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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Y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작년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진행한 서울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서울YMCA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확장하고, “우리들의 꿈, 날개를 달다Ⅱ”라는 주제로 11월 1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회 서울YMCA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독일 카셀 시립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서울YMCA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정소일 지휘자가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1부는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 몬티의 챠르다시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 모짜르트 클라리넷 콘체르트 A장조 전 악장을 바이올린 성주연, 테너 황준호, 클라리넷 양희진이 협연하며, 2부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는 이례적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전 악장을 풀 편성, 오리지날 악보 그대로 연주한다.서울YMCA는 이번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회를 통하여 누구나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이바지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이 시대의 주인으로써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가족과 이웃, 나아가 우리사회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통하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서울YMCA는 1903년에 창립된 최초의 민간청소년단체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운동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청소년의 밝은 미래, YMCA와 함께’라는 기치로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운영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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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글로벌선진학교 ‘청소년 예술제’ 개최
    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 남진석)가 전국을 순회하며, 제4회 청소년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6일 서울 명성교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부산 수영로교회, 21일 강남대학교에서 청소년예술제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 대안학교의 주축으로 학업뿐만 아니라 지성, 감성, 체력강화 교육에도 열의를 다하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는 매년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감성교육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이번 예술제는 음성캠퍼스가 ‘광복 70주년’ 또 문경캠퍼스가 ‘GVCS Life~’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이에 청소년 및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1588-9147)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다음달 12월 5일에는 기독교대안학교의 선두주자인 글로벌선진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영어수업을 통한 국제화 교육, 전교생 태권도 2, 3단 의무취득,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한 지·덕·체·영성이 균형잡힌 교육을 실현하는 글로벌선진학교의 입학설명회에서는 이사장 교육정책 강연과 함께 교과목 및 교육과정 설명, 학교시설투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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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굿네이버스-GS칼텍스, ‘부모 마음톡톡’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GS칼텍스(회장 허동수)와 함께 ‘자녀의 마음을 톡톡(Talk Talk) 치유하는 건강한 부모’라는 주제로 대규모 부모교육 ‘부모 마음톡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GS칼텍스와 함께 ‘마음톡톡’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3,900명의 저소득가정아동 및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통합예술치료 및 캠프를 진행해왔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부모 마음톡톡’은 자녀들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한 올바른 양육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서울과 대구 지역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11일에는 서울 마장초등학교에서, 27일에는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다.이 날 교육에는 한국 자폐학회 회장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한 양육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굿네이버스는 전국 15개의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및 가족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며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과 바람직한 양육방법을 제시해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변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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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CCC, 펀딩포유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는 지난 11월 5일 서울 부암동 CCC센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딩포유(Funding4u)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펀딩포유는 사회적 후원 및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대중에 의한 금융혁명’을 지향하는 기업이다.