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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환원운동의 역사와 정신 한국교회에 전파할 중요한 기회 전 세계 그리스도교회 교인들의 최대 축제 ‘2016 그리스도교회 세계대회(대회장 이강평 목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WCC 부산총회와 WEA 서울 지도자대회를 경험한 한국교회는 또 한번의 세계대회에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는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 △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일에는 사랑으로 △성서가 말하면 우리도 말하고 성서가 침묵하면 우리도 침묵한다 △그리스도인교회 혹은 그리스도의교회라는 이름의 일치를 이루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교세를 자랑하며, 주류 기독교 교단으로 자리매김한 그리스도교회이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장로교와 감리교의 위세에 눌려 그 성장세가 매우 더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그리스도교회 세계대회는 한국교회에 그리스도교회의 위상과 정신을 선보일 매우 좋은 기회다. 특히 그리스도교회가 주창하는 환원운동의 역사와 이후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금번에 열릴 그리스도교회의 세계대회는 사실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무엇보다 애초에 개최키로 했던, ‘세계 그리스도인 대회’는 취소됐다. 본 세계대회는 월드컨벤션 주최로 열리는 대회로, 이강평 목사가 세계대회장을 맡아 준비중에 있었으나, 세계 그리스도교회의 정서와 월드컨벤션의 분위기 변화로 한국 그리스도교회가 끝내 개최를 포기했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월드컨벤션 주최의 세계대회를 포기한 이후, 자체 주최를 통해, 세계 그리스도교회를 초청해 개최하는 새로운 대회다. 이렇게 자체적인 주최가 가능했던 것은 한국 그리스도의교회가 규모면에 있어서는 작을지 몰라도, 세계 그리스도교회 내 위상과 입지, 신뢰는 매우 공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세계대회를 앞두고 대회장 이강평 목사는 “우리가 만약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그리스도교회가 한국교회를 초대교회의 순수한 영성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는 세계대회를 통해 한국의 모든 교파에게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그대로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6 그리스도교회 세계대회’는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전 세계 그리스도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가 참가하며, 목회자, 장년, 청년, 학생 등의 연령별로 나누어 분과별 강의가 진행되며, 찬양과 말씀집회, 페스티벌,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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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법원, 총회연금재단 구이사회 피의자 첫 공판피의자들 배임수재·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 부인예장통합 총회연금재단과 관련한 중요한 재판이 진행되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금재단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31일 열린 구이사회 피의자들의 첫 공판의 내용을 알렸다. 배임수재와 대부업법 위반, 배임중재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선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 하나 같이 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검찰은 윤 모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공소사실을 통해 윤 모씨가 2012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회연금재단 특별감사 전문 위원으로 재직하며 전권을 부여받아 한화증권 대치지점에 총회연금재단 자금 약 1500억원을 일괄 이전한 대가로 또 다른 피고인 이 모씨로부터 약 14억원의 수수료를 수수했다고 고발했다.또한 박 모씨와 공모하여 총회연금재단 기금 약 130억원을 무등록대부 중개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약 10억을 수수한 점, 약 100억원의 총회연금재단 기금을 한화증권 여의도지점에 투자한 대가로 약 4300만원을 수수하고, 관계자에게 변제할 약 1억8000만원을 수수료 대가로 채무 면제받은 점 등에 대해 범죄 혐의를 적용했다.아울러 윤 모씨와 박 모씨는 대출을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총회연금재단 기금 투자를 중개하고 중개수수료 및 투자자문 대가로 약 4억원 이상을 수수한 점도 범죄 사실로 적시했다.피의자 이 모씨의 경우 윤 모씨가 총회연금재단 특별감사위원으로 재직시 총회연금재단 기금 약 1500억원을 한화증권에 일괄 이관한 대가로 윤 모씨에게 자문 수수료 명목으로 약 14억원을 전달한 죄과를 물어 배임중재 혐의를 적용했다.또한 피의자 박 모씨는 A사의 관리이사로 근무하며 약 100억원의 총회연금재단 기금을 대구 성창동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무허가 업체로 투자 컨설팅을 해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A사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재단 기금을 투자해 주는 명목으로 약 5억원의 자문 컨설팅 수수료에 대하여 계산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를 적용하여 대부업법 위반으로 각각 기소했다.