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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하성 서대문, ‘제8회 순복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측(총회장 오황동 목사)이 가을의 정취가 대지에 한껏 물든 지난 10월 10일 강원도 춘천 신북체육공원에서 제8회 순복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 체육대회는 지난 9년 전 순복음 한마음 잔치라는 취지로 열린 이후 매년 교단 소속 전 목회자들의 화합과 안녕을 도모하는 기하성 교단의 대표적인 친목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동 교단은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지난 교단 분열의 아픔을 치유하고, 전 회원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교단 정비 및 안정 뿐 아니라, 향후 한교연 등을 통한 교계 연합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서울(북·서부), 서울(남부), 경기(동·북부), 경기(중·서부)·인천, 강원, 충청, 경상, 호남 총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기하성 목회자들은 축구, 족구, 장애물 릴레이, 피구, 미니볼링 등의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각 종목 결과 △축구: 강원·충청 연합 △족구: 서울(북·서부) △장애물 릴레이: 서울(북·서부) △피구: 호남 △미니볼링: 경기(중·서부)·인천이 1등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총 400점을 차지한 서울(북·서부) 지역이 차지했으며, 호남지역은 20점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위를 오른 지역에게는 교단에서 마련한 상금이 지급됐으며, 이 외에도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푸짐한 상품과 상금을 나누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오황동 목사는 “지난날 겪었던 교단의 아픔을 생각하면 오늘의 체육대회가 진정 감회가 새롭다”면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맞이함과 같이 우리 교단도 기쁘고 좋은 일들만 계속 일어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너무도 아름다운 시간을 갖는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자리에서 받는 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상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면서 “체육대회가 은혜로운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정책위원장 정원희 목사는 “그간 지방회와 교회를 지켜오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이 진정 자랑스럽다”면서 “성령교단의 모습 그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모든 사역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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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기하성 서대문, 전장연 임시총회 열고 조직 정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총회장 오황동 목사) 산하 전국장로연합회가 지난 10월 10일 강원도 춘천시 순복음춘천교회(담임목사 이수형)에서 제32회기 임시총회를 갖고, 연합회의 결손된 임원을 새로이 보선하고, 남은 회기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교단 분열 이후 지난 9월 중에 이뤄진 교단인적확인 결과 6개 지방 33개 교회 176명의 장로가 등록한 걸로 나타났으며, 이날 임시총회는 가장 개교회 중 많은 장로들이 속해 순복음춘천교회 장로회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우상종 장로(순복음춘천교회)는 “하나님이 우리 전장연을 크게 사용하시려고 역사하실 줄 믿는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장로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내년 총회까지 더 굳건히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작은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면 새들이 깃들게 되듯이 우리 전장연도 언젠가는 크게 쓰임받게 될 것이다. 내년 8월 하계수련회까지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교단의 하나 됨은 하나님이 역사해 주실 것을 믿고 장로들은 장로들의 자리에서 연합하며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우상종 장로의 사회로 추진사항 보고, 임역원 조직 편성표 보고, 제32회기 사업계획 보고, 안건토의 등이 이뤄졌다. 인사말을 전한 평신도국장 김중근 목사(김제순복음교회)는 “전장연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단에 보고하고 장로님들과 협의해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 춘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회와 교회 장로님들이 많이 오시지 못해 아쉽다. 지금은 어렵게 시작하지만 굉장히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기존의 다분화된 지방회 조직을 개편하고 서울지방회, 경기지방회, 전라지방회, 경상지방회, 강원지방회, 충청지방회, 제주지방회 등 8개 지방회로 단순화했다. 아울러 2017년 1월14일 신년하례회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3월 정기총회를 통해 제33회기부터 본격적으로 힘을 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교단 총회장 오황동 목사가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이란 제목으로 직접 설교를 전했다. 