펀딩포유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부형,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양산자금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보상형, 그리고 기업의 혈맥을 뚫어주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세 가지 모델로 비즈니스를 개시하고 있다.한국대학생선교회는 2012년부터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에 비전이 있는 대학생들의 잠재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를 시행했다.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졸업생 선배들이 비즈니스 멘토가 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약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창업자금을 지원받았다.한국대학생선교회는 펀딩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홍보마케팅과 선주문 판매, 그리고 자금조달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펀딩포유는 지난달 대학생창업연합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한국대학생선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펀딩포유 강명재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모의투자, 모의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며, 투자가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이 모습이 다른 청년들에게도 자극을 주고 도전하게 하는 선한 영향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 며 “경영과 경제는 체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 MOU 체결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연결통로가 되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을 꿈꾼다.”고 전했다.MOU 체결 이후 ‘모의투자, 모의창업’은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 하나의 훈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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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교계 인터넷 신문에 핵폭풍그동안 문제제기와 사회적 염려대로 드디어 교계 인터넷신문사들 마당에 핵폭탄이 투하되었다.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지난 8월 21일 문화관광체육부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을 통해, 인터넷 매체의 기준을 강화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개정 명분은 과도한 경쟁, 유사언론 행위(기사를 빌미로 광고 요구 행위), 지나친 선정성 문제 등으로 언론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에 심각한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시행령 개정안 기준에 의하면, 첫째는 취재인력 2명 이상을 취재인력 3명 이상으로, 취재/편집 인력 3명 이상을 취재/편집인력 5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둘째는 기자의 상시 고용을 증명하기 위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중 1가지 이상의 가입내용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셋째는 청소년 유해정보의 차단 업무를 맡을 책임자를 지정, 공개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이 개정안은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지는 대로 11월 중 공포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이 공포되면, 향후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간다. 문제는 소급적용을 한다는 것이다. 새로 등록하는 인터넷 신문들은 당연히 개정안의 등록 요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그러나 기존 인터넷신문들은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둔다지만, 소급적용하게 되면 현 11월 중 취재/편집 인력 5인 미만의 인터넷 신문사는 내년 11월 자동 폐지된다.신문사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 건 1987년이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 인터넷신문 계로서는 사실상 허가제에 준하는 법이 될 것이다.2014년 언론진흥재단이 1776개 인터넷언론을 조사한 결과 1~4인을 고용한 인터넷신문사는 38.6%에 달한다. 인터넷신문사 2/5가 퇴출당할 수도 있다 는 말이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9월 한 토론회에서 이 개정안으로 1억 원 미만의 인터넷 신문사 85% 이상이 퇴출 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언론 매체 수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1만 7,607개다. 이 중에 인터넷 언론 매체는 5,950개나 된다. 또 인터넷 언론 기자는 8,000여명에다가, 신생 매체 수는 해마다 1,000여개씩이나 늘어난다고 한다.현재 기독교계 인터넷신문사는 얼마나 되는 지, 정확한 통계가 없다. 2013년 기준 크리스챤기자협회 통계에 의하면 교단지를 포함하여 59개 정도로 나와 있지만, 어림잡아 100여개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이 중에 금번 개정안의 기준에 의해서 존속할 수 있는 인터넷신문사가 얼마나 될지 그 미래가 염려된다.따라서 1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개정안 기준을 충족할 수 없는 교계인터넷신문사들은 집필 목적이나 신학적으로 이념이 같은 신문사들과 통합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경영상의 지배 구조나 운영의 주체 등을 정하는 문제가 있겠으나 금번 정부조치가 또 다른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존속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이 아니면 폐간될 수밖에 없다.