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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아름다운 시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 굿피플 빌딩 7층에서 제 1회 굿피플 후원가족 소모임 ‘참 좋은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개최해 네팔 사업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약 40명의 후원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첫 막을 올린 소모임 행사에는 굿피플 네팔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지 직원 모두가 직접 나와 네팔 전통의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썬조이(네팔 사업장 아동후원 담당 직원)가 현지 상황도 전달한 후 후원이 개인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후원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자들은 “현지 직원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생생하고 마치 네팔에 와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날 통역을 맡은 김진만 코디네이터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후원자님을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하며 “후원자 여러분의 귀한 나눔과 사랑 덕분에 네팔 땅에 아름다운 기적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4세 아들과 함께 굿피플을 찾은 한 후원자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후원을 통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그 동안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 후원자는 “얼마 전 방송을 통해 굶주림에 노출된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며 어린 시절 6·25전쟁으로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거처를 찾아다니며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후원에 함께 하게 된 계기를 나눴다.이에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부터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까지 무한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뜻깊고 좋은 밤”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이 걸어가는 길마다 함께 동행해주시고 때로는 엄격한 눈으로 때로는 따뜻한 목소리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날 소모임은 선선한 여름밤,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스함이 묻어났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앞으로 굿피플은 이와 같은 소모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후원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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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4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23일 여의도교회 대성전에서 ‘제44회 세계선교대회 순복음세계선교의 날 예배’를 드리고 691명의 해외 선교사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또 선교사들과 모든 교인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 하나님의 능력 있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자고 다짐했다.‘열정의 선교 성령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역사(행 19: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60년 역사는 성령의 역사였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령을 받지 못해 능력 있는 삶을 살지 못한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지만 성령을 받지 못해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붙잡힌 예수님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며 기다려 모두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하고 능력의 종이 됐다”며 성령의 역사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이 없고 침체되어 있다“며 ”모두 성령 세례를 받아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도에 능력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사도바울이 뛰어난 지식인이었으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면서 “십자가 외에는 구원받은 사람이 없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 구원받은 것을 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조 원로목사는 “복음은 듣는 사람에게 소망을 줘야 한다”면서 “병을 고치고 문제가 해결되는 기사와 이적이 교회와 선교현장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원로목사는 이를 위해 모두 성령 충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중남미 아시아 대만 아프리카 등 해외에 10개의 총회를 갖고 있으며, 총회산하 61개국에 691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1280개의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예배는 김운곤 선교분과위원장의 개회선언 김범석 선교사(오세아니아 총회장)의 통성기도 우찬희 선교사(일본총회 부총회장)의 선교보고 이태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수석 부총회장)의 격려사 엄진용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의 축사 우수선교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미총회 노석 선교사 등 11명이 우수선교사로 상을 받았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3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벨리에서 선교사수련회를 개최했으며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담임)와 이병욱 박사(대한암협회 이사)가 특강을 했고 이영훈 목사가 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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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이주배경 자녀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접근
    한국사회 내 다문화 선교에 대한 변화와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국제이주자선교포럼(명예이사장 김삼환 목사, 이사장 유종만 목사/ 이하 IFMM))이 이주배경 자녀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교육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 IFMM은 지난 5월 28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글로리아에서 개최한 ‘제11회 국제이주자선교포럼 &#8211; 이주배경 자녀와 우리의 미래’에서 2000년대 이후 급격히 다문화사회로 전환된 한국 사회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현실적 문제를 점검했다. 특히 부모 입국 후 중, 고등학교 연령의 나이에 뒤늦게 입국하는 중도 입국 자녀들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지원 방안을 연구했다. 이사장 유종만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교회학교가 사라져 가고 있으나, 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비율은 높아만 가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와 교회가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말해주는 대목이다”면서 “이주배경의 자녀들은 한국의 기회이자 위기를 겸하고 있다. 