이러한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윤 모씨 외 2인 피고인의 변호인 모두는 범죄 사실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판사는 피고인 변호인 측에 다음 공판에 변호인 측의 주장을 소명할 수 있는 증거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검찰 측에도 이를 대비해 반박 자료를 보충할 것을 요청하여 본격적인 법정 다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 2차 재판은 오는 23일 오후2시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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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한국구세군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와 몽골 야구클럽 지원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6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제 4회 기아타이거즈배 몽골 유소년 야구 대회의 결승 시합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몽골 소외계층 아동 야구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개의 몽골 유소년 야구클럽이 4월부터 주말 리그를 통해 대회에 참여하였다. 결승은 타이거즈러브투게더의 몽골 야구 클럽인 울란바토르 제 1팀과 2팀의 대결로 진행되었고, 영예의 우승은 울란바토르 제 1팀이 거머쥐었다. 몽골의 경우 학교가 3교대 수업으로 진행되어 아동들이 여유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지만, 학교 외 연장교육이나 여가선용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하여 단순히 방임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세군은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와 함께 몽골 야구클럽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2012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종모드시(市)의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몽골 현지 야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감독 및 코치진과 함께 몽골 야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본 사업에 지원된 누적 후원금은 총 1억 3천 600만원에 달한다. 본 대회 일정 동안 구세군과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몽골 야구협회를 방문하여 동아리 운영 현황과 향후의 운영 계획들을 함께 논의하고, 현 운영지역을 방문하여 유소년 야구단의 활동을 응원하였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야구동아리를 추가할 지역들을 방문하는 등 야구를 통해 몽골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튼튼히 기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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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노회재판 없는 총회 회부는 ‘절차상 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박무용 목사)이 지난 제100회 총회에서 통과시킨 은급재단과 아이티 관련 총대권과 공직 선출 및 파송 중지 징계에 대해 사회법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지난 5월 26일 하귀호 목사 등 4명이 합동측을 상대로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 제100회 총회에서 결의한 징계사항이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의 소속 노회에서 재판이 이루어진 바 없는데도 상회인 총회에서 원고들의 총대권 등을 정지하는 안건이 즉시 회부되어 결의된 사실은 피고(총회)가 원고들이 소속한 각 노회에 재판할 것을 명령하였는데도 노회가 재판하지 않았다거나, 원고들이 이 사건 총회에서 범죄하였거나 다른 곳에서 범죄한 사실을 자복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으므로, 이 사건 각 결의는 헌법 및 권징조례에서 정한 ‘피고가 원고들을 직접 재판하거나 즉결처단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또한 “피고(총회)는 이 사건 총회에서 원고들을 정직에 처하는 결의를 함으로써 헌법 권징조례를 위반하였다”며 “이러한 절차상의 하자는 매우 중대하여 이를 그대로 둘 경우 현저히 정의관념에 반한다고 할 것이므로, 이 사건 각 결의는 무효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이번 재판에서 하귀호 목사 등은 “총회 헌법에 명시된 ‘직원’ 즉 장로와 집사에 대한 권징 절차는 각 소속 노회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각 소속 노회가 총회의 명령에 불복하여 권징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만 총회가 직접 징계할 수 있지만 노회의 재판 없이 결의했다”며 ‘절차상 하자’를 내세웠다.이에 합동총회는 ‘총대권 제한’ 등은 ‘총회 헌법 권징조례’에 해당하지 않을뿐더러 내부 정관에 근거한 ‘사원 결의’에 불과하기에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특히 박정하 장로의 경우 만 70세가 넘어 총회 결의가 아니더라도 총대권을 상실하게 된다고 대응했다.하지만 법원은 총회 헌법에 명시된 ‘권징재판의 절차’에 따라 원고에 대한 총대권 제한 등의 조치는 ‘절차상으로 매우 하자가 크다’면서 원고의 손을 들었다.총회 결의를 뒤집는 사회법 판결이 나옴에 따라 이에 대한 합동측의 대처에 교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총회측은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그들이 행한 잘못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며, 절차상의 하자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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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0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이사장 채영남 목사, 원장 노영상 목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측(총회장 채영남 목사)은 지난 6월 1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단의 싱크탱크 역할을 감당할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총회장 채영남 목사를 비롯하여 총회 임원들과 각 부서 총무, 그리고 이사 청원을 승낙한 목사 장로 25명이 참석하였다.총회한국교회연구원은 제100회기 국내선교부가 청원한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 사단법인 설립 허락을 총회가 결의한 사항으로 지난 2월 22일 준비 회의에서 설립 준비위원장으로 채영남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으며 명칭을 ‘총회한국교회연구원’으로 확정했다. 