사실 일정한 재정 뒷받침과 조직도 없이 한 두 사람의 인력으로 취재와/편집을 한다는 것은 건전한 언론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교계 언론과 언론 매체, 그리고 언론인에 대한 신뢰도가 계속 떨어지는 것은, 결국 우리 교계 전반을 불신으로 내 모는 결과로 이어진 것을 부인하게 어렵다. 교계 언론에 대한 신뢰 회복은 교계 언론과 언론인들의 몫이다. 교계 언론은 기독교계의 공기(公器)로서의 건강한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이제 교계는 건전한 기독교언론(신문, 인터넷, 방송)육성을 위하여 힘써서 지원해야 할 때가 되었다. 종이(paper)나 또는 아날로그(analogue)방식이든, 디지털(digital)방식이든 교계언론은 전도자들이 일일이 찾아갈 수 없는 곳까지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됨을 인식하고 교계는 교계언론을 복음전파에 동반자로 여겨서 건전한 교계언론 육성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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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아멘충성교회, ‘성령충만대성회’ 개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소속 아멘충성교회(담임목사 이인강)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위치한 벽제성전에서 ‘성령충만대성회’를 열었다. 최근 예장합신측의 제100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는 이인강 목사를 놓고, 기하성 여의도측이 ‘타 교단 교회에 대한 월권’을 지적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이 목사에 대한 이단 문제가 교단 차원의 분쟁으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멘충성교회는 이번 대성회에 기하성 여의도측의 임원들을 대거 강사로 세워, 외부에 교단과의 공고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기하성 여의도측의 총무 엄진용 목사를 비롯해 재무 박형준 목사, 조정위원장 고충진 목사, 서기 이일성 목사, 부흥사회 회장 김명현 목사, 부총무 강인선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 외에도 아멘충성교회가 속한 서부지방회의 회장 김승인 목사를 필두로, 부회장 허경희 목사, 부회장 홍철기 목사, 총무 최종권 목사, 서기 배병로 목사 등 지방회 전 임원이 진행위원으로 봉사했다. 교단의 공식 행사가 아님에도, 이번에 총회 및 노회 임원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기하성 여의도측이 최근 이단시비로 혼란한 아멘충성교회 성도들에 안정을 주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이인강 목사와 아멘충성교회를 함부로 건들지 말라’는 교단 차원의 무언의 경고로 볼 여지가 있다. 현재 기하성 여의도측은 예장합신측에 아멘충성교회에 대한 이단 결의를 즉각 철회하라는 공문을 보낸 상황으로, 이에 대한 마땅한 답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멘충성교회는 경기도 고양시의 벽제 성전 외에도, 불광 성전, 인천 성전, 대부 성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인강 목사는 교계에서 국부협 상임회장, 순복음부흥사회 공동회장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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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기장 목회자 1045명, 한신대 전면 개혁 촉구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의 중도 하차를 둘러싸고, 기장 목회자 1045인이 성명서를 내고, 책임있는 조치와 학교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채수일 총장은 지난 10월 11일 경동교회 공동의회에서 후임 담임목사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조만간 한신대 총장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채 총장은 한신대 역사상 첫 연임 총장으로 교육계는 물론이고, 교단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인물이다. 기장의 지난 98회 총회에서 총장에 재임된 채 총장은 오는 2017년 8월까지 임기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런 채 총장이, 개인의 목회를 이유로 총장 자리를 내려놓으려 하자, 채 총장을 향한 기장 목회자들의 기대가 한 순간에 분노로 뒤바뀐 것이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총장 연임을 허락한 기장 공동체의 여망을 져버리고 총장이 명분없이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 앞에서, 우리는 한신호가 서서히 가라앉고 있음을 느낀다”며 “한신대 이사회는 학교의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이 기회를 통해 한신대학 개혁의 물꼬를 열어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사회를 향해서는 “채 총장의 심히 무책임한 처사에, 기장 공동체가 이해할만한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신대 위기의 본질이 ‘신학교육의 후퇴’에 있음을 지적하고, 전면적 개혁을 위해 신학교육의 강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한신대가 종합화되고, 신학전문대학원을 반납한 이후, 교단 목회자 양성기관으로서의 신학과/신학대학원의 특수성은 종합대학의 틀 안에서 점차 질식당해 왔다”며 “여기에 교수들의 양적/질적 저하, 신학과/신학대학원 미달 사태, 이분화된 신학교육의 장 등과 같은 문제들이 더해져 심히 우려스런 상황에 부딪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임 총장의 선임에 있어서도 이사회는 총장 후보들을 향해 ‘한신대 개혁방안’을 제출 받아, 이를 기초로 개혁에 대한 비전, 계획, 실행력이 가장 뛰어난 인사를 총장으로 선임해 한신대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총장 선출은 공개 모집과 공청회를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함을 전제했다. 한편, 채 총장을 담임목사로 청빙한 경동교회는 지난 1945년 12월 첫 예배를 드린 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와 질곡의 한복판에서 소외된 민중을 대변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기장의 대표 목회자인 강원용 목사와 김재준 목사가 각각 담임과 고문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박종화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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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예장합동, 황규철·박석구 목사 면직 및 제명출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박무용 목사)이 최근 흉기상해사건으로 교계는 물론이고, 전 국민을 경악케 했던 황규철 목사와 박석구 목사에 대한 ‘면직 및 제명출교’를 결정했다. 