오 목사는 “총회가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하나님이 우리 총회를 사랑하시고 축복해주셔서 모든 일이 잘 되고, 모든 일을 승리하도록 이끌어주셨다”면서 “오늘 전장연 모임도 섭리 가운데 허락해주신 하나님이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를 바라보면서 묵묵히 일함으로 하나님께 들어 쓰임받는 전장연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동 연합회의 신임원은 △회장 우상종 장로(순복음춘천교회) △수석부회장 이길훈 장로(충주순복음교회) △김영선 장로(성도순복음교회), 서종완 장로(광주중앙순복음교회), 정호창 장로(원주순복음교회) △총무 정인호 장로(단양순복음교회) △서기 김상현 장로(함평순복음교회), 유재경 장로(김제순복음교회) △회계 박광운 장로(순복음춘천교회) △배영창 장로(광혜원순복음교회) △감사 조대현 장로(순복음춘천교회), 이영구 장로(하남순복음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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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기장, 한신대 신임 총장 인준 결국 부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101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원과 내외빈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동 교단은 ‘종교개혁 500주년, 내 교회를 세우리니!(예레미야 5:1;26-31, 로마서 1:16-17, 마태복음 16:18)’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총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전국 26개 노회에서 헌의한 120개 안건을 처리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선거는 첫날 저녁에 치러져 총회장 권오륜 목사(발음교회)가 670표를 얻어 당선됐고, 목사부총회장은 611표 득표한 윤세관 목사(풍암계림교회), 장로부총회장은 633표를 얻은 황일령 장로(완도제일교회)가 선출됐다. 특히 6명의 후보가 나와 각축전을 벌였던 총무 선거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2차 투표에서 423표를 득표한 이재천 목사(목회와신학연구소)가 당선됐다. 이 외에 총회 임원은 서기 임연호 목사(성락교회), 부서기 김정분 목사(새누리교회), 회계 홍순도 장로(화당교회), 부회계 안영진 장로(분당한신교회)가 인준됐다. 이번 기장 총회에서는 한신대학교 관련 헌의안들이 쏟아져 다양한 결의들로 귀결됐다. 광주남노회와 서울남노회, 경기노회 등이 헌의한 ‘학교법인 한신학원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한신학원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허락됐다. 다만 특별위원회 명칭을 ‘한신대학교 개혁발전특별위원회’로 수정하고, 위원회 구성은 목사부총회장, 총회총무,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한신대 총장, 총회장이 위촉하는 전문가 2인, 한신학원 이사장이 위촉하는 전문가 1인, 총회 공천 2인 등 9인과 노회 대표 1인씩 총 26명으로 하고 법제부로 넘겨 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노회, 대구노회, 인천노회 등 무려 9개 노회가 헌의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 인원 개정 헌의의 건’도 허락하고 법제부로 넘겨 처리키로 했다. 또한 경기중부노회가 헌의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 이사와 감사 자진 총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 헌의의 건’과 경기중부노회가 헌의한 ‘한신대학교에 대한 행정, 재정 외부 감사 청구 결의 헌의의 건’은 허락된 반면 경기중부노회가 헌의한 ‘한신대 총장 선출 결의 무효와 총장 서리 자진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 헌의의 건’은 기각됐다. 하지만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가 헌의한 ‘한신대 제7대 총장 인준의 건’은 찬성 213 대 반대 365로 부결돼 귀추가 주목된다. 교계에서 양성평등을 비교적 잘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기장이지만 이번 총회에서는 주요 헌의안들이 기각돼 아쉬움을 남겼다. 양성평등위원회가 헌의한 ‘양성평등위원회를 성정의위원회로 명칭 변경 헌의의 건’과 ‘교단 총회 여성총대 참여비율 증대를 위한 헌의의 건’, ‘상임위, 특별위에 여성 2명 이상 공천 할당을 위한 헌의의 건’, ‘여성 장로 30% 선출에 대한 의무화 헌의의 건’은 모두 기각하고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여성 교역자 출산과 양육 보장을 위한 헌의의 건’은 허락돼 약진에 그쳤다. 이 외에도 교회와사회위원회가 헌의한 ‘4.16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 지원 등 관련사업 추진 헌의의 건’이 허락됐고, ‘교단 성윤리 예방, 법과 제도 마련 방안(성 윤리 강령) 제정의 건’은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헌법위원회가 받아 연구하여, 총회 실행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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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7
