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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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무엇을 추구하고, 행동 하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사실 사람들 마다 삶의 목표가 있다. 사업가는 돈을 모은다는 목표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스타는 오직 승리하기 위하여 훈련하면서 싸움터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되며, 정치인은 권력을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게 되된다. 목적하는 바가 성취되었을 때에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타고 살아가기도 한다. 이상에서 언급된 모든 것들은 인간들의 현세적인 삶에 만족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 8:29절에 의하면 “...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요 8:29)”라는 말씀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 께서는 “... 그의 기뻐 하시는 일”, 즉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을 위해서 사셨다는 말이다. 결국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인 우리는 어떠한 일을 통해서 살아야 할 것인가?
첫째는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 순종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시는 분도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은 빌립보서 2:5-8에 나타난다. 사실 그는 하나님의 본체 이셨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자기를 낮추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 하셨다.
하나님의 군사는 순종이 절대적으로 요구 된다. 사실 우리는 다 주님의 청지기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삶의 중심에 모셔드린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분은 우리 인생의 주인이심을 아무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러한 분명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이성과 감정이 우리가 하나님의 군사로서의 삶을 살기를 거절할 때가 많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주님께서 히브리서 10:7에 말씀 하시기를 “... 아버지여 보시 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성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삶의 목적은 “인간을 구원 시키는 것”이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그분은 죄가 전혀 없으신 분이었지만 죄인의 형틀인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당해야만 했다.
죽음이란 간단한 용어가 아니다.  사실 우리는 가끔 선한 목적을 위해서 고난을 받을때가 많이 있다.  바울은 사랑하는 디모데 후서 4;5에서 디모데 에게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는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향한 삶이란 참으로 고난을 받아야 하며, 고난의 학교를 통과 할 때에 목적이 성취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삶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백하셨다.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 하는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뿐만 아니라, 신명기 4:40절에 의하면,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라고 축복의 말씀을 주시고 계신다.
결국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란 하나님을 향한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 신앙의 요소인지 알아야 하겠다. 따라서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그분은 은혜 아래 굴복시키는 작업이 필요 하다. 아울러 우리는 그분께 순종할 뿐만이 아니라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가져야 하겠다.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서 우리는 깊은 감명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초림하신 주님의 겸손과 순종을 우리가 마음에 담을 때에 참다운 선교사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선교적인 삶을 살기 원하는 우리들은 선교를 위한 삶의 계획을 분명히 해야 하겠다. 목적 없이 방황 하는 배는 좌초할 것이 뻔하다. 오늘도 신학대학원의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자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것 하나는 목적 없이 3년을 캠퍼스에서 보낸 결과가 얼마나 암담한 것 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삶의 목적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신다고(빌 2:8)”말씀해 주셨듯이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어 주실 줄 믿는다. 그리고 결코 혼자두지 않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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