본 연구원은 사업 목표를 통해 △총회 정책을 여러 측면에서 연구 조사 분석하여 총회와 노회, 지교회, 나아가 한국 교회에 지원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할 것 △선교, 교육, 사회봉사, 연합사업, 평화와 통일, 언론 뿐 만 아니라 신학적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 영역에서 한국 교회의 입장을 제시할 것 △총회 내 각 부서에 활동하는 연구 사업을 네트워킹하고 지원하여 분산되고 파편화된 연구 사업을 효율적이며 통전적인 인적 물적 교류를 집중 선택할 것 △정체와 쇠퇴 위기에서 한국 교회가 극복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매뉴얼 하는 연구 사업을 실행할 것 등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교단 정책 연구 및 개발 △총회와 교회의 진단 및 사회선교를 위한 연구 조사 및 컨설팅 △목회 정책 개발 및 연구(총회 100주년 기념 목회 매뉴얼 발간, 목회 매뉴얼 활용 워크숍) △목회자 세미나(분야별 지역별 목회세미나, 신년목회계획 정책세미나) △지 교회의 목회와 부흥을 위한 연구(대안적 목회 실천을 위한 연구 지원) △정기포럼 및 세미나 △국내외 연구기관 및 단체들과의 인적, 물적 교류사업 △총회 내 관련 각 분야의 연구소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본 연구원의 조직은 △이사장: 채영남 목사 △부이사장: 임은빈 목사, 이만규 목사, 이재훈 목사, 김순미 장로 △서기 이사: 김성준 목사 △회계 이사: 이종만 장로 △감사: 이정원 목사, 신용식 장로 △원장: 노영상 목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창립 감사 개원예배는 6월 24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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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0
  • 기독교한국침례회
    “사무엘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자 되길”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장경동 목사)가 지난 5월 31일 모교를 방문하여 대학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서광선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용호 목사(부회장)의 대표기도, 총동창회 임원의 특송에 이어 총동창회장인 장경동 목사가 “칭찬”(행2:43-4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경동 목사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꿈이 훨씬 더 크고 좋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며 “재학기간 중 학문과 지식의 배설물이 많아지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선 독서를 많이 했으면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지금의 한국교회는 ‘부러워하는 교회’만 있고 ‘존경 받고 칭찬 받는 교회’가 없다”면서 “하나님 앞에선 다 바치면서 왜 자기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지 않는가? 엘리 제사장과 같이 세상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사무엘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독교 지도자가 되라. 끝으로 자신이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총동창회에서 장학금 1천만 원 약정식이 진행되었다. 약정서를 전달하면서 장경동 목사는 “앞으로도 침신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창회가 되도록 하겠다. 장학금 1천만 원을 약정하며, 모교를 위해 홍보와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교생들에게 고급우산을 하나씩 선물을 증정했다. 배국원 총장은 “귀한 장학금 약정과 선물, 그리고 침신 가족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신 총동창회장님 이하 임원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총동창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교육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을 박수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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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0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결의 빛을 온 세계로 전하는 선교사명 동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0년차 총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기성은 '성결교회 민족의 희망, 사중복음 우리의 사명'을 주제로 열린 제110년차 총회를 통해 신임 총회장에 여성삼 목사를 추대했다. 여 목사는 먼저 교단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교단의 선배들이 경험한 뜨거운 성령체험과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자 교단 110주년, 해외선교위원회 설립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교단의 작은 교회, 자립한 교회, 대형교회를 막론하고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성결의 빛을 온 세계로 전하기 위해 선교 사명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교단의 자랑이며 위대한 유산인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목회현장에서 가르치고 모든 성결인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토착화시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총회본부 교육국, 서울신대 사중복음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사중복음컨퍼런스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대사회 문제에 대해선 “한국교회가 아직 하나되지 못한 문제가 있는데, 저희 교단 