  • 예장합동, 남울산노회의 남송현 목사 면직 ‘환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김선규 목사) 남울산노회가 면직한 바 있는 남송현 목사가 금번 제101회 총회를 통해 재판부의 ‘환부’ 결정을 최종 확인 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남송현 목사는 남울산노회가 내린 면직과 수찬정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다른 의미에서는 면직 전으로 돌아갔기에, 목사의 직분회복과 함께 정상적인 목회 활동도 가능하게 됐다. 합동측 재판국은 지난 8월 31일 전체 회의를 통해 남송현 목사의 면직 판결에 대한 재심청원에 대해 △남송현씨의 재심청원은 남울산노회로 환부한다. △남송현씨는 기독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남울산노회로 복귀하여 노회의 지도에 순응한다. △남울산노회는 환부 즉시 다시 재판하라” 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등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실상 남송현 목사에 대한 지난 면직 결정을 무산시킨 이번 재판국의 판결에 대해 남울산노회는 지난 9월 26~30일까지 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린 제101회 총회에서 긴급동의안을 발의해 판결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결국 기각 처리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찬반을 둘러싼 총대들간의 상당한 신경전이 있었다. 이날 총대들은 남 목사에 대한 환부 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찬성측은 “애초에 재판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과 함께, 남 목사가 정상적인 목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남 목사가 군선교에 크게 일조했음도 어필했다. 반면 반대측은 “남 목사는 교단 탈퇴를 했기에 회원이 아니라 재판이 불가능하다”면서 총회에 재판부의 판결을 파기환송할 것을 요청했다. 양측의 주장이 점점 거세지며, 격론이 일자 의장은 가부를 물어 최종 재판국 보고를 채용했다. 이번 논의를 지켜본 한 총대는 “교회 분쟁으로 인해, 너무도 많은 상처들이 큰 상처를 입게 된 것 같다”면서 “남울산노회가 교회의 회복과 성도들의 화합을 위해 원점에서 새롭게 이 문제를 다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편가르기식 정치, 패거리 정치로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는 총회를 보며 많은 실망을 했다”면서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면 이런 그릇된 정치 문화를 반드시 배척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남울산노회는 남송현 목사의 행정보류 선언과 교단 탈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0월 18일 목사면직 처분을 내렸다. 이후 남울산노회는 울산남교회에 최규돈 목사를 임시 당회장으로 파송했으며, 남 목사는 이후 자신을 따르는 성도 300여명과 함께 평동노회로 가입해, 이름을 선한이웃우리교회로 변경해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 와중에 양측은 상당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남 목사의 환부가 최종 결정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소송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산남교회의 정통성 및 대표권에 대한 입장차가 극명한 상황에서 이번 환부 결정이 향후 법적 싸움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남송현 목사는 금번 결정에 대해 “여러 총회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모적인 싸움은 이제 지양했으면 한다”면서 “화합을 통해 두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해 나아갈 것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한이웃우리교회 관계자도 ‘환부’를 환영하면서 “교회 분쟁이 거세지며 용역까지 동원되는 모습에 많은 상처도 받았지만, 이번 결정으로 화해기류가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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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제81차 정기총회 성료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갈그리스도의교회에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교회’(빌 1:5)를 주제로 제81차 정기총회가 열었다. 동 교단은 이날 총회를 통해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신조광 목사를, 제1부회장 박우삼 목사, 제2부회장 최연기 목사, 장로부회장 홍사규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총회에서 관심을 모은 총신회관 매각과 관련해, 현재 상태로서는 매매가 불가함을 알리고, 향후 부동산 추이를 더 지켜보기로 했다. 회관운영위원장 박인기 목사는 “지난해 총회에서 총신회관을 매각키로 결정하고 매물로 내놨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매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현재 부채에 따른 이자 지출보다 이익이 되도록 매매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단 성경공과의 적극적인 활용도 촉구했다. 교육국장 송용석 목사는 교단에서 제작해 판매하는 성경공부 교재의 활용도가 미미하다며 개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고, 선교국장 김덕원 목사는 선교주일 헌금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 중 ‘서울기독대학교 목회자 및 목회자 자녀 장학금 수여에 관한 건’은 일괄 통과됐다. 구체적으로 의무분담금, 협의회 주일헌금, 신학대학 주일헌금을 하지 않은 교회 및 모든 이들에게는 회장 추천서를 발급하지 않고, 협의회장 추천서가 없으면 학교에서는 장학금을 주지 않기로 했으며, 장학금을 받는 자들은 반드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서 졸업 전 3년 이상 봉사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의 통합을 지지할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전권위임의 건’은 양 연합기구의 통합을 찬성한다고 결의하고 협의위원회에 일임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약간의 정관과 시행세칙 개정도 이뤄졌다. 