 정당(국민의힘, 개혁신당)은 111석에 그쳤다. 교계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보수권은 진보권에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향후 4년간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됐다.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허나 기독교적 입장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반사회적 악법 포화를 막아냈던 지난 4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새나오는 한숨은 어쩔 수 없을 듯 싶다. 실제 진보세가 강했던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성혁명, 가족해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 등을 골자로 한 악법이 무려 50여개 이상이 등장했다. 그리고 해당 발의의 대부분은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다행히 한국교회 등의 적극적인 반발과 저지로 결국 대부분의 제정 시도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문제는 해당 법안을 발의했던 의원들 상당수가 이번 제22대 국회 입성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재발의는 불 보듯 뻔하게 된 사실이다. 오히려 그들 입장에서는 지난 21대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치밀하게 보완된 법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이전보다 분명 더욱 힘든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답답한 것은 오늘의 위기가 지난 수년 간 지독히도 예측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바로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그토록 지적하고 외쳤던 ‘원 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왜의 침략을 예측해 ‘10만 양병설’을 주창한 율곡 이이처럼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대적 위기가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외쳤었다. 앞선 코로나 시기는 한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예배 탄압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절정에 이르던 때로,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분란이 한국교회의 생명력을 실시간으로 갉아먹던 정말 아찔한 시간이었다. 이런 때에 등장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특유의 걸출한 정치력으로 서서히 상황을 반전시켰다. 정부, 국회, 지역을 넘나드는 그의 협상과 정치는 사회와 교회를 절체절명의 절벽 끝에서 끌어올렸다. 그런 소 목사가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강조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한국교회의 연합'이었다. 당시 소 목사는 "지금은 당장 위기를 넘겼을 지 모르지만, 제2의 코로나, 제2의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의 분열된 한국교회로는 이를 막아내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실제 3년여의 시간을 오직 연합에 매진키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교회는 하나되지 못했고, 위기를 막아낼 최소한의 시스템도 구축하지 못했다. 잠시잠깐의 안정에 머물러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외면한 결과로 반사회적악법 제정을 더욱 강하게 밀어부칠 제22대 국회를 넋놓고 바라보게 생겼다. 더욱 암울한 것은 과거 정치권과 대등한 줄다리기를 펼쳤던 소 목사와 같은 걸출한 지도자가 교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교계는 다가올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소 목사의 정치력에 다시 기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대안은 특출난 인물이나 특정 권력이 아닌, 위기에 맞설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 즉 '원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충분히 예측된 위기와 고지된 대안, 하지만 아무런 변화없는 한국교회의 현실, 이번 총선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교회 스스로의 방만을 꾸짖고 있다.
    • 연지골
    • 기자수첩
    2024-04-11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기쁨의교회 “최선을 넘어 최고의 공연 준비··· 기대하세요”
    문화 사역을 통한 21세기 새로운 선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오는 5월 26일(주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구성, 공연까지 성도들이 직접 만든 [다시 그 말씀으로]에 기쁨의교회측은 그 어느 기성 무대 못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자신했다. 문화사역에 있어 기쁨의교회는 한국교회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문화의 트렌드를 기독교적 메시지를 입혀 직접 생산해 낸다는 점에서 주도성이 돋보인다. 이번 뮤지컬도 색다른 이벤트가 아닌 기쁨의교회가 매년 교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는 여러 문화 사역 중 하나다. 문화사역팀은 지난 17주년에는 [아둘람챈트], 20주년[킹스웨이], 26주년[War Mountain], 27주년[그 마지막 날에]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28주년에는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여타 교회들이 그렇듯 기쁨의교회 역시 처음부터 대대적인 문화 사역을 기획한 것은 아니다. 처음 16명이 모여 개척한 교회였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모여 대본을 쓰고, 무대장치와 소품을 만들다가 점점 확장되었다. 기쁨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했고, 28주년을 맞이한 2024년 현재, 성도 3천여명, 문화사역팀에서만 연출, 배우, 헤어와 분장, 의상, 소품 무대배경, 음향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 창립기념일이 다가오면 문화사역팀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대본을 쓰고, 길거리 캐스팅이 시작되고, 배역을 정하고, 의상을 구하고, 새벽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드디어 그날이 되면 교회는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단은 무대로 변하고 예배당은 객석으로 바뀐다. 성도들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 이웃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중심, 대학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5년 대학로 3인극 페스티벌에 극단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정말로 서른]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교회에서 시작한 연극팀이 자체적으로 대본을 쓰고, 성도들이 직접 분장과 주제곡과 무대를 꾸몄다. 70명 규모의 소극장에 일주일간 매일 160명씩 가득 찼다. 기쁨의교회의 문화 사역이 뮤지컬에서 크게 꽃피우기는 했지만,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영화 [광야에 오시다]의 주제곡 [광야에서]는 갓피플 뮤직에서 무려 한 달간 1위를 차지했고, 두번째 영화 [힐러]는 소아마비를 갖고 태어난 청년이 상처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자라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와 함께 발매했던 첫 디지털 싱글에 이어 2014년에는 정의호 목사가 가사를 쓰고, 기쁨의교회 찬양팀에서 작곡, 편곡한 CCM 앨범 ‘아둘람 사람들’을 선보여 찬양사역에도 한 획을 그었다. 기쁨의교회는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제작하는 뮤지컬과 영화가 교회 담장을 넘기를 희망한다. 세상 안에 스미는 기독교 문화, 자연스레 젊은층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은 오직 문화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 동안 직접 뮤지컬을 창작한 경험을 바탕 삼아, 궁극적으로는 '마리아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와 같은 대작을 만들어 시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오늘날 세상의 문화는 점점 화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그에 맞서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마치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하나님은 아둘람 굴의 작고 약한 문화사역자들을 세워 다윗 왕국의 기둥이 되게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기쁨의교회에 일으킨 문화의 파도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은혜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의 뮤지컬 [다시 그 말씀으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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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4-05-17
  • 노모-(老母)를 위한 듀오 콘서트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년이 된 두 아들이 노모(老母)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성악가이자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탤런트 겸 가수로 사랑받는 김성환 씨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그리고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힘을 보탠다. 윤 감독은 "한 엄니는 항암치료과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다른 엄니는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일하며 아들을 멀리 두고 평생 마음고생하셨다. 두 어무이와 세상의 모든 엄니들에게 이 작은 음악회로 감사와 사랑을 표하고자 한다"며 "곡은 어머니들이 직ㅈ버 고르셨다. 클래식 연주라면 으레 있을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가 없고 어머니 삶의 희로애락과 애환이 묻어있는 정겨운 가요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주일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고 연주 장소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이다. (문의: 010-688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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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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