증경총회장님이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한교연 등과 함께 미력하지만 교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으로 큰 과제는 동성애 문제로, 반대운동에 앞장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국내선교에 대해선 “우리 교단에서도 60%가 미자립·개척교회, 농어촌교회 등 작은교회인데, 이들이 자립교회로 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뜻있는 교회들이 협력하여 진행 중인 ‘작은교회 부흥 키워드’ 같은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교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여 목사는 이번 총회에 대해서는 “모든 혼란과 무질서가 사라지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공의가 하수처럼 넘치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길 소망한다”며 “중생을 체험한 성결 가족들이 성령세례를 경험하고, 성령충만하여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110년차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이 외에도 110년차 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은 △목사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새빛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청계열린교회) △서기 성찬용 장로(청파교회) △회계 임평재 장로(서산교회) △부서기 남창우 장로(역리교회) △부회계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 등이다.한편, 올해 초 전 국민을 경악케 했던 부천 여중생 사망사건의 가해자가 교단 소속이자 서울신대의 겸임교수로 밝혀지며, 사회적 지탄을 받은 바 있는 기성은 이번 총회의 개회예배에서 “지난 회기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통렬한 자성과 회개로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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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2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선교사 수련회, 특별 새벽예배, 미스바 철야 기도회 등 (재)순복음선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이 주관하는 제4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지난 5월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여의도지방회, 영목회의 후원 속에 약 61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하며 세계선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일찍부터 세계선교의 꿈을 품고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해마다 개최하기 시작한 선교대회는 어느덧 4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42회를 맞이하는 금년 선교대회는 ‘겸손의 선교! 성령과 함께!’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재)순복음선교회 총재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를 주 강사로 그 막을 올랐다. 선교대회는 원주민 선교사들의 선교 사역 보고, 선교특집 영상, 이영훈 목사와 조용기 목사의 설교와 권면, 제목기도, 원주민 선교사 찬양팀의 특송, 선교사 감사패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는 ‘전체 선교사 수련회’가 영산수련원에서 진행됐다. 2박 3일의 수련회는 선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선교사 수련회가 끝나는 27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본교회로 이동하여‘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 7시간 철야 기도회’에 참여했다. 27일 저녁 8시 40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열리는 미스바 7시간 철야기도회는 선교대회의 백미로 1부 예배가 드려진 후 진행되는 2부 순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하나되어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다. 이번 미스바 7시간 철야기도회는 1부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2부 중보 기도시간에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상징하는 순서로 진행되어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리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피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의 의미를 담아 각각의 의미가 선교를 위한 기도로 연결되게 준비됐다. 또한, 각 주제별 기도 사이에는 선교사들의 지역보고 및 간증과 찬양, 선교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에서는 ‘순복음 선교전략 202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에 순복음 시니어 원주민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회 순복음 시니어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에는 교민 목회자를 대상으로 총회 임원들을 초청, 이영훈 목사의 선교정책을 공유하고 지금까지의 현장 사역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전략적이고 발전적인 차세대 순복음 교민선교를 논의하는 ‘제2회 순복음 시니어 포럼’을 6월 1일(수) ~ 6월 2일(목)까지 1박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순복음 시니어 포럼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선교 사역 영역, 선교 구조 영역에 대한 발제와 다양한 주제에 관련된 소그룹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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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2
  • 합동개혁연합 ‘제16차 요한계시록 세미나’ 개최