선거관리위원회 조직 확대, 사무간사를 사무장으로 변경하는 등의 상정안이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그리스도교회협의회의 협의위원회 구성원에 ‘증경회장’을 추가로 삽입하자는 안건은 부결됐으며, 총회회원에서 회원교회의 대표를 ‘담임목회자, 장로’에서 ‘담임목회자, 시무장로’로 변경하는 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박우삼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공창호 장로(부회장)가 기도하고 이종철 목사(새서울지방회장)가 마태복음 14장28~33절 성경봉독한 후 임종원 목사가 ‘예수님만 바라보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임회장인 신봉수 목사와 세계대회 이사장 공창호 장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강평 목사에게 세계대회 공로패, 신임지방회장들에게도 축하패가 전달됐다. 한편, 동 교단의 신 임원진은 △회장 신조광 목사(보람교회) △제1부회장 박우삼 목사(주사랑교회) △제2부회장 최연기 목사(신덕교회) △장로부회장 홍사규 장로(신갈교회) △서기 정병기 목사(새빛교회) △부서기 김천국 목사(시온교회) △회계 강보식 목사(은광교회) △부회계 박순호 목사(백초교회) △회의록서기 권상훈 목사(새소망교회) △부회록서기 최훈규 목사(대학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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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박무용 총회장 “모 후보가 내게 2천만원 건넸다” 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이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충현교회에서 제101회 총회를 개최됐다. 합동측 금번 총회의 최대 쟁점은 부총회장 선거로 총회 전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장이 해임된 바 있다. 이번 부총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인물은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와 정용환 목사(목포시온성교회)로 이들에 대해서는 후보 자격 및 불법성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인 바 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임 당했던 선관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김영우 목사는 명백한 이중직이며, 두 후보자가 동반출마와 동반사퇴를 합의한 것은 명백한 담합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여기에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한 후보가 자신에게 후보자격을 달라며 2천만원을 건네줬다는 것을 밝히며, 이를 불법·금권 선거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고소장을 꺼내들며, 분위기는 고조됐다. 결국 총대들은 두 후보자를 탈락 처리했다. 이후 후보자들의 해당 지역에서 후보를 추천한다는 룰에 따라 호남중부권역 실행위원 57명이 모여 나학수 목사(광주겨자씨교회)와 전계헌 목사(동산교회)가 부총회장 후보로 천거했다. 이후 치열한 선거 끝에 전계헌 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반면,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인 김선규 목사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매년 새로운 논란거리를 만들어내는 총신대학교 문제에 있어서는 이사회 5인(안명화 ㄴ목사, 송춘현 목사, 고강석 목사, 정중헌 목사, 주진만 목사)이 지난 100회기 결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치리를 받게 됐다. 안명환 목사에 대해서는 면직, 제명, 명부삭제 및 영구출교를 결의했으며, 송춘현 목사에 대해서는 원로목사 추대 취소, 제명, 명부삭제 및 영구출교에 처하되 선교사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강석 목사에 대해서는 총대권 정지 5년, 정중헌 목사와 주진만 목사에 대해서는 총대권 정지 1년에 처하도록 했다.△총회장 김선규 목사 △목사부총회장 전계현 목사 △장로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서기 서현수 목사 △회계 양성수 장로 △부회계 서기영 장로 △회록서기 김정설 목사 △부회록서기 장재덕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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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극에 달한 통합측의 ‘갑질’ 횡포
    부관참시(剖棺斬屍)한국교회를 지난 1년간 들썩이게 했던 통합측의 ‘특별사면’은 결국 자신들이 한번 사형선고를 내렸던 당사자들을 다시 한 번 세상에 끌어내 참수를 단행하는 극도로 잔인한 결말을 낳았다. 도무지 양식있는 지식인으로서, 사랑과 평화를 가슴에 품은 목회자들이 벌인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지독했고, 잔인했다. 그들이 애초에 말한 ‘화해’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죄를 용서한다’는 사면(赦免)의 의미는 아예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애초에 용서할 생각이 없었던 것인지, 지난 100회기 총회 때와는 180도 달라져 버린 총회의 모습이 이제는 무섭기까지 하다. 종교인으로서, 한국교회의 최대 공교단으로서의 품격과 권위는 고사하고, 일반사회의 시정잡배들보다 못한 의리로, 인간과 인간과의 약속 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맹세까지 쓰레기통에 처박을 만큼 수준 낮은 이번 통합측의 행태는 두고두고 한국교회 역사에서 반성되고 회자되어야 할 치욕임이 분명하다. 이번 특별사면 논란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그리고 지금 통합측 총대들이 다시 한번 이단 괴수로 몰아 세운 4인의 특별사면 당사자들은 누가 뭐래도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닌가? 