합동측은 지난 11월 9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제100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황 목사와 박 목사에 대한 징계건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실행위에는 두 목사와 관련해 ‘교단 탈퇴 및 범죄 행위자 신분 정리 건’이 상정됐으며, 본 안건에는 ‘해당자 총회 및 노회의 공직 역임 기록 및 각 명부상 이름 영구 삭제’와 ‘헌법 권징조례 제7장 제54조에 의거한 탈퇴자 소속 노회를 통해 면직, 제명출교 조치 단행’ 등의 조치사항이 제시됐다. 이번조치는 해당자들은 교단 총무와 노회 임원 등 교단의 중직을 맡아온 바 있는데, 교단 역사에서 이에 대한 모든 기록과 이름을 삭제하겠다는 것으로,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여기에 면직 및 제명출교는 교단 헌법 내에서 가장 최고수위의 징계로 두 목사는 현재 교단을 탈퇴한 상태지만, 최고 징계를 통해 교단 차원의 징벌을 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실행위원은 “이들이 경악할만한 행위를 저질러 사회 일반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돼 교단의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전국교회 앞에 일벌백계의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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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기윤실, 제1회 기독교윤리실천학교 개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합정동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일상의 도전과 기독교윤리의 응답’을 주제로 제1회 기독교윤리실천학교를 연다. 대상은 30·40대 그리스도인으로, 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짧은 발제 뒤에 참가자들이 대담하는 형식이다. 1주차는 자녀관계를 주제로 문정아 상담사(그레이스상담센터), 2주차는 부부문제를 주제로 신산철 사무총장(그리스천라이프센터), 3주차는 재정문제를 주제로 김의수 센터장(돈걱정없는우리집센터)이 각각 발제와 대담을 진행한다.마지막 4주차는 ‘일상에서의 기독교윤리’라는 주제로 1~3주차에서 다룬 문제들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정병오 교사(오딧세이학교), 조희정 작가(EBS), 최규장 소장(이레하우스)이 각각 기독교윤리와 공동체생활의 관점에서 발제하고 대담을 진행한다. 기윤실 관계자는 “‘기독교윤리’라는 것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지만, 현실에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전문가의 짧은 발제 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당면한 일상의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회비는 4만원(기윤실 후원회원 3만원)이며 개별강좌 수강도 가능하다.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79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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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WCC 한반도포럼 운영위, 북한 평양 방문
    세계교회협의회(WCC)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이하 한반도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한반도포럼은 지난 2006년 한반도의 평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적 에큐메니칼 연대의 강화를 목적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CCA), 독일개신교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 등이 주축이 되어 발족되었다. 이번 평양 회의에는 WCC 공동의장인 장상 박사를 비롯한 WCC 관계자들과 박경서 대한민국 전 인권대사, 교회협 김영주 총무, 독일복음선교연대 (EMS) 루츠 드레셔 아시아 국장, 스티브 피어스 영국 감리교회 아시아 총무, 평양주재 전 UN관계자 에릭 와인가드너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활동에 대한 평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와 세계교회 인사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토론과 방문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토론하였으며 특히 일본안전보장관련법안이 한반도 평화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데 공감하고 공동 대응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한반도포럼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논의를 모아서 평양 호소문을 발표했다.호소문은 6.15공동선언과 10.4 선언의 이행,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단, 대북 경제제재 조치의 해제 등을 촉구했으며, 또 평화조약의 필요성과 평화공존을 위한 남북교회간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촉구했다.이 호소문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평화와 화해를 통하여 인권실현을 모색한다”라는 내용으로 인권문제가 언급된 점이다. 2009년 개정된 북한헌법은 “인민의 인권을 위해 국가가 봉사한다”라는 항목을 명시하였다. 이번 대표단의 일정에도 장애인, 노인, 고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설들을 다수 방문함으로써 북한의 이러한 변화가 형식적인 것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호소문에서 인권과 관련한 문구가 포함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회협은 인권문제가 “인권이 정쟁을 위한 압박도구가 되거나 상호비방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인권의 보편적 가치는 평화와 화해를 통해서 증진될 수 있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남북은 물론 모든 해외 참가자들이 공감한 결과”로 이 호소문에 포함되었음을 밝혔다.한반도포럼은 남북한교회가 참여하는 국제협의기구로서, 이번 평양회의는 세계교회의 대표들이 북한을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관계자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서 그동안 금기시 되던 주제를 실질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보다 발전된 남북교류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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