잘 돌보고 역량을 키운다면, 이중언어를 바탕으로 외교, 선교에 큰 기여를 할 자원들이지만, 배제와 차별, 무시 등 버려짐에 직면하게 되면 미래의 뇌관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IFMM에서 이 이주배경의 자녀들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교회에 도전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면서 “도시교회를 비롯해 시골교회와 중소도시의 모든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해야 할 일이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장시간의 포럼 동안 IFMM은 △이주배경 자녀와 한국의 미래 △한국 이주배경 자녀의 학교 교육 △한국 이주배경 자녀의 교회학교 교육 △한국 이주배경 자녀교육의 미래 방향 등의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최윤정 교수(월드미션대학교), 송인선 대표(경기글로벌센터), 최상돈 교사(포천신북초), 박영신 교장(포천다문화국제학교), 조금란사모·오르나 전도사·아마라 전도사, 이창용 목사(인천계산교회), 정종원 목사(사단법인 프래밀리), 오양가 사장(카페 노마드)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날 전체 주제에 대한 아젠더를 정리한 박찬식 소장(IFMM 상임이사)는 “한국내 이주배경 자녀들에 관한 돌봄과 교육은 한국사회 전체의 과제이지만, 한국교회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숙제다”면서 “이주배경자녀들을 잘 돌보고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을 먼저 공교육, 사학교유가, 대안학교 등 다양한 학교교육을 통해 자질을 향상시키고, 능력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국교회와 이주민교회들은 교회학교 교육을 통해 하나님 말씀과 사랑으로 잘 양육하도록 힘써야 한다”면서 “낙오되고 소외된 취약계층의 이주배경자녀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갈 때 그들이 우리사회의 귀한 일군이 되고, 우리들의 미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차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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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YWCA “남녀임금차별은 불법” ‘Pay미투’ 전개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36.7%로 가장 큰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임금차별은 불법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을 촉구하는 ‘페이미투(PayMeToo)’ 운동에 나섰다. 한국YWCA를 비롯한 행동하는여성연대, 미래여성네트워크, 역사여성미래,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5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실과 함께 ‘2018 동일임금의 날’ 기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2014년부터 정책토론회, 전문가 세미나,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일임금의 날 제정촉구 활동을 펼쳐온 이들 여성단체는 올해 좌담회에서 남녀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모색했다. 특히 남성임금 대비 여성임금이 15년이 넘도록 37%대 격차에서 제자리인 한국의 여성노동 현실과 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동일임금의 날 제정 법안이 20대 국회 전반기가 지나도록 논의조차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엄중한 문제제기가 펼쳐졌다. 김미진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사무총장, 김순희 한국노총 여성본부장, 배정미 한국YWCA연합회 중점운동국장이 각각 청년여성의 임금차별, 여성노동자의 고착화된 저임금 문제, 중장년여성의 저고용 문제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으며, 신용현 의원, 박인숙 정의당 여성위원장, 차인순 국회 입법심의관,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토론자로 나서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사회는 김은경 한국YWCA연함회 성평등위원장이 맡았다. 또한 한국YWCA연합회는 5월 넷째주 고용평등주간을 맞아 서울, 인천, 수원, 고양, 성남, 안양, 대전, 세종, 논산, 천안, 청주, 충주, 대구, 창원, 진주, 광주, 목포, 여수, 군산, 익산, 춘천 등 21개 지역YWCA에서 동일임금의 날 제정 촉구를 위한 거리캠페인과 서명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받은 서명은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발의한 신용현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제20대 국회에서는 2016년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 전 의장의 발의법안을 재차 발의했고, 2017년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동일임금의 날 지정을 요지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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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폭우 피해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로해주세요”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이상엽과 함께 막대한 폭우 피해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부룬디 주민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4월, 배우 이상엽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로 집이 무너져 열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아프리카 부룬디 루타나 지역을 방문했다.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부룬디는 2016년부터 시작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대우기 시즌(3~4월)이 되면 극심한 폭우가 발생하고 있다. 학교, 집, 다리 등 상당수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농작물이 떠내려감에 따라 주민들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배우 이상엽은 질병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는 아동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고, 폭우로 무너져가는 집에서 부모도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아동을 위해 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배우 이상엽은 “몇 달째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무너진 집과 학교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다시 학교를 가는 것이 소원이라 말하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월드비전 관계자는 “아프리카 부룬디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약 400만 명의 주민이 폭우 피해를 겪었으며, 해마다 이어지는 거센 비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배우 이상엽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부룬디 주민의 굶주림과 아픔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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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연다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성희)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자살유가족 힐링캠프’는 한국생명의전화의 상담 및 자조모임에 참여해온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치유 프로그램이다. 약 30여 명의 유가족과 유자녀들이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상담과 나눔,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 블로그에 소개된 자살유가족 박인순씨의 인터뷰 스토리를 읽고 댓글 또는 스크랩, 공유에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생명보험재단이 한국생명의전화에 총 1천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댓글은 한 개당 2천원, 스크랩 또는 공유는 한 건당 1천원으로 환산된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3,092명으로, 이로 인해 78,000여 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살유가족은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갑작스러운 이별로 인한 상실감, 사회적 낙인 등으로 인해 충분히 슬퍼하거나 위로 받을 기회를 잃은 채 깊은 우울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 자살고위험군 1순위에 속하는 대상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대병원에서 자살유가족 72명을 심층인터뷰 한 결과 43.1%가 진지하게 자살을 고려했으며, 29.2%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다고 응답해 자살유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정신관리 및 상담프로그램 제공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우리 사회에는 자살유가족들이 슬픔을 표현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다”며 “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가족 힐링캠프가 개최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자세한 참여 방법은 생명보험재단 블로그(https://bit.ly/2rLT4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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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지구촌 모든 여아들의 인권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성년의 날을 맞아 여아 기본권리 보호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는 가난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혼, 교육 차별 등 가장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월드비전 홈페이지(http://www.worldvision.or.kr/campaign/2018/basicforgirls.asp) 또는 네이버 해피빈 내 ‘베이직 포 걸스’ 페이지를 통해 모금에 참여하면 된다.