    성경의 온전한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계획을 관통하는 요한계시록 증거사업본부의 ‘제16차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지난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예장 합동개혁연합(총회장 최래승 목사)가 후원한 본 세미나는 한국교회 내 수많은 요한계시록 세미나 중에서도 긴 역사와 탄탄한 구성, 명쾌한 해석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도 약 1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이단 세력들의 유혹과 공격을 물리칠 영적 힘을 얻고 성경적 재림신앙으로 무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동 세미나의 특징은 요한계시록을 1장1절부터 22장21절까지 1박2일에 걸쳐 모두 강해한다는 점이다. 부분별 강해로는 전체적인 맥을 잡을 수 없다는 비판의식으로 요한계시록과 연결되는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를 연결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계획을 증거하여 하나로 관통하게 이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상태 목사(청지기교회), 조경덕 목사(대명교회), 장현 목사(세광교회), 김광덕 목사(아멘교회), 박상진 목사(성천교회), 양희근 목사(승주교회), 박희진 목사(양문교회), 전요한 목사(광명목양교회), 최래승 목사(열린문교회)가 강사로 나서 △요한계시록에 나온 숫자에 대한 바른 견해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재앙에 대한 바른 견해 △다네엘서 9장의 70이레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비교분석 △열뿔 짐승, 두뿔 짐승, 666에 대한 바른 견해 △24장로, 두 증인, 인 맞은 종들 14만4000 △3차 세계대전과 아마겟돈 심판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천년왕국에는 어떤 성도들이 들어갈 수 있나 등에 대한 내용들을 증거했다. 최래승 목사는 “본 세미나는 성경을 정확히 깨닫게 하고 의문점들을 해결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말세지말을 살아가고 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여 마지막 때에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목사는 “최근 하나님의교회나 신천지 등이 득세하며 한국교회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에 이 세미나에 참석함으로 이단들의 잘못된 성경 해석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단들에 의해 어지럽힘을 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이나 교회에게 각별히 중요한 세미나”라고 권장했다. 30여년간 요한계시록을 증거해 온 합동개혁연합총회는 9년 전부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요한계시록 증거사업본부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제17차 세미나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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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6-05-25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무 이강춘 목사 당선… 총회회관 건립 적극 추진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 내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제110연차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예성은 이번 총회를 통해 부총회장 이동석 목사(목동능력교회)를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으며, 이외에도 임원 각 부분에서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총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총무 선거에서는 이강춘 목사(늘푸른교회)가 220표를 득표해 진순천 목사와 조일구 목사를 제치고 총 4년 임기의 총무에 당선됐다. 이동석 총회장은 “예수를 믿은 지 3년 만에 신학교에 갔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주변 동료 선배들의 도움으로 짧은 시간 내에 여기까지 왔다. 부지런히 올바르게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총회회관 건립 △교단 내 교역자 복지 △전도컨퍼런스·교회성장컨퍼런스 등 교단 차원의 전도 지원 정책 개발 △목회자 자녀·군목 양성 등 성결교단의 지경을 넓혀갈 다양한 사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수년째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총회회관 건립 문제는 보다 적극성을 띄고 올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이 총회장은 “법제부에 건축위원회 폐지의 건이 올라왔다. 이후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되겠지만 폐지 또는 축소하고 총회건물과 관련해서는 총회유지재단이 관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동성애나 이슬람 관련 대책 마련 등 대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 교단 출신 인사들이 동성애와 할랄식품 반대운동에 적극성을 띠고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연합기구 활동 등을 통해 대사회적 이슈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형제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와의 연합활동에 있어서는 “오늘날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차세대는 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같은 공과를 만들어 쓰는데 힘쓰고 있다”며 “우선 모이기에 힘쓰고 있지만 당장 세 교단 통합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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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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