하지만 통합측의 그 누구도 이번 사태에서 그들에게 진정한 사죄를 하거나, 용서를 구한 적이 없다. 아니 최소한의 유감이라도 표명했어야 하지만 그조차 없었다. 장자교단을 자임하는 통합측의 오만이 무섭다 못해 치가 떨리는 것은 자신들의 안녕을 위해서는 한낱 이단쯤은 짓밟아도 된다는 제국주의적 발상이다. 사면 당사자 4인은 지난 21일 통합측 임원회가 일방적으로 사면 선포 철회를 결정하자, 이에 대해 분개하기 보다는 오히려 엎드려 간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101회기 총회의 모습은 통합측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는 지탄만 있을 뿐, 사면자들과의 약속을 깨뜨린 행위나, 그들에 대한 사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떤 논의도 없었다. 더구나 사면대상자들의 마지막 읍소조차도 짓이겨 놓고서, 총대들은 이들이 걸어올지 모르는 사회법 소송에 함께 연대 책임을 지겠다는 당당한 다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 어느 누구와도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야 하며, 만약 부득이하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 반드시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배웠다. 이는 비단 통합측 총대들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물며,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통합측은 한국교회 전체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한 사면 약속을 일방적으로 폐기하면서도 그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보다는 법적 방어를 먼저 결의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였다. 이걸 어찌 교회라 부를 수 있는가? 이들을 어찌 종교인이라 말할 수 있단 말인가?이번 총회에서 한 총대는 "이단 사면으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모른다. 타 교단이 우리 교단을 이단으로 매도했다는 말까지 들린다“며 큰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자. 통합측은 이미 그 4인에 대해 이단을 결의했다. 이 중에는 통합측의 신학으로는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침례교나 성결교의 교리를 가진 자들도 있다. 타인을 이단으로 정죄하는데 스스럼이 없던 통합측이 자신들을 향하는 ‘이단’의 화살에는 극도의 경계를 보이며, 자기 안위만을 지키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한 몸된 교회를 자기들 멋대로 갈라놓은 교단 이기주의가 결국은 단순히 이단과의 싸움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의 교리 전쟁을 일으킬 ‘38선의 도끼’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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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6-09-29
  • 예장합신, 이대위 청원 6개안 모두 부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신측이 지난 20일부터부터 22일까지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란 주제로 제101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최칠용 목사(시은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헌법과 규칙을 따르고, 총회를 섬기는 총회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신학과 신앙, 교회정치, 좋은 전통을 잘 지키도록 노력하며,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심을 모은 이단 관련 헌의안은 모두 부결됐다. 4개 노회에서 헌의한 두날개 관련 헌의안 외에도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는 김용의 선교사, 정원 목사(헤븐교회), 조종성 목사(복음중앙교회), 문제선 목사(예루살렘교회)를 이단으로, 전태식 목사(서울진주초대교회)에 대해서는 참여 및 교류 금지, 황규학 대표(법과교회)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 이미 한 차례 부결된 바 있는 두날개 관련 헌의안은 이번에도 투표 끝에 기각 105표, 채택 34표로 또다시 무산됐다. 이 외에도 이대위가 청원한 6개 인물을 놓고 3시간에 가까운 갑론을박을 펼친 끝에 1년간 더 연구키로 했다. 이날 총대들은 이대위의 연구가 매우 편파적이고, 당사자에 대한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단 연구가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현직 변호사로 일하는 한 총대는 이번 이대위 청원에 대해 “세상법에서도 이러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합신측은 이번 임원선거는 총 22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칠용 목사가 190표를 얻어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 외에도 부총회장 선거는 153표를 얻은 박삼열 목사(송월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153표를 얻은 정석방 장로(대구동흥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합신측의 교세는 지난 제100회기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집에 따르면 노회는 21개, 교회는 전국 921개로 지난해 905개보다 19개 늘어났다. 교인수는 15만 1천 5백명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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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7