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은 케냐 여아를 위한 여자 화장실·여자 기숙사 건립, 생리대 지원, 성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UN에 따르면 현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3명 중 한 명이 18세 이전에 결혼하며, 개발도상국에서는 매년 2,300만 명의 10대 아동이 임신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생리대가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여자화장실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는 등 많은 수의 여아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월드비전 참여본부 김준호 본부장은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여전히 지구촌에는 많은 아이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여자아이들이 건강하게 성년으로 자라나도록 여아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월드비전은 오는 7월부터 여자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을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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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만성신부전 환자들과 가족들의 희망나들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한화생명은 지난 5월 14일부터 4박 5일간 혈액투석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우리가족 힐링캠프’을 진행했다. 특별히 15일에는 생존시 신장기증인들을 위한 조형물인 ‘생명나눔의 얼굴’ 현판식과 한화생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우리가족 힐링캠프’는 혈액투석으로 이틀에 한 번, 하루 네 시간씩 혈액 투석 치료를 받으며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환자들과 오랜 간병으로 지친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 올레길 걷기 및 가족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자와 그 가족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으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정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해 진행된 이번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전 일정 여행비용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본부는 전국각지에서 접수된 캠프신청서 가운데 감동적인 환자 수기를 선정하여 총 12쌍의 가족을 선발했다. 참가한 12쌍의 가족은 제주 라파의집에 묵으며 혈액투석을 받고, 투석이 없는 날에는 천지연폭포, 새연교, 외돌개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 20여 곳을 방문하고 제주 특산음식을 먹으며 여행을 즐긴다.특별히 15일 오후 1시에 ‘제주 라파의집’에서 ‘생명나눔의 얼굴’ 현판식이 진행됐다. ‘생명나눔의 얼굴’은 살아 있을 때 타인을 위해 신장기증을 한 사람들을 예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기념물로, 지난 1991년부터 27년 동안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한 968명의 이름을 새긴 현판이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한 1,000여명 가까운 기증인들의 이름을 보며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힐링캠프 참가 환자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현판식을 특별히 15일에 진행하게 되었다. 현판식에 이어 힐링캠프를 위한 한화생명의 후원금 120,000,000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한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지난 7년간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기기증 운동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비롯하여 뇌사 장기기증 유가족인 예우사업과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행사를 후원하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매년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혈액투석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 “특별히 올해에는 신장기증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생명나눔의 얼굴’ 현판식도 함께해 신장이식만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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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순복음춘천교회, 혜민사랑의 집 설립 15주년 기념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설립 혜민사랑의 집이 15주년을 맞았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혜민사랑의 집은 순복음춘천교회 김주환 목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던 중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매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03년 5월 5일 개관했다. 이후 지금까지 15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일 무상 점심급식을 하고 있다(주일, 공휴일 제외). 급식한 날은 4,136일, 급식인원은 388,934명이며, 그동안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2018년 4월 30일 기준)지난 5월 9일 열린 혜민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 창립 15주년 기념예배에는 지역 어르신과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 평균 81세, 60여명의 빌립보 찬양대의 내 영혼이 은총입어, 홀로 아리랑 찬양이 있은 후 이수형 목사가 ‘나그네 인생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혜민사랑의 집은 어르신들의 안식처이자 모범적인 노인복지기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형버스로 식당까지 직접 모셔오는 등 적극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점심식사 준비는 교회 구역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관공서, 기업체 직원이나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나오고 있다. 혜민사랑의 집은 한 끼의 점심식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매일 식사시간 전 공연과 강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있으며, 색소폰, 기타 연주와 외부 초청 강사들의 웃음치료, 건강, 교양 특강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료 이발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강사들은 별도의 사례비를 받지 않으며, 섬김의 본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혜민사랑의 집 대표 조남진 장로는 “혜민사랑의 집은 항상 열려 있는 쉼과 휴식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과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랑과 나눔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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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굿피플, 어린이날 맞아 나눔 행사 펼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지난 5월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광장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을 돕는 행사를 개최했다.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명 “스트라이크를 던져주세요!”로 어린이들에게 천원에 야구공을 3번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로 인한 수익금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그저 재미있게 놀며 선물을 받는 날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친구들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나눔 메신저로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굿피플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게임의 목적을 직접 설명하는 등 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덧붙여 굿피플은 롯데제과와 함께 과자꾸러미 2,000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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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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