  • 예장한영, 소통과 협력으로 일하는 총회 노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영측이 지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개봉동 한영신학대학교 강당에서 제101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최규석 목사를 선출했다. 최규석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일하며 총대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말씀에 기초하여 늘 소통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 세대를 분별하라’는 주제로 열려 총대원 모두가 함께 총회의 지속적인 개혁과 변화, 그리고 연합을 위한 방편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영총회는 101회기의 목표로 △총회의 정체성 확립과 소통하는 총회 △총회가 노회와 연합과 협력을 통해 작지만 힘 있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 △총회 산하 지교회 중직자 세미나 및 부흥회를 통해 총회 발전에 노력 △총회 각위원회와 각국 활성화로 일하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 등을 설정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남궁선 목사는 “이 세대는 자기 유익만을 구하고, 자기 생각에 맞추어 남을 판단하는 세대다. 우리가 그들에게 아무리 열심히 설교를 하고 복음을 전해도 그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직업적으로 복음을 전한 것은 아닌가 하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성찬식이 거행됐으며, 윤리강령낭독에 이어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이날 한영총회는 감사, 회계, 헌의안, 각국보고 등 절차에 따라 산재한 회무를 처리해나갔다. 각 노회와 신학교, 선교사 보고를 마친 뒤 임원선거가 진행돼 제101회 총회를 이끌어나갈 임원들이 선출됐다. 한편, 101회기 임원진은 △총회장 최규석 목사 △부총회장 김시홍 목사 △서기 이계신 목사 △부서기 박영애 목사 △회계 신상철 목사 △부회계 김미경 목사 △회록서기 전종규 목사 △회록부서기 박필훈 목사 △총무 김명찬 목사 △감사 김윤홍 목사, 이영희 목사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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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7
  • 예감, 이명구 감독 연임 추대
    예수교대한감리회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2일 서울 용산구 한강중앙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성령의 능력으로 증거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이명구 현 감독의 연임이 결정됐다. 금번 감독 선거는 이명구 감독이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헌장에 의거 현장에서 투표 없이 총대원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이 감독은 “지난 회기 동안 감독 직임을 수행함에 있어 총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협력으로 알찬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시간들도 우리 모두 예감 안에서 하나 되어 발전하는 총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감 총회가 비록 작지만 웨슬레 정신을 이어가며 교계 연합사업을 선도하고 적극 참여하는 등 그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다”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히는데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명구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회집에서는 감독보고와 국장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 각부 보고가 진행됐고, 상정안심의, 임원선거, 이사장 선거, 학장과 대학원장 인준, 국장 선정 등 새로운 리더십이 조직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감 산하 개교회의 재산들을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로 등기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는 재산관리국의 보고가 있었고, 은급관리국에서는 “교회가 교회나 교단의 명의로 등록되지 않고 개인의 명의로 등록되어 있다가 은퇴, 명퇴를 했을 경우 은급연금 지급에 문제가 생긴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예감은 2015년 12월31일자로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로 등재됨에 따라 예감 안의 모든 교회 재산을 사단법인 제도의 효력 안에서 안정성 있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도국 보고에 따르면 예감 산하 장로회와 권사회가 지난 6월 창립총회를 갖고 조직을 꾸린 것으로 나타나 목회자들 뿐 아니라 성도들의 연합과 교제를 통한 교단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 교단의 신임원은 △감독 이명구 △서기 조한경 목사 △회계 문정란 목사 △감사 임종완 목사 △이사장 김창기 목사 △총무국장 최영철 목사 △전도국장 김대덕 목사 △부녀국장 한귀례 목사 △사회국장 이주방 목사 △교육국장 최창규 목사 △재산관리국장 이범식 목사 △은급국장 이범식 목사 △청소년국장 신광근 목사 △선교국장 한석호 목사 △학장 조경행 목사 △대학원장 신신묵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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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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